태은아!
태은이가 어느덧 이세상에 나온지
일년이 다 되어가는구나
처음에 아줌마가 태은이 엄마를 만난것은 이곳 책을 좋아하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란다
그곳에서 태은이 엄마를 처음만났어요
태은이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태은이 엄마가 아가를 얼마나 기다리는지
그러다가 태은이를 임신한것을 알았을때
태은이 엄마가 얼마나 행복한지
태은이를 기다리면서 엄마가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햇는지
아줌마는 다 보았단다 글로,,
그리고 태은이가 태어나고 태은이가 조금씩 조금씩 자라는 모습을 엄마는 우리들에게 보여주셨어
처음에는 가만히 누워만 있던 태은이가 옹알이도 하고 기어다니기도 하고
와 정말 신기하지
아줌마에게도 태은이보다 조금은 큰 언니가 있단다
그 언니를 키우면서 맛본 행복을 지금 태은이 엄마도 태은이를 키우면서 맛보고 계신단다
그 기분은 아마 태은이가 이만큼 자라서 엄마가 되어야 알꺼야
태은아
언제나 행복한 모습으로 언제나 밝은 마음으로 언제나 좋은 일만 태은이에게 있기를 바랄게
이세상이 조금은 험하고 거친 세상인데
그속에서도 여러사람의 사랑의 힘을 바탕으로 잘 견디어 내리라 믿는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태은이를 걱정하고 염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는것을 잊으면 안되요
아셨지요
태은아 건강해라,
태은아
사랑한다,,,
행복해라ㅡ
알라딘의 울보아줌마가 태은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