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을 사서 혼자 연습만 몇번해보고 아무것도 못 만들었다
사용법을 설명서를 봐도 막상 해보면 이상하게 잘 안되고 실이 엉키고
아무래도 연습만 해봐서인가 해서 태은이 옷한벌 만들어보자 해서 아침부터 돌리기 시작했는데 슬프게도 되지가 않는다.
그러더니 결국 박지도 못하고 고장난것같다.
미싱의 윗실을 거는 걸이가 돌아갔는지 위에 있어야할게 밑에 있어 실이 걸리지 않았다.
너무 속상했다.
써보지도 못하고 뭐하나 만든것도 없는데 너무해.
그래서 고장난줄 알고 너무 속상해 하다 아침 아홉시를 기다려 상담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세상에 옆에 버튼만 돌리면 오르락내리락하는 거였다.
아웅.
그래도 막상 다시 해보니 안된다.
휴.
아무래도 태은이 업고 배우러 다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