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는 친구집에 놀러가서 포도도 먹이고 재미있게 놀다 왔지요.

어제는 짐보리를 알아보고 오고요.

다닐지는 생각중이에요.

하루하루가 바쁘고 정신없네요.

아래 모습은 태은이 포도먹는 모습입니다.

새로운 방법으로 먹여주었더니 넘 잘먹어요.

스스로 포도를 족 짜먹더라거요.

어제 신세계 백화점갔다가 너무 이쁜 헤어밴드를 봤어요

비니같은 헤어벤드였는데 보석도 박혀있고 무엇보다 곱슬거리는 가발이 달려있더라고요. 양쪽으로 귀엽게요.

사주면 태은이의 새로운 모습이 보일듯했는데 세상에 가격을 물어보니 이만원

헉했습니다.

결국 못샀네요.

이궁 태은아 머리 빨리 자라서 핀이라도 꽂자. 

헤어밴드는 못 사주고 대신 바바리 하나를 사주었어요.

니트 가디건을 사주고 팠는데 이쁜 건 넘 비싸고 돌아만 다니다가 그냥 바바리로.

넘 큰거 샀나봐요,

효용성이 ~

암튼 패션감각떨어지는 엄마 만나서 태은이 고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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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07-09-02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 오랜만이에요.
정말 많이 컸어요.
얼굴도 통통해지고 또랑또랑해졌어요.

하늘바람 2007-09-04 0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 넘 반가워요

모1 2007-09-04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해맑게 웃어서 이뻐요. 역시 아기는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