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요 선생님 - 남호섭 동시집
남호섭 지음, 이윤엽 그림 / 창비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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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교사의 뒤에 엎치락뒤치락하며 숨어지내던 시인이 간디학교에서 선생님을 하며 십이년 만에 시집을 묶었다고 한다.

바로 놀아요 선생님

그래서 이 시집의 첫 번째 이야기는 간디학교 이야기이다.

간디학교의 시를 읽으니 어느덧 간디학교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교사와 아이들이 진심으로 사랑하며 배워나가고 가르치는 학교.

교문없는 학교

가슴에 병이 깊어져 전학오는 학교

천천히 마음의 문을 여는 학교

학생과 선생님이 한데 식을 밥을 비벼 먹는 학교

그곳에서 삶을 보내는 시인의 마음이 느껴져 기분이 좋다.

동시다 시다 그런 나눔과는 상관없이 한 권의 잔잔한 시집을 마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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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7-01-03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격이 없는 학생과 선생님의 사이, 한 공간에서 자유스러운 일상이 이루어졌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로 되어 있다니 한번 읽고 싶은 책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