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정기 검진을 받으며 나는 복이 몸무게가 많이 늘었겠다 싶었다

그런데 뜻밖에 2주사이에 겨우 0.2g 늘었다.

적어도 지금쯤은 2.5는 넘어야 한다는데.

의사선생님은 살이 많이 붙은 아기는 아니에요. 하지만 괜찮아요. 딸은 원래 좀 작아요 라고 말했지만

다른 엄마들은 주수보다 2주가 크다고 운동하랬다고 걱정인데 나는 왜 복이가 살이 안찔까를 고민하고 있다.

물론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는 게 좋다해서 그 방면으로는 안심하고 있지만 한편 내가 잘 못먹어서 아기도 못크다 싶다.

나는그러려니 하지만 옆지기의 잔소리는 시작되고 있다.

아기를위해 제발 좀 잘 좀 먹으라는데 배는 고프지만 막상 밥상앞에 앉으면 영 입맛이 없다.

이제 정말 한달도 채 안남아서 매주 검진을 하러 오라는데 다음주에는 복이 좀더 컸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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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임이네 2006-12-15 0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저도 그랬는데요 ,한달안에 많이 찌던걸요 ,,너무걱정하지마시고요
너무아이가 크면 애낳때 힘들어요 .
꽃임이는 꽃돌이보다 좀커서 그것두머리가 커서 분만실에서 간호사 언니둘이 배에
올라타 배를 밀기도 했답니다 .

또또유스또 2006-12-13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님 전 2.9 kg으로 나았지만 지금은 튼실 하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주수를 채우면 다 괜찮답니당...

하늘바람 2006-12-13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꽃임이네님 너무 나 상상이 갑니다. 그래서 꽃임이가 튼튼해 보이나 봐요
또또님 네 전 그리 걱정안한답니다. ㅎㅎ 이렇게 멋진 선배님들이 계시잖아요

행복희망꿈 2006-12-13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복이를 만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준비 잘 하세요.

하늘바람 2006-12-13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희망꿈님 안그래도 오늘 임산부교실 갔다가 마음의 준비를 하래서 식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