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쌍용자동차 2,646명의 해고 발표와 뒤이은 77일간의 옥쇄파업. 파업은 인간사냥과도 같은 경찰의 진압으로 끝나고, 어제까지 함께 울고 웃으며 일했던 동료는 오늘, 의자에서 쫓겨난 자와 의자를 잡은 자 두 편으로 나뉘었다. 그러나 쫓겨난 자도 남은 자도 살았으되 죽은 자일 뿐 웃는 자는 결국 1%의 그들이었다.

77일간의 뜨거운 파업의 순간부터 22번째 죽음까지 작가적 양심으로 써내려간 공지영의 쌍용자동차 이야기. “국민이 용산에 대해 국가에 관용을 베풀지 않았더라면 쌍용자동차 사태도 없었을 것이다”라는 말이 작가에게 무언가 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었듯이, 오늘 우리가 쌍용자동차 사태를 묵과한다면 또 뒤늦은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8월 6일 출간...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이 앉았던 의자에,

내가 앉아 본다.

 

등허리가 서늘해 지고, 눈매가 촉촉해진다.

두렵다.

햇빛을 보러 나가기가 두렵다.

 

그들의 이야기는, 곧 나의 이야기고, 내 새끼의 이야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맹인부부가수

                          정 호 승

 

 

눈 내려 어두워서 길을 잃었네

갈길은 먼데 길을 잃었네

찾아오는 사람없이 노래 부르니

눈 맞으며 돌아가는 저 사람들 뿐

사랑할 수 없는 것 사랑하기 위하여

용서받지 못할 것 용서하기 위하여

눈사람을 기다리며 노래 부르네

세상 모든 기다림의 노래 부르네

 

노래가 길이 되어 앞질러 가고

돌아올 길 없는 길 앞질러 가고

함박눈은 내리는데 갈 길은 먼데

이 겨울 밤거리에 눈사람 되었네

아름다운 이세상을 건질때까지

절망의 즐거움이 찾아올때까지

무관심을 사랑하며 노랠부르네

눈사람을 기다리는 노랠 부르네

 

 

http://cafe.daum.net/communebut/V8ff/983

 

(맹인가수부부, 노래 듣기..)

 

 

 

 

 

 

 

 

 

 

 

 

 

정호승이 이 노래를 부르던 시절은 70, 80년대 그 어둡던 시대였다.

일제 강점기 이육사가 '청포도'에서 '그'를 기다렸듯이,

어두운 시대 '눈사람'을 기다린다.

 

안철수, 그가 눈사람이란 보장은 없다.

그렇지만, 너무 어두우므로...

할 수 있는 일은 기다리는 일밖에 없으므로...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이 오지않는 '고도 god-o'를 기다리듯...

눈사람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택배 기사를 기다리는데,

당일 배송은 이제 1시간 15분 남았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봄나무 2012-07-21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호승 시인의 이 시 제가 참 좋아하는 시예요. 노래도 물론. 뭔가 앞이 보이지 않을 때, 힘들 때 저는 이 노래가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가슴을 저미는 슬픈 노래예요^^

글샘 2012-07-21 18:43   좋아요 0 | URL
대학 시절, 선배가 부르는 노랠 듣고 혼자서 기타치면서 악보보고 배운 노랜데요... ^^
빛이 보이지 않을때,
맹인 부부는 서로를 의지하고, 의지가 되지 않을 두 사람이 의지하고,
눈사람... 겉과 속이 같을 것 같은 사람,
눈사람... 오랜 시간 지나도 거기 서있을 것 같은 사람,
그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이 절절해서 저도 참 좋아합니다.

봄나무 2012-07-21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눈사람을 기다려봅니다. '세상 모든 기다림의 노래'를 저도 혼자 불러 봅니다.^ ^

글샘 2012-07-22 21:59   좋아요 0 | URL
같이 기다립시다. ^^ 여럿이 같이 기다려야 덜 지루하잖아요.
 

제1강|김진숙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_CT-85 크레인 생존기
제2강|정연주 다시 언론의 자유를 말하다 _해직 기자라는 선택
제3강|홍세화 내 삶의 최종 평가자는 바로 나 _주체와 상황 사이에서
제4강|조국 정의의 여신은 왜 눈을 가리고 있을까 _검찰과 법원의 선택, 그리고 국민의 선택
제5강|정재승 당신의 선택, 믿을 만한가요? _뇌과학으로 풀어본 탁월한 선택의 비밀
제6강|한홍구 복잡한 건 길이 아니라 우리 마음이다 _한국 현대사의 고비와 그 선택

 

 

김진숙의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읽기만 해도 뜨겁던 2011년 여름이 생각난다.

 

한겨레 특강이 벌써 9년째다.

 

힘이 빠질 때,

나만 힘든가 생각할 때,

회의가 가득 밀려올 때,

든든한 친구를 만날 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실의 문'과 '거짓의 문'...

'가진자의 문'과 '못가진자의 문'...

'권력의 문'과 '수탈의 문'...

문은 두 개지만... 문은 한쪽으로만 열린다.

 

그래서 이 파워게임은 영원히 반복된다.

이걸 두고 트로츠키 공산이론에서 <영구 혁명>이란 개념이 나왔을 것이다.

애초에는 부르조아와의 합종연횡을 염두에 둔 어휘였을 것이지만,

어떤 혁명의 결과도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없을 것이며,

그 혁명 역시 소수의 가진자를 양산할 것이므로 혁명은 영원히 반복될 것이란 이야기...

 

한국 사회는 그야말로 <단기간 온갖 복잡한 사회 구성체의 모순 덩어리>의 표본이다.

 

역사적으로 가장 최근까지 '봉건제'의 반상의 차별, 남녀의 차별 등 계급제가 명백히 실시되던 국가 제도에,

식민의 역사, 온갖 강대국의 제국주의 침탈의 역사, 열전 이후 냉전 시기 최초의 국지전(한국전쟁) 발생에,

군사 독재를 지원하는 미국의 파렴치는 올림픽 개최 이후로 '저강도 정책'으로 경제를 통한 국가권력의 장악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것은 구제금융기를 거치면서 세계화에 홀딱벗고 내주는 현실과 국내에서도 정규직 대 비정규직의 경쟁과 차별을 통하여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

 

그것은 단적으로 제주도 4.3 학살로, 광주 5.18 학살로, 그리고 용산 참사로 이어지고 있다.

 

진실을 은폐하는 거야, 한국 정치, 한국 경찰의 본연이 임무 비슷한 것으로 체질화 되어 있다.

한국 경찰한테 뭐, 진실을 말하겠니?

이런 거까지 바라는 건, 조직폭력배한테, 너 개과천선하면 안 되겠니? 이러고 묻는 순진한 전도사 비스름한 이야기라서...

하품난다.

 

그렇지만, <사법부>에서는 그러면 안 된다.

뭐, 어차피 이미 '헌법'은 유린된 지 오래 되었지만 말이다. ... 헌법 전문에 있는 임시정부의 법통 운운은 개무시되기 일쑤며,

국민에게 '의무'는 있지만 '자유'는 없는 헌법으로 전환된 게 오래되었다.

 

사법부에서 '공개적으로 재판 과정을 투명하게 밝혀 잘잘못을 따져야 할 사안'임에 분명한 사건을 두고,

경찰의 잘못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심지어 조사 자료 공개조차 하지 않음에도 이뻐해 주고,

판결은 청와대에서 지시한 대로... 농성자가 가해자고 가카의 퇴임 이후까지 찍소리 말도록 마춤한 4년이 형을 내려 주신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니미~ ^^ㅣ발~ 이런 게 국가라면, 국가가 왜 필요해?

행정부는 국민을 죽이고, 사법부는 그 살해를 묵인하고...

입법부는 그 견제는커녕 멍청하니 제 밥그릇이나 지키려고 들고... 이런 자괴감으로 심히 부끄러웠다.

 

이런 진실을 두려워하므로,

파업이 그토록 오래 가는데도, 방송을 장악하고 거짓보도만을 일삼고 있구나...

 

국민이 어리석어서,

그렇게 엉망으로 정치를 하는데도, 다시 그들에게 정권을 바친다면...

그런 국민은 짓밟혀도 깨갱 소리조차 못하는 미물이며 타죽어도 찍소리 못하는 존재가 아닐까...

이런 자조감으로 정말 정신을 잃도록 술이라도 마시고 싶게 만드는 영화였다.

 

그렇지만...

한용운 스님이 '당신을 보았습니다'에서

 

아아 온갖 윤리, 도덕, 법률은 칼과 황금을 제사지내는 연기인 줄을 알았습니다.
영원의 사랑을 받을까, 인간역사의 첫 페이지에 잉크칠을 할까, 술을 마실까 망설일 때에 당신을 보았습니다.

 

라고 썼음을 기억한다면...

온갖 권력이 연기처럼 허무한 것이지만...

진리를 탐구할까, 학문에 몰두할까, 회의적으로 포기할까 갈등하지 말고,

당신의 존재를 확신하고 살아야 한다는 의지를 갖게 한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그래... 모란은 지금 졌지만... 다시 핀다.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찌질하고 부족해보이는 힘이지만,

다시 기다리며 이를 악물어야 할 때다. 슬프지만 찬란한 봄이 도래할 것을 믿으며 말이다.

 

그래서, 이 영화... 더 많이 보도록 알려야 하겠단 생각이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양철나무꾼 2012-07-03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워게임이 영원히 반복된다는 의미에서 제로 섬(zero-sum) 게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럴때는 힘의 이동 차원에서 한 쪽 끝을 살짝 건드려주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쪽엔 온몸을 흔적도 날려버릴 거대한 힘이 되기도 하고,
어느 쪽엔 계란으로 바위치기의 상황이 되기도 하고,
좀 씁쓸하기도 하고, 어쩐지 쓸쓸하기도 하고~ㅠ.ㅠ

글샘 2012-07-04 07:15   좋아요 0 | URL
제로섬 게임이기도 하죠. 누가 독식하려고 드느냐의 문제니까...
그 힘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면... 이런 폭력들이 난무하구요.

살짝 건드리는 걸로는 부족하지 않겠어요?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사는 나무란 말이... 씁쓸하고 쓸쓸하지만...
이런 영화를 만들고, 보는 사람들이 있는 한, 희망이란 몹쓸 놈도 거기 있을 거니깐요.

재는재로 2012-07-03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대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만 불리지 결국 똑같은 일의 반복이라고 생각되네요
조선시대 소론,노론 북인 남인 동인 서인 시대만 바뀌지 변하는 건 없죠
서인의 수장 송강 정철이 자신의 반대세력 동인을 학살하다 시피한것은 유명하고
친구였던 왕 조차 그런 모습에 치를 떨고 멀리하게 만들었으니 권력이라는 마물은 시대가
어떻게 되든 변함이 없는것 같네요 권력은 부자지간에도 나누지 않는다는 말처럼..

글샘 2012-07-04 07:16   좋아요 0 | URL
그래요.
시대는 바뀔지 몰라도 세상은 그대로죠.
예수님이 핍박받던 시대가 지금 도처에 널렸잖아요.
아니, 그 시대엔 로마제국만 폭도였지만, 지금은 전지구가 하나의 제국이 되는 느낌...

아무개 2012-07-04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제가 사는 시골에는 상영관이 없어서 주말쯤 서울가서 볼까 생각중이에요.
반년만에 서울 나들이를 하게 될듯 ㅋㅋ

지금 강유원의 역사고전강의 읽고 있는데(글샘 리뷰 보고 읽기 시작 했어요^^::: 나의 삼촌 부르스리에 이어서~)
동서양 역사가 아니라 서양역사만 있는게 좀 아쉽기는 해도,
역사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꺼 같아요.

그런데.....역사는 말 그대로 힘을 가진 자들의 이야기일 뿐일까요?
소수의 권력자들에 의해서만 세상은 변화할까요? 진보든 후퇴든 말입니다.....


글샘 2012-07-04 11:16   좋아요 0 | URL
시골? ㅋ 전철타기 놀이 하죠 뭐~
강유원은 아직 리뷰 안 올렸는데~ ^^ 올려야겠다~ 마중물님을 뻥쟁이로 안 만들려면... ㅋ

아무개 2012-07-04 12:45   좋아요 0 | URL
리뷰가 아니고 페이퍼에 있었네요....ㅡ..ㅡ:::::::::::::::::::::::::::::::::::::::::
 

 

읽기 위해 태어난...

 

born to read...

 

아내가 티 참 이쁘다...고 칭찬해 준다.

 

근데, 누군지 사람들은 알까?

 

어디도 설명이 없던데... 못 본 거 같음.. ㅠㅜ

 

 

누구일까요? ㅋ

 

저는 4명은 아는 얼굴이더군여. ^^ 잘 보니 2번도 기억나고... 남자 4번은 초면이더라는... ㅠㅜ

아는 얼굴이 얼마나 되시던가요???

 

정답은 비밀~ ^^

 

 

 

 

 

 

 

 

 

 

 

 

 

 

 

 

 

 

 

 

 

 

 

 

 

 

 

 

 

 

접힌 부분 펼치기 ▼

 

고  은, <만인보>

기형도, <입 속의 검은 잎>

김수영, <풀> <폭포>

김승옥, <무진 기행>

박경리, <토지>

박완서, <엄마의 말뚝> <그 여자네 집>

 

... ㅋ 가나다 순이라니... ㅍㅎㅎㅎ

 

펼친 부분 접기 ▲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진 2012-06-24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2번 남자분만 빼고는 다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오, 가나다순입니까. 몰랐네요.
입고 다니면 친구들이 "까리하네~"하면서 칭찬해줘요.
티가 이쁘긴 하죠 ㅎㅎㅎㅎ

웽스북스 2012-06-24 23:42   좋아요 0 | URL
아아 기형도 오라버니가 남자 2번이 되는 순간 ㅠㅠ ㅋㅋㅋ 혼자 웃었어요

글샘 2012-06-25 08:19   좋아요 0 | URL
소이진 님... 기형도 유명한 시인이죠. 맞아. 까리하지~ ㅋ
웬디양 님... 남자 2번... 애정촌에 짝이 안 맞아요. ㅎㅎㅎ

비연 2012-06-24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남자 3번이 잘 기억 안 나더라는... 이렇게 다 확인을 하니..이 티셔츠 가지고 싶어져요!

글샘 2012-06-25 08:19   좋아요 0 | URL
남자 3번은 돈으로 살 수 없구요. ㅋ
돈을 많이 쓰면 얻을 수 있습니다.ㅎㅎ

라주미힌 2012-06-25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이즈가 안맞아서 못 입고 있어요 ㅠㅠ;;;; 그새 살이 져서...

글샘 2012-06-25 09:39   좋아요 0 | URL
ㅍㅎㅎㅎ 애기 옆에서 뒹굴면 금세 살 쪄요~ ^^ 계속 웃음만 난다. ㅋㅋㅋ

아무개 2012-06-25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가서 조용히 이분들이 뉘신지 쫌 여쭤봐야 겠다고 생각했는뎅 감사감사*^^*

글샘 2012-06-25 09:40   좋아요 0 | URL
어디가서요? ㅎㅎ
님들 왜 이케 웃기셔? ㅎㅎ 점집이래두 가실려고 하신 거? ㅍㅎㅎㅎ

아무개 2012-06-25 10:11   좋아요 0 | URL
ㅋㅋㅋ 제가 이래서 글샘 님은 돗자리 깔아야 한다고 그랬잖아요.
제가 궁금해 하기만 해도 이렇게 알아서 딱!딱! 해주시니까요 오호호홋

브르스 리 1권 하룻만에 다 읽었는데, 2권은 대출중이라 좀 기다려야 할듯 해요.
정말 맛있는 안주랑 술 마실때 술술~ 넘어 가듯이 책장이 술술~ 넘어가요. ^^

글샘 2012-06-25 11:41   좋아요 0 | URL
맛있는 안주랑 술을 ㅎㅎ 월욜 아침부터 술 땡기게 하시는 멘트를...

BRINY 2012-06-25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이 알려주셔서 겨우 알았답니다.

글샘 2012-06-26 10:41   좋아요 0 | URL
저도 없어서 여기저기 찾아봤다는...

마노아 2012-06-26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나다 순이라는 건 방금 알아차렸어요. 이거 입고 나니까 기분이 엄청 좋더라구요.^^

글샘 2012-06-26 17:23   좋아요 0 | URL
그런 의미에서 인증샷 한 장 ~ ㅋ

순오기 2012-06-26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분들이 뉘신지...6월 13일 내 서재 페이퍼에 올렸었죠.
글샘님 페이퍼 보니까 이 티셔츠 입고 찍은 사진 올리고 싶당!^^

글샘 2012-06-26 21:37   좋아요 0 | URL
그땐 제 생신주간이어서 ㅋ 계속 음주상태였나봐요. 본 기억이 없음. ㅠㅜ
찍은 사진 있으시면 올리세요~ ㅋ

순오기 2012-06-28 18:26   좋아요 0 | URL
오~ 그때가 글샘님 생신주간이었군요.^^
생일은 음주가무를 즐기는 주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