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0시 18분, 바깥 기온은 영하 7도 입니다. 오늘도 차가운 날씨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추운 날입니다. 지금은 해가 진 다음이라서 낮보다 더 차가워졌지만, 그래도 어제보다는 조금 덜 춥다고 해요. 어제의 같은 시간보다 2도 가까이 높고, 그리고 체감온도는 10도 정도 됩니다. 얼마나 추워? 하고 물어볼 필요 없이, 그냥 추운 날이예요.

 

 어제는 강풍주의보였습니다. 바람이 아주 세게 부는 밤이었고, 아침에는 눈이 내렸는데, 오늘은 바람은 조금 어제보다 덜 하지 않을까요. 며칠 사이 조금 따뜻한 날이 찾아올 때부터, 이러면 며칠 있다가 다시 추운 날이 올 지도 몰라,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진짜 추운 날이 오니까, 예상이 맞기는 했지만, 그게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오늘도 뉴스 아래 자막으로 나왔던 것 같은데, 수도 계량기 등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 보온이 될 것들을 넣어두라는 내용이 있었던 것 같아요. 지난번 한파에 아파트 동파 사고가 많이 생겨서, 세탁기를 쓰지 못했던 시기가 생각납니다. 이번 주말은 그만큼 춥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내일 날씨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매일 어떻게 지내고 있니? 가끔 페이퍼를 쓰면 제게 물어보고 싶은 말입니다. 잠깐 시간이 지난 것 같은데, 벌써? 같은 생각이 거의 일년 내내 들었던 것 같아요. 어제와 오늘은 바쁘다는 이유로 한동안 전화를 하지 않았던 지인분과 잠깐 전화를 했습니다. 요즘에 그렇게 할 일이 많은 것도 아니면서 매일 마음이 바빠요. 같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까, 진짜 바쁜 것 같기도 해, 솔직히 이번주는 진짜 어떻게 지나간 건지 잘 모르겠어, 근데, 남은 건 없는 것 같아서, 진짜 바쁜 건지 그거 잘 모르겠어, 같은 기분이 되었습니다.

 

 너무 바쁠 때에는 다른 것들을 잘 생각하지 못해요. 집중할 일들이 있으면, 사소한 일들은 우선 순위가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되면 좋아요. 그런데, 운이 나쁠 때에는 순서가 잘 되지 않아서, 나중에 보면 더 중요한 일들을 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에는 나중에 아쉽기도 하고, 화가 날 때도 있어요.

 

 어제 밤에는 꿈을 꾸었는데, 이전에 실수했던 것들, 아쉬운 것들이 종합선물세트로 계속 나왔어요. 아니, 뭐야, 왜이렇게 많아... 시간순도 연대기도 아니고, 그냥 평생의 아쉬운 실수는? 하면서 순위로 선정된거야? 저기... 그만 보면 안될까요, 조금 부끄러운데. 아침에 눈을 뜨면서 겨우 꿈속극장에서 나올 수 있었어요. 다행인지 여긴 춥긴 해도 그냥 평범한 아침이었어요.

 

 그래서 오늘 아침기분은 시작부터 하한가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슬슬 상승하는 것 같았던 기분은 점심 시간이 지난 오후부터 다시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아, 안돼, 안돼... 또 내려간다... 이제 참기로 했던, 그러니까 어제 먹고 남은 초콜렛 반쪽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리고 이젠 참아야해, 하면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새 초코바도 반쪽이 사라진 다음이었어요.

 

 그리고 저녁을 먹고, 뉴스를 보고, 페이퍼를 써야지 한지 두시간 쯤 지날 때까지, 테이블에 앉아있었는데, 10시가 조금 지나서 정지에서 풀려났습니다. 이제 페이퍼를 쓰러 가야지. 차가워진 손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뜨겁게 데운 우유 한 잔을 들고 왔는데, 오래 써서 다 식었어요.;;

 

 매일 의미있는 일을 해야 할 것 같고,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싶지는 않은데, 실제의 시간은 그런 것들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지 않은 것 같아요. 어떤 실수는 다음에도 또 합니다. 그러니까 수험생들은 문제집을 여러권 푸는 거겠지요. 전에는 그게 그냥 하는거니까 하면서 습관처럼 했었는데, 지금이라면 왜 문제집을 푸는 건지 시험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 다시 생각할 것 같긴 해요. 그런 건 조금 일찍 알아야하지 않냐? 하고 말하고 싶지만, 한 과정의 결과가 될 때까지는 중간에 잘 보이지 않는 것들은 정말 많습니다. 때로는 마음이 눈을 가려서, 진짜 중요한 것들이 잘 보이지 않을 때도 있어요. 그런 것들을 나중에 생각하면 아쉬운데, 같은 실수 두번 하는 건 더 아쉽겠지요.

 

 찬바람 부는 겨울밤 무서운 이야기 하자면, 근데 그 실수 다음에도 또 할 수 있어.

 ... 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밤에 들어도 무서워서 잠이 안 올지도 모를 이야기입니다.

 

 올해는 시작하고 어느새 이만큼 지나왔어요.

 오늘은 1월의 29일이라서 남은 날이 많지는 않지만, 아직 30일과 31일이라는 시간이 있습니다.

 주말은 시계바늘이 더 빠르게 일하기 때문에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내일과 모레 생각을 하면 금요일인 오늘 저녁이 제일 기분 좋은 시간일 것 같기도 해요.

 

 오늘도 차가운 날이었는데, 따뜻한 하루 보내셨나요.

 주말 잘 보내시고, 즐겁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열었습니다.

 바람이 차가우니까 문을 잘 닫고 들어오세요.

 호빵은 없지만, 따뜻한 차 한잔은 드릴게요.^^

 

 

 

 

 

 

 지난 화요일 26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비가 왔고, 물방울이 맺힌 가로등을 찍고 싶었어요. 처음에는 가깝게 보였는데, 사진을 찍으면 그것들이 실은 가까이 있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아니, 이만큼 프레임에 나오게 찍을 생각이었는데. 사물은 실제와 늘 가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은 사진을 찍을 때면 확대기능이 없다면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해가 지고 밤이 되면 동그란 달처럼 보일 것 같지만, 낮에 보는 가로등은 동그랗고 투명한 유리가 잘 보입니다. 그날은 비가 오고 흐린 날이어서 사진도 그렇게 밝지는 않았어요. 문구점 안에서 바깥을 본다고 생각하고 예쁜 색으로 바꾸고 스티커를 붙이니, 또 다른 느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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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1-01-29 23: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 서니데이님 페이퍼 너무 좋아요~~
문제집 많이 풀어도 실수는 계속 되풀이되어 저도 아쉬워요^^
1월도 얼마남지 않았어요~~
남은 이틀 화이팅해요**
저는 초코바대신 지금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어요^^

서니데이 2021-01-29 23:29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님, 매일 내일의 예상문제집 같은 것 있었으면 좋겠어요.
쪽지시험도 대충 어디에서 나올지 예상할 수 있는 것들 나오잖아요.
하지만 그래도 다 맞기는 어려운데,
우리는 매일 범위를 모르는 시험을 보는 것 같아요.
하지만 가끔은 기출문제처럼 반복되는 것들이 있으니, 다음을 생각해서 문제집을 하나쯤 사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남은 1월은 이틀인데,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아이스크림도 맛있게 드시고요.
제 페이퍼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scott 2021-01-29 23: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가로등 빛깔이 핑크! 벛꽃색깔이네요 ㅋㅋ1월에 마지막주에 꾸신 꿈은 구정이 오기전에 모든 나쁜것들 떨쳐버리라는것 같아여 ㅋㅋ 2월에는 강추위가 오지 말기를 바라며 서네데이님 구웃나잇 ╹◡╹

서니데이 2021-01-29 23:37   좋아요 3 | URL
흐리고 비오는 날의 가로등을 새롭게 리폼해봤습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꿈보다 더 좋은 해몽같은데요. 이제 1월도 조금 남았고, 음력으로는 연말이니, 남은 것들은 두고 새롭게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1월은 너무 빠른 속도로 지나가서 남은 것이 없지만, 아직 11개가 남았으니까요.
2월에도 추운 날이 오긴 할 것 같은데, 그래도 조금 덜 추웠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scott님,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미미 2021-01-29 23:4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예뻐요~♡ 호빵이 없는건 조금 아쉽네요ㅋㅋ저는 야채호빵 좋아하거든요. 😁오늘은 평온한 꿈 꾸시길!

서니데이 2021-01-29 23:45   좋아요 2 | URL
미미님 안녕하세요. 저도 야채호빵을 좋아해요.
오늘처럼 추운 날 막 쪄낸 호빵과 따뜻한 차를 마시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난로 앞에 차가워진 손을 대면서요.^^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미미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은빛 2021-01-30 21: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간이 정말 빨리 가네요.
하루는 금방 증발되어 버리는 접시물 같아요.
일주일도 시위에서 풀려난 화살처럼 지나가네요.
한 달이 이렇게 빨리 흘러가버리다니.
이러다 금방 또 한 해가 가겠죠.
이렇게 얘기하면 인생이 참 허망한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21-01-30 23:07   좋아요 0 | URL
감은빛님 잘 지내셨나요.
한해가 지나가 새해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한달이 거의 지났어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매일 바쁘게 보내지 않으면 시간속도보다 늦어질 것 같은 느낌도 가끔씩 들어요. 그래도 늘 좋은 날이 되면 좋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월 28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35분, 바깥 기온은 영하 5도 입니다. 차가워지는 저녁 시간이예요.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오전에는 눈이 많이 왔어요. 바람도 많이 불었대요. 점심을 먹고 나서 오후에 보니까, 주차장에는 거의 눈이 보이지 않았지만, 주차된 자동차 위, 그리고 화단에는 눈이 많이 남아있었어요. 점점 추워지는데, 어제 뉴스에서 오늘 오전에는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을 거라고 했던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오늘은 뉴스에서 나온 것처럼 아침보다 오후에 되면서 점점 더 차가워지는 중이예요. 지금 기온은 영하 5도, 어제보다 6도 낮고요, 체감기온은 영하 13도입니다. 체감기온이 이렇게 내려가는 날이면 다음 날이 무척 추운데, 내일 그러니까 금요일에 많이 추울 것 같아요. 어제 뉴스에서도 금요일 기온이 많이 내려갔던 것 같은데, 며칠 따뜻한 다음에 다시 한파가 와서 좋진 않아요.

 

 이번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고, 벌써 목요일이구나, 하다가, 아니지, 어제 페이퍼를 못 썼는데. 저녁을 먹기 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서둘러야겠다, 했지만, 첫 문장을 쓰기 까지는 거의 30분 가까이 걸렸습니다. 그게 그렇더라구요. 금방 금방 하는 것 같아도, 시간이 걸립니다. 어느 날에는 타이핑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은 날도 있고요, 또 어느 날에는 쓰고 또 쓰지만, 마음에 안 들어서 한 문단 지우고 다시 쓰고, 다시 쓰고, 또는 다 쓰고 절반 이상을 줄이기도 해요. 그런데 그 전에도 시간은 조금 걸리는데, 시계를 늘 보지 않아서 잘 몰랐지만, 오늘도 그만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네요.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오늘 뉴스 조금 적을게요.

 조금 전에 뉴스 검색한 내용 중에서 몇 가지 찾아왔습니다.

 

 1. 오늘 발표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97명으로 국내발생 479, 해외유입18명입니다. 전날 발표딘 인원이 559명으로 다른 날보다 조금 많은 편이었어요. 최근에는 3백에서 4백인 날이 많은데, 여전히 그이상 줄어들지는 않고 있습니다. 최근 집단 감염 사례도 있고, 숫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시기라고 합니다.

 

2. 코로나19 의료진부터 내달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백신의 종류는 선택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오늘 오후에 나온 뉴스에서는 단계별로 접종 계획이 있는데, 의료진부터 시작해서 일반 국민의 접종이 완료되는데는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것 같습니다.

 

3. 경기도에서 모든 경기도민에게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경기도의 재난지원금 신청은 다음달 1일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뉴스 검색해보시면 좋겠습니다.

 

4. 유, 초등 1~2학년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까지 밀집도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어 매일 등교할 예정입니다. 개학과 수능 등 연기가 없다는 내용도 있었어요. 지난해 온라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가 좋아져서 학생들도 이전처럼 학교에 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위의 요약뉴스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오늘부터 추워지는 날씨가 며칠 더 이어질 예정입니다. 내일은 더 춥고, 주말도 따뜻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번주 따뜻한 날이 있어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겨울 속의 봄날 같은 날도 있었는데, 다시 추운 날이 찾아와서 조금 아쉬습니다. 오늘은 눈이 내렸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지면이 빙판이 되지 않을지 그런 것들도 걱정이 되고요. 이번 겨울에 폭설과 한파 때문에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다시 찾아오는 한파에 사고 없이 잘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오늘 페이퍼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바람이 차갑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저녁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열었습니다.

 추우니까 문 잘 닫고 들어오세요.^^

 

 

 

 매일 매일 보는 바깥은 늘 비슷합니다. 유리창 밖의 세계는 일정부분은 고정되어 있고, 일정한 부분은 조금씩 움직입니다. 지금은 아니고, 한참 전의 일처럼 느껴지는데, 카페 통유리 앞 테이블에 앉아 바깥을 보니, 사람들이 아주 바쁘게 움직이고, 지나간다는 것을 느꼈던 날이 있었어요. 어떤 것들은 그대로 있지만, 어떤 것들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있으면, 시간가는 것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날씨가 차가워지기 이틀 전, 잠깐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보니까 나무엔 짚으로 싸둔 겨울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 그렇구나, 겨울이구나, 그런 것이 없으면 오늘이 춥다는 것을 잘 모르겠다. 움직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에서도 달라진 것들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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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1-01-28 18:5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여여하신 서니데이 님
새해 첫 달도 가고 있네요. 여긴 강풍이 오려고 슬슬 시동을 거는 것 같아요. 저녁하늘에 보름달이 두둥 떴어요.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1-01-28 20:21   좋아요 1 | URL
프레이야님, 잘 지내셨나요.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한 달을 거의 다 쓰고 조금 남았어요. 저녁 하늘에 보름달 떴다는 말씀에 찾아보니, 어제가 보름이었는데, 잠깐 사이에 금방 금방 날짜가 지나가는 것 같아요.
여기도 바람이 무척 세게 불어요. 강풍주의보입니다.
이번주는 한파가 며칠 계속 될 것 같아요.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1-01-28 20: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눈가루가 휘날리더니 햇살이 잠시 비추고는 돌풍이꒰ ⸝⸝ɞ̴̶̷ �̮ ɞ̴̶̷ ⸝⸝꒱서니데이님 구웃 나잇!

서니데이 2021-01-28 20:20   좋아요 2 | URL
오늘은 오전에는 눈이 많이 왔고, 오후에는 점점 차가워지네요.
오전에는 진짜 뉴스에서 말한 것처럼 아주 많이 춥지는 않았는데, 오후부터 많이 추워지는 것을 보면, 내일도 많이 추울 것 같아요.
강풍주의보라는 긴급문자도 왔고, 안내방송도 조금 전에 나왔어요.
차가워진 날씨지만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1-01-29 00: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난번에 춥다고 했지만, 많이 춥지 않아서 이번에도 그렇게 춥지 않겠지 했는데 바람이 무척 세게 부는군요 바람은 어디든 세게 부는가 봅니다 아니 부산은 눈 안 오고 날씨 좋았다는 말도 있던데, 그건 낮이었겠습니다 지금 밤에는 어디든 다 추울 듯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춥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추워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1-01-29 00:43   좋아요 0 | URL
희선님 오늘 강풍주의보라고 해요. 저녁 뉴스에는 태풍 이야기도 나왔는데
바람이 아주 세게 불어요. 여긴 오전에 눈이 많이 왔고 오후 부터는 많이 추워지기 시작했어요. 반짝 한파라고 하는데 주말까지는 추울 것 같아요.
희선님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cyrus 2021-01-29 10: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대구 날씨는 다이나믹했어요. 흐리다가 비가 조금 내리다가, 비가 눈으로 변하다가, 해가 뜨다가, 강풍이 불고... 오늘은 해가 떴네요. 햇빛이 있으면 찬바람이 불어도 춥지 않을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1-01-30 17:14   좋아요 0 | URL
이번주 반짝 한파가 찾아와서 며칠 여기도 추웠어요. 눈도 많이 내리고, 강풍주의보에 며칠은 많이 추웠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올라갔어요.
대구는 제가 사는 곳보다는 겨울이 조금 덜 춥지 않을까 하는데, 그래도 이번엔 한파가 지나갈 때는 비슷한 느낌이네요.
cyrus님,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1월 26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24분, 바깥 기온은 2도 입니다. 오늘도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낮에 비가 와서 어제보다 더 어두운 날이었어요. 오후엔 비가 그쳤지만, 그래도 조금 더 빨리 저녁이 올 것처럼 밝지 않은 오후였어요. 비가 오면서 기온은 조금 내려갔습니다. 어제는 진짜 따뜻한 느낌의 날이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는 4도 낮고요, 체감기온은 영하 2도니까, 실제로는 더 차가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영상의 날씨라서 눈이 아니라 비가 오는 것 같은데, 비가 오는데도 오늘은 공기가 좋지 않아요. 오후에 뉴스에서도 공기가 좋지 않으니, 마스크를 잘 쓰라는 말을 들었던 것 같았어요.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에는 공기는 괜찮지 않을까 했었지만, 바깥이 날씨가 흐리고, 그리고 조금 전에 찾아본 것으로는 미세먼지는 보통이지만, 초미세먼지가 나쁨이라서, 마스크 잘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후에 잠깐 밖에 나왔을 때 생각을 해보면, 체감기온은 어제보다 낮지만, 그 때는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았어요. 비가 와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은 적었고, 오랜만에 사고 싶었던 핫도그 가게에는 기다리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것 같아서,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추운 날에는 장갑도 모자도 필요하지만, 어제와 오늘 정도면 그렇게 필요한 날은 아닐 것 같았어요.

 

 하지만, 저녁이 되어 해가 진 다음 시간부터는 기온이 계속 내려가서 어제보다 더 차가운 날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런 날은 짧게 지나고, 다시 추운 날이 온다고 하니, 잠깐의 비오고 따뜻한 날이 짧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오늘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뉴스 정리한 것 조금만 적을게요.

 

 1. 오늘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4명입니다. 국내발생 338, 해외유입 16명으로, 전일 발표된 437명과 전전일 발표된 392명 보다 조금 적은 숫자입니다. 그러나 대전 IEM국제학교의 관련 인원이 오후 171명에 이르고, 강원 홍천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되었다는 뉴스가 저녁에 나왔습니다. 숫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확산 위험성이 있는 시기입니다.

 

 2.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의 조정을 논의중입니다. 이번주 주중에 발표전망이라고 하는데, 금요일 정도에 예상됩니다.

 

3. 출입명부 작성시 앞으로는 코로나안심번호가 쓰일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수기명부의 작성시 휴대전화 번호를 썼는데, 앞으로는 안심번호를 숫자4자리와 한글 2자리로 구성된 새 번호를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이전의 QR코드도 계속 사용됩니다.

 

 4. 의인 이수현씨의 20주기 추모식이 도쿄와 부산에서 거행되었습니다. 2001년 지하철 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려다 숨진 이씨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입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되었고, 고인의 묘소가 있는 부산에서도 추모식이 있었습니다. 20여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고인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녁 뉴스에서 기상정보를 보았는데,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로 내려가고, 오후에는 영상일 것 같습니다만, 이번주 후반이 되면 다시 한파가 찾아올 것 같습니다. 며칠 따뜻하면 다시 추워지는 것이 우리 나라 겨울이니까, 따뜻한 날이 길게 이어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며칠 따뜻한 날이라고 가볍게 입고 다니기에는 언제든 추운 날이 될 수 있으니, 겨울 동안에는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입니다.

 밤이 되니 공기가 차가워요.

 들어오실 때, 문 잘 닫아주세요.^^

 

 

 

 오늘 오후에, 그러니까 4시에서 5시 사이에 비가 오지 않는 것 같아서, 잠깐 밖에 나왔을 때 찍은 사진이예요. 조금 전까지 비가 와서, 우산을 쓴 채 걸어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잊어버리고 우산을 두고 나왔는데, 잠깐 사이에 운이 좋았어요.

 돌아오면서 화단의 동백나무를 보니, 비를 맞아서 진한 색이 되어 있었습니다.

 겨울에도 초록잎이 있지만, 다른 계절보다는 조금 더 짙은 색이 되었고요, 잎에도 빗물이 남아 흐린 날이지만 반짝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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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1-01-27 14: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점심 먹은 뒤 밖에 나가 한 시간 이상을 걸었어요. 비가 내릴까 봐 우산을 챙겼는데 비는 오지 않았고 땅은 젖은 데가 있었죠. 걷기 좋은 날씨였는데 초미세먼지가 있었다고 하네요. 어차피 마스크와 모자를 썼기에 개의치 않았어요.

저, 문 잘 닫고 들어왔어요. 벌써 1월은 가고... 2월이 오면 꽃 소식이 있을 것만 같네요.
1월이 끝나면 겨울이 물러설 준비를 할 것만 같아요. 2월말엔 봄방학이 있잖아요. ㅋㅋ


서니데이 2021-01-28 20:15   좋아요 0 | URL
페크님, 비오는 날에도 산책을 가시는군요. 잘 다녀오셨나요.
오늘은 눈도 내리고 차가운 바람이 세게 불어요. 이틀 전에는 비가 왔는데, 점점 날씨가 차가워지는 것 같아요. 요즘 며칠 찾아왔던 미세먼지는 추워진 날씨와 함께 좋아지겠지만, 기온이 낮아지고 있으니, 감기 조심하세요.

어느새 1월은 지나가고, 2월에 가까워지는데, 아직 추운 날은 많이 남아있나봐요.
2월이 되면 조금 덜 추웠으면 좋겠어요.
페크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1-01-27 15: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날씨 참 좋은데 미세먼지가 있다고 이제는 마스크 쓰는게 일상이 되어서 오히려 비가 내리던 눈발이 날리던 바깥에 공기 바람 모두다 소즁하네요 코로나 감염확산을 막아야하지만 개인정보가 어떤 경로로 탈탈 털려서 어떤식으로 이용될지 몰라 참으로 걱정, 유출사고를 단단히 막을 법적장치도 없는데,,,,

서니데이 2021-01-28 20:18   좋아요 0 | URL
scott님, 오늘은 눈도 오고 바람도 세게 불어서 어제와는 아주 다른 날이예요. 갑자기 반짝 한파라고 합니다만, 이번 주말 내내 추울 것 같아요. 요즘 따뜻한 날이 오면서 공기가 좋지 않았는데, 차가운 바람이 불면 그런 것들은 달라지겠지요.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로 많은 것들은 조금씩 달라진 것 같아요.최근의 사회적거리두기나 출입시 명부작성 같은 것들은 전에는 없었던 것들인데, 잘 적응하면서 지나가는 것들이 쉽진 않은 것 같아요.^^
 

 1월 25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32분, 바깥 기온은 8도 입니다. 오늘도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뜻한 날이었어요. 지금은 해가 지고 저녁이 되어서 기온이 조금 내려갔지만, 낮에는 참 따뜻했어요.  햇볕도 여름처럼 밝은 건 아니지만, 낮에 환하고 괜찮았습니다. 조금 전에 페이퍼를 쓰려고 날씨를 찾아보았는데, 지금 기준으로는 현재 기온 8도이고, 어제보다 1도 가까이 높고, 그리고 체감기온도 8도니까, 따뜻한 편입니다. 구름이 많은 날이 겨울엔 조금 따뜻한 날이 많았던 것 같은데, 조금 아쉬운 건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라고 해요. 요즘엔 다 마스크 쓰고 다니지만, 그래도 공기가 좋지 않다고 하면, 창문을 열려고 하다가, 잠깐 망설이게 되는 건 있어요.

 

 바깥에 나왔을 때는 그렇게 공기가 나쁘다는 건 잘 몰랐는데, 요즘 공기 좋은 날이 많아서, 어느 날 나쁨인 날에는 조금 이상해, 하는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그렇지만 낮에는 잘 몰랐고, 지금은 해가 진 다음이니까, 하늘에 구름이 많다거나, 안개가 짙은 날이 아니라면 잘 모를지도 모르겠어요.

 

 1월에 추운 날이 여러번 지나가서 그런지, 따뜻한 날이 찾아오니, 잠깐의 휴일같다고도 느꼈습니다만, 오늘은 월요일이라서 휴일처럼 지낼 수는 없는 날이었을거예요. 그래도 오늘 날씨가 참 좋지? 하는 날이 오늘 날씨 너무 추워, 하는 날보다는 좋잖아요.^^

 

 이번주 월요일은 1월 마지막 월요일이예요. 이번달은 31일이 일요일로 끝납니다. 그리고 다음주는 2월이 되는데, 그 다음주에 설연휴가 있어서, 이제부터는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갈 수도 있어요.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음, 그렇군, 하다가도 조금 있다가 잊어버리고 한주일쯤 지난 다음에 언제 이렇게 되었지? 같은 기분이 됩니다. 지난 1월이 거의 그런 느낌이 가까웠지 아마? 하다가, 아니 12월에도 그랬던 것 같은데? 같은 다이어리 메모 같은 것들을 보게 되면, 시간의 속도가 매일 달라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며칠 전에는 산 지 얼마 되지 않은 벽시계가 갑자기 더 빨리 움직이는 것 같은 순간이 있었어요 실제로 그럴리가? 하고 지나가긴 하지만, 그 시계가 첫 날 걸었을 때, 시간이 빨리 움직여서 한 번 시간을 다시 조정했던 일도 있고 해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어요. 저소음 벽시계의 초침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계속 보는 건 그렇게 시간을 잘 쓰는 건 아닐지도 모르지만, 보고 있으면 계속 보고 있게 되는 그런 효과가 있었습니다.

 

 

 

 오늘 잡담은 여기까지 쓰고, 뉴스 검색한 내용 조금 적겠습니다.

 인터넷의 실시간 검색어와 뉴스, 그리고 코로나19 관련된 내용을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실시간 검색어는 시간에 따라 계속 달라지는데, 조금 전 시간에 검색된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1.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37명으로, 국내발생 405, 해외유입 32명입니다. 지난주 3백에서 4백명대의 숫자가 많았는데, 많이 줄어들지는 않고 있어요. 

 

 어제 대전에서는 1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감염이 급증한 사례인 것 같아요. 오늘 점심 뉴스에서도 잠깐 나왔던 것 같은데, 저녁 뉴스에 다시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첫반려동물 확진 사례가 있습니다.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고양이가 있는데, 반려묘의 주인이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이라고 합니다. 가정에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많은데, 코로나19로부터 동물들도 안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 이마트가 Sk와이번스의 인수를 추진한다는 내용, IBK기업은행에서 착한임대인 운동 확대연장 등의 뉴스도 있습니다. 자영업자의 손실 보상에 대한 논의도 있었고,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허가가 2월에 예상된다고 합니다.

 

 오늘 날씨가 따뜻한 편이어서 오전에는 짙은 안개가 있었던 지역도 있었는데, 포근한 날씨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어요. 따뜻한 날이 와서 참 좋은데, 이러다 다시 추운 날이 오지는 않을지, 가끔 걱정이 됩니다. 추운 날이 온다고 해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없지만, 이전에 한파가 왔을 때는 크고 작은 여러가지로 많이 불편하고 어려움이 있었으니까, 그런 것들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날씨가 따뜻하다고 해도, 겨울입니다.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조금 있으면 7시가 가까워집니다.

 맛있는 저녁 드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열었습니다.

  많이 춥지는 않지만, 초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니까

  문 잘 닫고 들어오세요.^^

 

 

 

 오늘의 상품 : 반짝반짝 별모양 오각형 손뜨개

 어제의 삼각형과 오늘의 오각형은 장식이 적은 단색의 디자인인데, 아마도 초기에 만들었던 것 같아요. 점점 복잡하고 다양한 도안을 찾아보지만, 그 때는 엄마가 단순한 도안부터 시작하셨던 것 같거든요. 양면으로 된 수세미의 좋은 점도 있지만, 단면으로 가볍게 쓸 수 있는 디자인도 실제로 써보면 좋은 점이 있어요. 수세미 실로 되어 있어서 실제로 보면 반짝반짝 하는데, 사진은 그런 것들이 잘 오지 않아서, 반짝이 표시도 넣고, 거품이 잘 나는 느낌도 넣었습니다.^^

 

 손뜨개의 도안은 인터넷과 유튜브를 참고하였습니다.

 손뜨개 장식에 대한 내용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우리집 손뜨개를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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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1-25 19: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서니데이님 문구점에 걸려있는 반짝 반짝 별모양 오각형 손뜨개 색깔과 똑같은 스웨터(민트블루)만 입고 다녀도 하나도 춥지 않아서 인디언 여름같은 1월에 날씨였어요 ㅋㅋㅋ 서니데이님 평안한 저녁보내세요 ღˇ◡ˇ*

서니데이 2021-01-25 19:52   좋아요 2 | URL
오늘 낮에 많이 따뜻한 날이었어요.
지난번 추운 날을 생각하면 봄날같은 날 같았어요. 가끔 1월에도 그렇게.따뜻한 날이 있어서 하루 쉬어가는 것 같기도 했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hnine 2021-01-25 23: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의 손뜨개가 얼마전 바닷가에서 본 불가사리를 닮았네요.

서니데이 2021-01-25 23:59   좋아요 0 | URL
hnine님 서재에서 파란색 불가사리 사진 보고 왔어요. 파란색에
모양도 비슷해서 신기해요. 불가사리 별모양 빨간색인줄 알았거든요.^^ 이번주가 1월 마지막이예요.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1월 24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2시 55분, 바깥기온은 12도 입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햇볕이 참 좋아요. 이런 날에 겨울엔 추운 날도 많지만 오늘은 따뜻한 날입니다. 지금 기온이 12도인데, 체감기온도 12도로 나와요. 하루 종일 영상이고요,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았을지도 모르지만, 낮기온은 조금 더 따뜻할 것 같아요. 어제보다 지금 시간은 1도 가까이 높다고 하는데, 겨울이거나 여름이거나, 어느 날의 1도 차이도 크게 느껴질 떄가 있어요.

 

 겨울에 따뜻하면 공기가 좋지 않은 날도 있는데, 오늘은 공기도 좋은 편입니다. 미세먼지는 좋음, 초미세먼지는 보통, 그리고 오존도 좋음입니다. 겨울엔 여름보다 오존 수치가 좋음인 날이 많아요. 하지만 가끔은 보통인 날도 있는데, 여름에는 나쁨이라서 뉴스에 나올 때도 있어서, 늘 좋은 것이 당연한 것들은 아닌 것 같아요.

 

 여름엔 자외선 지수를 많이 봅니다. 8이나 9 가까이 되는 날도 있는데, 그런 날에는 정말 덥고 뜨거운 날이예요. 하지만 여름이 오기 전 봄부터 햇볕이 강해지는 시기가 있어요. 그리고 겨울에는 조금 나은데, 매일 찾아보는 건 아니지만, 2에서 3 정도 되는 날이 많았던 것 같은데, 오늘은 자외선 지수도 4라서 다른 날보다는 햇볕이 밝은 날일 것 같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그런 날씨의 따뜻하고 조용한 일요일 오후입니다. 날씨가 좋을 때, 창문을 조금 열어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페이퍼를 다 쓰고 하자, 하다가, 아니, 그런 건 생각났을 때 해야해, 이제 3시 니까 조금 지나면 따뜻한 시간도 지나갈거야, 하는 마음이 들어서 얼른 창문을 열고 다시 씁니다. 오늘은 바람이 적어서 그런지 창문을 열어도 안으로 금방 바람이 들어오지는 않아요. 창문을 여는데, 바깥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가볍게 입은 모습을 보았어요. 며칠 전에는 다들 두꺼운 패딩을 입고도 추웠지만, 오늘은 그렇게 입지 않아도 되는 날이니까요.

 

 이런 날에는 잠깐 산책을 다녀와도 좋을 것 같아, 작게 들리지만, 새소리도 들리고, 기분 좋은 오후니까... 하다가, 어제 보았던 뉴스 생각이 났어요.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지난주부터 3백명과 4명 대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지금 시기는 12월 확산 시기 직전과 같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최근 외국에서 시작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위험성 경고 같았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조금 더 외출을 줄이게 됩니다. 집에서 밖으로 나오면 그냥 바깥에 서 있는 게 아니니까요. 엘리베이터를 탈 일도 있고, 편의점이나 마트나 동네 가게들을 갈 일도 있어요. 그냥 잠깐, 혼자 서 있는 것만 아니라, 어디든 사람과 마주칠 수 있고, 그리고 겨울이라서 난방을 위해 문을 닫아둔 실내 공간 안으로 가게 됩니다. 또한 집안에 있어도 여름처럼 창문을 열고 지내는 시기가 아니니까, 그런 것들은 조심스럽습니다. 그래도 어쩌다 외출하게 되면 바깥엔 사람들이 많아서, 다들 조심하면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부분 이전과 같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실내에만 모두 머물러야 하는 것들은 생기지 않았다는 점이 나쁜 것들 중에서 조금은 다행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2명입니다. 국내 369, 해외유입 23명입니다. 전일의 431명보다는 조금 줄었지만, 매주 조금 더 많은 날과 조금 적은 날이 있다는 것을 참고하면 아직 많이 감소한 것이라고 나오지는 않는 것 같아요. 어제보다 우리 지역은 조금 더 확진자가 늘었고, 오늘도 여러개의 긴급 문자가 왔습니다.

 

 오늘 페이퍼 쓰면서 실시간 검색어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실시간 검색어는 계속 달라지는데, 조금 전 오후의 기준입니다.

 오후의 실시간 검색어에서 가장 많은 내용은 코로나19 관련이었고, 그 외의 순위에 있는 검색어에서 찾아보았습니다.

 

 1. 바이든시대 5대 수출 유망 분야.

 -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바이오 헬스, 디지털전환, 홈리빙 입니다.

 어제 저녁에는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것을 잠깐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새 정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같습니다. 투자의 관점이나 산업의 변화 관점을 잘 이해하는 것은 필요한 일 같지만, 실시간 검색어에서 보는 건 그만큼 관심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는 것 같습니다.

 

 2. 신한은행장, 전통 금융사에서 디지털 컴퍼니로 변화해야.

 - 새해가 되면 각 회사 등에서 신년사를 발표합니다. 그 해의 신년사는 그 회사의 방향에 중요한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오랜 전통을 가진 회사도 시대와 산업의 변화에 적응하며 새로운 방식을 찾습니다. 디지털 전환은 많은 부분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은행도 그러한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3. 대형마트 규제 완화해야.

-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제는 골목상권 보호 등을 위해 만들어져서 한 달에 몇 번 정해진 일요일에 휴일입니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폐지 또는 평일 실시로 규제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고, 의무휴업 일수 확대등의 규제 강화 응답이 11.6%로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공휴일 대형마트 휴업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했다는 응답비율은 8.3%였습니다.

 

 매일 여러가지 일들은 일어납니다. 어느 날에는 좋은 일이 없어서 아쉽지만, 또 어느 날에는 무사히 잘 지나가는 것도 안심할 일 같아요. 조금 전에는 12도나 되었다고 좋아했는데, 지금 막 찾아보니까 그 사이 30분 지나서 온도가 10도가 되면서 이번엔 어제보다 1도 낮은 온도가 됩니다. 조금 더 따뜻했는데, 조금 덜 따뜻해진 기분이예요. 창문을 열어두었더니, 실내의 공기도 조금은 달라집니다.

 

 페이퍼를 쓰기 조금 전에 시작했던 윤스테이 재방송도 마지막 화면이 나오고 있어요.

 오늘은 페이퍼 시작 전 앞부분에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다보니, 페이퍼를 첫 문장 쓰기 시작한 시간보다 앞부분 시간이 조금 더 길었습니다. 그래도 벌써 시간이 이렇게? 같은 기분은 많이 들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에 잘 쉬어야, 다음 주 한 주도 잘 지나갈 수 있어요.

 다음주는 1월 마지막주입니다.

 벌써 그렇게? 네, 벌써 그렇게 되었어요.

 아직 알라딘에서 보내주신 다이어리 첫 장도 못 쓰고 잘 써야지만 하다가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지난주에 온 택배를 열어보지 못한 것들도 있어요.

 이런 것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 진짜 바쁜 건지, 아니면 생각없이 구매하는 건지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매일 매일 그렇게 정신없이 지나가는 중입니다.

 

 날씨가 따뜻하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열었습니다.

 오후에 날씨가 좋아서 잠깐 문을 열어두었어요.

 그냥 들어오시면 됩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판매상품 : 삼각형 디자인 손뜨개.

 

 최근에 만든 것들은 다양한 색과 복잡한 디자인인데, 단순한 하얀색 삼각형입니다.

실제로 보면 살짝 입체감이 있는데, 사진을 찍었더니 평면 같은 느낌이긴 해요.

소재도 펄이 있는 반짝반짝한 하얀색인데, 그냥 하얀색 같고요.

 그러니까 실물이 더 예쁜 것 같긴 합니다.

 다른 것들은 양면으로 되어 있는데, 단면이라서 살짝 가벼운 편이고요, 실제로 쓰기엔 실용적인 디자인입니다.

 플라워 장식이 있는 것들보다 조금 더 일찍 만들었던 손뜨개이고요, 그리고 수세미실로 만들어졌습니다.

 

 

 손뜨개의 도안은 인터넷과 유튜브를 참고하였습니다.

 우리집 손뜨개에 대한 내용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손뜨개 장식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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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4 16: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1-24 16: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붕붕툐툐 2021-01-25 09: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깔끔하고 예뻐요~ 전에 알록달록도 예뻤는데, 이 손뜨개를 보니 나는 이쪽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드네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서니데이 2021-01-25 19:04   좋아요 1 | URL
하얀색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복잡한 도안과 다양한 색감이 있는 것도 좋은데, 단색으로 된 것들도 괜찮은 것 같아요.
붕붕툐툐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