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시 12분, 바깥 기온은 4도 입니다. 설연휴 첫날이예요.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가 많이 따뜻한 날이었나봐요. 오늘은 낮기온 4도인데, 어제보다 3도가 낮다고 나오네요. 어제가 따뜻한 건 맞지만, 그래도? 하는 마음이 듭니다. 공기는 초미세먼지가 나쁨입니다. 겨울의 따뜻한 날은 좋은데 미세먼지는 아쉽네요.^^

 

 어제 저녁 뉴스를 보았는데, 명절연휴의 고속도로가 화면에 나왔습니다. 귀성길 정체가 시작된 것처럼 보였는데, 검은 밤을 배경으로 자동차의 불빛이 이어지는 도로를 찍은 화면이었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는 것에서 시작해서 가까이 가면 갈 수록 움직이는 도로 위의 자동차가 길게 이어진 점으로 이어진 선이었습니다. 오늘은 연휴의 첫날이지만, 어제저녁부터 연휴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화면이 조금 더 나왔어요. 다들 연휴의 준비로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 페이퍼의 첫번째 문장을 쓰는데, 우리 집에도 손님이 오셔서 인사를 하고 왔어요. 명절이 되면 뵐 수 있는 가까운 사람들은 가족을 포함한 많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바쁠 때에는 잘 모르고 살지만, 이런 시기가 되어야 만날 수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조금 전까지 명절 음식 준비를 하던 엄마도 잠시 손을 내려놓고 손님과 이야기를 하시는 중입니다. 오늘은 조금 늦어서, 조금 전에 겨우 꽂이를 끝냈는데, 지난 명절을 생각하면 오늘 속도가 조금 늦은 편입니다.

 

 2020년에는 경자년입니다. 하얀쥐의 해라고 합니다. 매년 십이지의 동물과 색이 달라지는데, 동물의 의미는 달라지지만, 매년 좋은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새해가 되려면 조금 남았으니 2020년이 되어도 아직은 기해년이네요. 2019년은 아쉬움이 많아서 그런지 2020년에 좋은 것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습니다. 2020년이 되고 처음 들었던 보신각 타종 화면이 생각납니다. 오늘은 음력설의 전날이어서 그런지, 그 때의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는 느낌이 다시 듭니다. 새해 첫 날이 되었을 때의 설레는 좋은 느낌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음력설이 오기 전에는 앞의 숫자가 2020년으로 바뀌어도 며칠 지나고 나면 비슷해지는 느낌이었는데, 아마도 설 연휴가 끝나고 나면 이제 진짜 2020년이라는 것이 실감날 것 같다고, 오늘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내일은 설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설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조금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은 준비가 늦어서 아직 이 정도 밖에 못했어요. 작년에는 전부치는 것을 사진 찍었는데, 조금 늦게 시작해서 많이 늦게 끝날 것 같습니다. 엄마를 열심히 도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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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0-01-24 14: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산적이 참 가지런히 얌전하네요~
오늘 엄마 도우시느라 많이 바쁘시겠어요. 그래도 즐겁고 행복한 설연휴 되시기 바래요.

서니데이 2020-01-24 15:50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님 감사합니다.
이제 시작이라서 오늘 늦게
끝날 것 같아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캐모마일 2020-01-24 15: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개인적으로 서재, 북플 활동에 공백기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리뷰 올리고 이웃분들 서재 방문하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일상글을 읽으니 마음이 안정되네요. 뭔가 내가 예전에 구독했던 연재글이 지금도 꾸준히 연재되고 있는 걸 확인했을 때의 감격과 안도감이랄까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니데이 2020-01-24 15:48   좋아요 1 | URL
캐모마일님 잘 지내셨어요.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초록별 2020-01-24 15: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설 명절로 분주하시겠어요. 가족 친지분들과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니데이 2020-01-24 15:49   좋아요 0 | URL
초록별님 감사합니다.
저희집은 이제 시작입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초딩 2020-01-24 19: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서니데이 2020-01-24 19:36   좋아요 0 | URL
초딩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페넬로페 2020-01-24 2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을 부치기 전인데도 깔끔하고 먹음직스럽네요~~
지금은 다 완성하셨죠 ㅎㅎ
서니데이님!
명절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0-01-24 22:08   좋아요 1 | URL
네 조금전에 끝났어요.
엄마가 무척 바쁘셨어요.
페넬로페님도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레삭매냐 2020-01-25 12: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명절 냉장고 파먹기에 도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니데이 2020-01-25 12:56   좋아요 0 | URL
저희집도 비슷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카스피 2020-01-25 16: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아쿠 사진보니 서니데이님 설 준비하시는라 넘 고생이 많아 보이시네요.설 명절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0-01-25 17:59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카스피님도 명절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하나의책장 2020-01-26 10: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0-01-26 13:18   좋아요 1 | URL
네 감사합니다.
하나의책장님도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재는재로 2020-01-26 21: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설연휴잘보내시고 계신가요 남은휴일 잘보내시고 건강한한해 복많은 날되세요

서니데이 2020-01-26 21:29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재는재로님 새해복많이받으세요.

psyche 2020-01-27 02: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설 잘 보내셨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니데이 2020-01-28 00:03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psyche님 새해복많이받으세요.
 

 1월 19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2시 27분, 바깥 기온은 5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낮 12시인데, 오늘은 바깥 날씨가 무척 흐립니다. 막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릴 것 같은, 조금은 축축한 느낌이 드는 날씨예요. 여긴 그런데, 네이버 날씨에서는 맑은 날이라고 해가 그려져 있어요. 한 지역내에서도 날씨는 조금 다르기도 합니다. 버스타고 1시간도 걸리지 않는 곳의 날씨와 우리 집의 날씨가 다르기도 하고요, 그리고 어느 동은 비가 왔는데, 여긴 하루 종일 해가 떠 있는 날도 있어요. 비 구름이 그 쪽에 걸려서 그런 것일수도 있는데, 하면서 흐린 창밖의 풍경을 봅니다.

 

 겨울에 아주 추운 날의 느낌이 들지만, 오늘은 기온이 5도나 되네요. 앗, 따뜻한 날인데, 그러면 공기가 좋지 않은 걸까요. 그럴지도요. 흐리고 눅눅해보이는 오후라서 그런지, 실내는 더 어둡습니다. 칙칙한 느낌이 드는 날이라서, 오늘은 형광등 조명 아래에 있어도 어제 처럼 밝은 느낌이 들지 않는 정도예요. 추운 겨울에도 어제처럼 밝은 날이 있고, 오늘처럼 흐린 날이 있습니다. 어쩌면 오후에 비나 눈이 내릴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이런 날에는 아주 따뜻한 점심을 먹으면 좋은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따뜻한 커피를 한 잔 마셔도 좋을 것 같고요. 창밖을 계속 보고 있으면 시간이 금방 가기 때문에 아, 아니지, 하고 돌아서서 페이퍼를 쓰기 시작합니다. 그 전에 커피는 아니지만, 작은 귤을 몇 개 먹었고, 따뜻한 옷을 입었습니다. 조금 더 따뜻한 무릎담요를 가져올까 하다가, 그건 조금 있다가, 이것부터 하고 나서, 하고서는 페이퍼부터 타닥거리면서 씁니다. 어제 하기 싫은 것들은 모두 오늘 오후로 미루어두었습니다. 그래서 할 일이 무척 많구나, 하면서요. 하지만 오늘 하기 싫은 것들이 아니어도 주말에 밀린 것들을 다 하지는 못합니다. 그게 시간이 많은 것 같으면서 많지 않다고 느끼게 되는 이유중의 하나예요.

 

 별 생각없이 대충대충 잘 하는 날이 있는데, 신경을 써도 잘 되지 않는 날도 있어요. 그 차이는 잘 모르지만, 가끔 운이 좋은 날과 운지 좋지 않은 날의 차이 같기도 합니다. 어느 날에는 잘 되는 것들이 어느 날에는 하나하나 걸리면서 잘 되지 않는 날이 있거든요. 그건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릴 때, 환승할 때, 어느 날에는 오래 기다리지 않지만, 어느 날에는 가는 곳마다 기다리게 되는 그런 것과도 비슷합니다.

 

 어떤 일들은 조금 더 하기 싫어서 뒤로 미루기도 하고, 자신없어서 그렇기도 하고, 또 잘 모르니까 그렇기도 한데, 그런 것들이 미루고 밀려서 많아지면 그 때부터는 커다랗고 무거운 짐 같아요. 가끔은 시간도 그런 느낌으로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남은 시간이 많을 때도 적을 때도요. 그런데, 가끔은 그렇게 생각하는 건 좋은 방향은 아닌 것 같아요. 조금 늦게 그 생각이 나는 건 아쉽지만,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한번쯤 생각하는 순간이 찾아오는 건 다행입니다.

 

 점심을 먹고 나면 진짜 오후가 조금 남을 것 같은데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기분 좋은 일요일 보내세요.^^

 

 

 

 17일 금요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어제 찍은 사진이예요, 하려는데, 그건 어제도 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보니까 그게 이틀 전입니다. 시간은 그렇게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다고 그 날도 느꼈지만, 어제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오늘은 많이 흐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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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0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1-23 0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20-01-22 23: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꽃 사진이 예쁩니다. 보기 좋아요.
오늘 커피를 1.8잔을 마셨어요.(두 잔을 마시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조금 남겨서 1,8잔입니다.)
게다가 콜라까지 마셨어요. 카페인 때문인지 졸립지가 않군요.
그래도 알라딘 조금만 돌아다니다가 잠을 청해야겠지요. 겨울 밤은 깊어 가는데...

운이 좋은 날과 운이 좋지 않은 날... ㅋ 저는 컨디션이 좋은 날과 좋지 않은 날로 나뉘곤 합니다.
설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0-01-23 02:15   좋아요 1 | URL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가 차갑지만 많이 추운 건 아니라서 낮에는 화분을 햇볕 잘 드는 곳에 두기도 하는 것 같아요.
커피도 그렇지만 가끔은 콜라를 마시고도 잠이 안 올 때가 있어요. 겨울은 밤이 긴데 1월이 되면서 조금은 해가 길어진 것 같기도 합니다.
네. 저도 컨디션 좋은 날과 자신감이 올라가는 날이 좋은 것 같아요 매번 다르지만 정말 운이 좋은 날이 많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1월 18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2시 46분, 바깥 기온은 4도 입니다. 햇볕이 따뜻한 오후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 전에 외출했다 돌아오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도 괜찮은 편인 것 같고요. 날씨가 차가운 날보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며칠 전에는 사람이 없었던 버스 정류장 앞에 오늘은 버스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고, 가게 앞을 지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어제의 오후 2시와 오늘의 오후 2시는 햇볕의 밝은 느낌도 다르고, 어쩐지 하루 사이에 큰 차이는 없어도 조금 다른 느낌이네요.

 

 다음주에 명절연휴가 시작이라서 이번주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명절음식준비를 하려면 사야할 것들도 많고, 연휴 직전에 사는 것이 좋은 것도 있지만, 당일에 다 사기에는 일이 많은 것들도 있다고 엄마가 말씀하셨어요. 손님이 많이 오시는 가정에는 할일이 더 많을 것 같은데, 이전보다 간소화된 것들이 있다고 해도 명절이 가까워지면 어른들의 할일은 참 많아집니다. 먼 거리 귀성하시는 분들은 다녀오시는 것도 연례의 큰 일이 될 수도 있고요. 그런 시간이 벌써 다음주라는 걸 생각하니, 온라인 스토어에서 택배로 배송될 것들은 미리미리 준비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오늘에서야 들었습니다.

 

 메모를 조금 더 잘 하면 나았을 것 같은데, 하지만, 조금 바쁘다보면 그런 것들은 후순위가 됩니다. 일단 눈에 보이는 것이 급하고, 머릿 속에 가득찬 생각때문에 여분의 빈 공간이 남지 않을 때도 있지요. 이번주가 되면서 부터는 알긴 했지만 일정에 없었던 일들이 있었습니다.

 

  14일에 컴퓨터OS인 윈도우7의 지원종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의하러 갔다가 사용중인 기기도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보고 교체할 예정이었지만, 지원종료되는 이후에는 보안문제가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서요. 오늘 오후에 찾아왔는데, 사용중이던 다시 설치해야 해서 주말에는 조금 바쁠 것 같습니다. 그 일이 없어도 늘 주말이 되면 주중에 미루었던 일들이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그렇게 시간이 많지는 않은데, 예정에 없었던 일들은 조금더 시간이 걸릴 것 같았습니다.

 

 날씨가 좋은데, 토요일 오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1월 제일 추울 시기인데 많이 춥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예요.

 따뜻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오렌지나 귤과 비슷하기는 한데, 가까이 보니 가게에서 파는 귤과는 조금 다른 모양이었어요. 어제도 날씨가 따뜻한 편이어서 지나가면서 보니까 바깥에 햇볕 볼 수 있도록 화분을 바깥에 내어둔 것들이 조금씩 보였습니다. 너무 차가운 날에는 볼 수 없는, 따뜻한 겨울 오후의 일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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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 2020-01-19 14: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방긋~~^^ 어제도 분주히 보내셨군요. 컴은 AS 다 받으셨나요. 오늘 오전엔 싸래기 맞으며 눈을 도서관에 갔다 왔는데 차분하게 책 읽으시는 분들도 멋져보였어요. 오후엔 따스한 커피와 음악 어떻신지요~~^^

서니데이 2020-01-19 12:46   좋아요 0 | URL
네, 어제 가지고 왔는데, 주말에 조금 더 프로그램 설치는 해야할 것 같아요.
여긴 오전부터 날씨가 많이 흐린데, 곧 눈이나 비가 올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오전에 도서관 다녀오셨나요. 일요일 아침인데 도서관에 오신 분들도 계셨군요.
네, 오후에는 따뜻한 커피를 한 잔 마셨으면 좋겠어요.
초록별님, 점심 맛있게 드시고 좋은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월 15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05분, 바깥 기온은 영하 1도 입니다. 어제와 비슷한 날씨라고 해요.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미세먼지가 크게 나쁜 편은 아니었고, 많이 춥지는 않은 날이었어요. 낮에는 영상이었지만, 밤이 되니 기온이 내려가서 지금은 영하지만, 그렇게 많이 추운 날은 아닌 것 같아요. 날씨 뉴스를 보다보면 여러 지역의 예상기온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은 2도인데, 대구는 5도라는 것을 보면, 대구는 여름에는 많이 덥지만, 그만큼 겨울은 덜 추울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어제는 일부 지역 눈이 내렸는데, 오늘은 눈 소식은 잘 모르겠네요.^^

 

 동지를 지나고 날짜가 꽤 지났지만, 여전히 저녁은 일찍 찾아옵니다. 그리고 햇볕이 여름처럼 밝은 편이 아니라서 오후에 3시 정도 지나고 나면 실내에 있으면 밝은 느낌이 적어요. 운좋게 햇볕이 잘 들어오는 날도 있지만, 그런 날도 아직은 4시 정도 되면 저녁 느낌이 듭니다. 아직은 6시가 되기 전에 해가 지니까, 어쩌면 4시는 늦은 오후이면서 이른 저녁일 수도 있을 거예요.

 

 저녁을 먹고, 오늘 하루를 생각해봅니다. 어제 저녁에는 이런 이런 것들을 할 생각이었지만, 아침이 되니 그런 것들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졌어요. 하지만 저녁을 먹고 나면 다시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생각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늦은 것 같지만 하는 마음으로 대충대충 어제 생각했던 것들을 챙겨서 그리고 내일로 보냅니다. 그러면 내일이 되었을 때, 잘 받아서 또 다음날로 보낼 거예요. 그런 날이 꽤 많아진다는 것을 악필에 가까운 못쓰는 글씨로, 귀찮아서 대충 써둔 메모 안에서 발견합니다. 그 메모가 없었다면 그렇게 며칠동안 미루는 것도 모른척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하면서 모르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는 매일의 반복되니 미루기를 실감합니다.

 

 그러는 사이 날짜는 15일이네요. 다음주에는 설연휴가 있고, 설연휴를 지나고 나면 1월은 마지막주가 됩니다. 올해는 대체휴일이 월요일이라고 하니까, 길게는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의 휴일이 되고, 그리고 나면 1월은 금방 지나갈 것 같아요. 매번 그런 건 아닌데, 정해진 날짜를 기다리면 그 중간의 시간은 무척 빨리 갑니다. 그러니까 매일 매일 그 날의 필요한 만큼 채워서 시간을 버리지 않고 같은 속도로 가는 것이 조금은 필요할 것 같은 기분이 저녁을 먹고 나서 조금 들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지만, 그래도 차갑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9월 19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벌써 지난해의 일이 되었습니다. 그 때는 밖에 나오면 볼 수 있는 평범한 풍경이었습니다. 지금은 초록색 잎이 이 정도 되려면 적어도 4월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서 바깥에 나오면 사진찍기 좋은 계절이 아니라서, 그 때 많이 찍어둘 걸 하는 마음이 자주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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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1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1-16 1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초록별 2020-01-16 20: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방긋~~^^ 오늘은 편하게 보내셨나요. 온기어린 글들로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느긋한 저녁되세요.

서니데이 2020-01-16 21:59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초록별님 따뜻한 밤 되세요.
 

1월 14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22분, 바깥 기온은 1도 입니다. 조금은 차가운 바람이 부는 날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차갑지만 어제보다는 덜 추운 것 같아요. 낮에는 햇볕이 좋은 편이었고, 바람도 적게 불었습니다. 비슷한 날씨라면 그 두 가지만으로도 차갑다는 느낌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바깥에 햇볕이 환한 것을 보고 있는데 휴대전화에서는 눈이 내리고 있다는 표시가 나왔습니다. 다시 새로고침을 하면 맑은 날이 되긴 했습니다만, 그걸 보니까 밤에 눈이 내렸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눈이 내린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오후에 뉴스를 보니까 여긴 아니지만, 제주도와 동해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남쪽의 기온은 여기보다 더 높습니다. 숫자만으로 표시된 차이만 생각하면 따뜻할 것 같지만, 또 거긴 거기대로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울 수도 있을 거고, 또 눈이 내려서 많이 춥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너무 멀어서 잘 모르지만, 같은 겨울을 지나가고 있어도 서로 다른 지역의, 서로 다른 겨울의 느낌이 있겠지, 같은 생각을요.

 

 12시가 조금 지났을 때,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아파트 앞 가게가 이어지는 길에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어요. 오늘은 따뜻하지만 공기가 차가워서 그런지 마스크 쓴 사람이 많았습니다. 감기가 유행하고 있다는 것 떄문일지도 모르겠어요. 요즘은 종이 마스크도 다양해서 검은색과 흰색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색이 있다는 걸 오늘 알았습니다. 어쩌면 전에도 있었을 지도 모르지만, 주의깊게 보지 않아서 몰랐겠지, 싶었어요.

 

 많이 춥지 않은 날이라서 천천히 조금 걸었는데,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걸었더니 잠깐 근처를 조금 걷다 오게 됩니다. 겨울에 추운 날이 많고, 미세먼지 많은 날이 많아서 산책하기에 좋은 날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오늘 오후는 괜찮은 편이었어요. 오면서 스프링노트를 한 권 사왔습니다. 과자를 사오고 싶었지만, 과자를 조금 덜 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노트가 된 것 같다고 하면서요. 별 생각없이 골랐던 노트 앞에는 영어로 쓰여진 짧은 문장이 있었습니다. 매일은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다, 인생의 세가지, 선택, 기회, 변화가 모두 C로 시작한다는 건  단어를 모르지는 않지만, 전에는 그렇게 이어서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 같았어요. 그런 기분 좋은 내용이 있는 노트를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월은 이제 중간에 이르렀는데, 아직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 기분입니다. 한 달을 생각하면 많이 왔지만, 1년을 생각하면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그런 느낌 비슷해요. 하지만 조금 더 일찍 시작하면 그만큼 더 할 수 있는 것이 많겠지, 같은 생각을 하는 날은 조금 더 게으름을 줄이고 싶은 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줄여도 계속 생기는 게 게으름인 것 같아요. 가끔은 게으른 것이 좋기도 하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바깥이 조금씩 어두워질 시간이예요.

 기분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오늘 오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하얀 떡이 새로 나와서 김이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사진을 찍었는데, 그게 잘 보이지 않고 살짝 뿌연 느낌 비슷한 것만 남았어요. 사진보다 동영상이었다면 조금 더 잘 보였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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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17: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1-14 18: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넬로페 2020-01-14 18: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김이 솔솔나는 길게 줄지어 선 가래떡에
맘이 포근해지네요~~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0-01-14 18:11   좋아요 1 | URL
바로 나온 가래떡이 하얗고 예쁘더라고요.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님도 저녁 맛있게 드세요.^^

2020-01-15 08: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1-15 2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