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 속의 영원> 읽기 시작.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에게 한 유혹의 선물은 책이었다거나 ‘일리아드’ 덕후 어린 알렉산드로스는 책을 안고 잤다는 등 고대 도서관과 책 이야기로 현대의 한줌 독자들(우리)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기원전 3세기의 말 달리는 책 사냥꾼 무리를 그리는 프롤로그는 더욱 <진리의 발견> 분위기도 풍기는데 책은 하드커버가 아니라 덜 무겁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