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4 우중주


붉은 주로,
빗방울에 짙어지고

푸른 담장,
이끼들은 주로에 베여있다.

달림으로 생긴 붉은 미열
연푸른 빗방울에 식고

달릴수록 달릴수록
신발에 푸른 이끼 물이 든다.

-----------------------------------------------------.
주로에 비친 이끼들의 맵시가 너무 곱다. 연이틀 달림으로 도서관에서 책한권 놓고 연신졸다 이렇게 흔적남김. 쯧~

달리고-책보고-졸고-책보고-달리고-책보고-영화보고.

무척 피곤하여 행사를 마치고 잠을 푸욱 잤습니다. 자고 난 뒤 토요일부터 하고싶은 취미생활 원없이 했습니다. 달림거리도 부족하여, 책도 드문드문보아 같이 섞어서 부지런히 했습니다. 역시 중간중간 졸음은 참을 수 없었네요. ㅎㅎ 그래도 그래도 능동적 모습에 뿌듯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잘 치뤘습니다. 

 같은 마음의 씨, 자알 뿌렸습니다.  고민도 생각이란 거름도 같이 주었습니다.

정과 성을 다해 쑥쑥 커야 할텐데.   함께 하는 참터가 되길 바라며. 총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일진사 - 이제는 대중도 과학기술을 말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 대출하여 아직도 게으름으로 돌려주지 못하고 있다. 

야생화는 쉽게 찾을 수 없다. 칼라, 도감을 들이대도..역시 마음과 노력으로 찾는가부다. 이름이 넘 어려워~

쿼크로 이루어진세상 - 볼 만한 책이 아니다. 개론서인데 추천하고 싶지 않은..그래서 훜 읽어버렸다.

이제는 대중도 과학기술...미국과학기자단의 취재 안내서이다. 생각보다 유용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듯. 구입은 안되고 복사하여 비치해두어야 하는디...쯧... 돌려주고 다시 대출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가을산 2004-06-30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쿼크로 이루어진 세상은 읽다가 말았습니다.
원래는 혹시 우리 애들이 크면 읽히려고 겸사겸사 샀다가, 편향된 저자의 견해가 너무 두드러져서 꼭꼭 숨겨두었습니다. 이런 책을 분별력이 없는 청소년들이 읽으면 어떻게 될지 우려되는 책이었습니다.
 

  

 

 

 

 

 여운이 남아,  또 뒤돌아본다.

 네그리 속에 있는 다른 사람을 기웃거린다.

 또 뒤돌아본다. 이론은 영원히 회색이지만...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가을산 2004-06-30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와 어째 읽으시는게 자꾸 겹치시네요. ^^

여울 2004-06-30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다시 읽는답니다. ㅎㅎ
 


 

 

 

 

 

 

 

 

 

 

 

 

 

 

 

 

 

 

 

 

 

분주히 회의 참석하는 것으로 역할을 보조했지만,

머리보다 가슴으로,

홍어처럼 푹 삭혀, 숙성되어 제맛이 나게 되었으면 좋겠다.

늘 하는 주문이지만, 10년동안 묵묵 정진이다.

내일 부부가 아이를 갖게되듯이..창립을 한다.

한 10달, 관심있는 분들...개미군단의 저력을

한올한올, 한땀한땀 모여 멋진 수를 놓고 싶다.

내년 이맘때 그렇게 순산할 수 있도록 조금 도움을 주는 일, 뒷바라지가 필요하겠지? 

하루빨리 나의 몫이 없었으면 하며  흔적...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가을산 2004-06-30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축하드립니다. 여울마당님도 한몫 하셨었군요.

저와 제 주위 몇분도 이 연구센터에 가입하라고 권유를 받고 있어요.
참, 거기 간사로 이연희라는 분이 계신가요? 다함께 회원이셔서 알게 되었는데.. 이분 통해서 이 연구센터를 알게 되었어요.

이 연구소, 과학기술 전문가들의 전문지식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참 좋은 움직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개개인의 가입보다는 현안이 있을 때 협력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답니다.

KAIST 에 있는 제가 아는 사람들에게도 소개시켜야 할 것 같아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여울 2004-06-30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정말 고맙습니다. 개개인의 가입은 더욱 환영하구요. 가을산님의 가입은 참터의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ㅎㅎ
이연진사무차장입니다.ㅎㅎ. 내일 일을 오늘에 다하는 모습이 더욱 아름답죠. 훌륭한 분과 함께 일하게 되니 정말 기쁘고 든든합니다. 혹 만나시면 제가 칭찬하더라고 전해주세요. ㅎㅎ.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구요. 참여하는 즐거움은 더욱 크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