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쉬 스토리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고타로 씨의 작품을 오랜만에 읽었습니다.  명랑한 갱들가 마지막 읽었던 책이였던 가요... 사막이였던가,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2008년도에 들어서서 읽었던 고타로 씨의 작품은 그저 그랬네요. 그렇다고, 턱 없이 부족한 작품이였나 하면, 그것도 아닌 것 같구요.  고타로씨의 방식(?)에 지루해졌나 하면... 온다 리쿠를 생각해보면 그런 것 같지도 않네요.

다른 사람들이나 고타로 씨가 이말은 들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고타로 씨의 글은 기발하면서도, 적당히 감동적이고, 뭔가를 남긴 다는 점이예요. 물론 최루성이라고는 할 수 없죠.  그냥 해가  저무는... 황혼을 볼때 느끼는 것처럼 그렇다는 것만 말해둘께요. 그래도 러시라이프에 나오던 구로사와씨가 나오니 반가울 따름이네요.  그때 읽을때만 해도, 고타로씨에게 완전 미쳐있었다죠.. 저.

아직 빌려온 책 중 집오리가 있어요.  지난 번에 빌렸다가 읽지 않은 골든 슬럼버도 다시 읽어 볼 생각이예요.   골든 슬럼버는 극찬한 리뷰를 본적도 있고 하니까 기대가 되네요.  

 

계속해서 수고하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술사가 너무 많다 - 귀족 탐정 다아시 경 2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9
랜달 개릿 지음, 김상훈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내가 산 것 중 실패에 가까웠던 책 중하나다.  사실 셰르부르의 저주도 영 재미없게 본건 마찬가지지만,  그걸 다보지도 않고 이걸 사버리는 바람에... 셰르부르의 저주는 재미있게 읽은 건 아니여서, 읽기가 망설여졌지만, 그래도 읽기 시작하여 보니, 과학적 마술이란 것에 대한 호감과 두개의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를 가지게 만들었다(셰르부르의 저주에서 한번 접해서 처음접한것도 아닌데;;).  그래도,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이나, 작품에 매력을 느끼기에는 그저 그랬다.-.-;;;; 

결국, 전혀 내 타입이 아니란 것을 알게되었던 것이다....   (3권 있는데, 2권 읽고 알아채면 어쩌나....;;  이것은 모두 아무 생각없이 결재 버튼을 클릭한 탓이다.-물론...  인터넷뱅킹이나 신용카드로 결제하지는 않지만;;;;-)  

다아시 경, 우리의 인연은 여기까지~-.-;;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08-11-26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딱히 재미없었던 건 아닌데 셰르부르의 저주를 읽고는 손을 놨어요. 다아시가 참 인기가 많긴 하던데....

가넷 2008-11-26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아시 경의 시리즈가 무대로 하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만 들었을때는 재미있겠다 싶었는데, 읽어 보니 영 아니였죠...-.-;;;

보석 2008-11-26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무척 재미있게 봤는데 취향이 아니시라니 아쉬워요.^^ 취향의 차이는 어쩔 수 없죠. 근데 3권 다 사셔서 어쩐데요; 중고시장에라도?;

가넷 2008-11-26 17:05   좋아요 0 | URL
3권 다 산건 아니구요..^^;;;

중고시장이라...@_@;;; 그건 너무 귀찮아서... 주위 친구들 한테 돌리려고 생각중이예요.ㅎㅎ
 
팔란티어 3 -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밀리언셀러 클럽 - 한국편 4
김민영 지음 / 황금가지 / 200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르미어와 원철, 살바누스와 혜란... 이 둘의 이야기는 제일 슬펐다. 뭔가 황당하면서도 슬픈 결말이였다고 할까.... 다 읽고 난뒤의 소감은 그렇다.

그 외에는 크게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였다. 1권에 리뷰를 올렸는데, 마지막 사족으로 달아 놓은 것과 마찬가지로, 등장인물들이 쉽게 공감이 가지를 않았다.  너무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었다고 해야되나.

 저주받은 걸작이라고 소리를 듣기에는 걸작이라는 소리가 약간 아깝다고 해야되나....  그냥 읽었더라면 세개 정도는 주었을 것 같은데, 기준점을 저주받은 걸작에 두고 있다 보니, 그 기대치에 못미쳐서 그렇다고 해두자.

그리고 스릴러 물로서는 체면이 약간 안설것 같다.  표지에 그런 말을 붙히지 말지 싶기도;;; 물론 팔란티어의 세계는 멋졌다.... 비록 톨킨에 빚을 지고 있지만, 그 부분만 따로 떼놓고 본다면 4개정도는 줄 수 있지 않을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매지 2008-11-20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다고 해서 언제 읽어봐야지하고 쟁겨놓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니 망설여지네요. ㅎ
나중에 시간 나거들랑 봐야겠어요~

가넷 2008-11-20 13:06   좋아요 0 | URL
다 읽고 난 뒤에는 선뜻 남에게 추천 던질만한 책은 아닌 것 같았어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저주받은 걸작이라면서 대단한 듯 추천을 해주긴 하는데... 전 그다지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죠;

거북스러운 점도 있었구요.
 
팔란티어 1 -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밀리언셀러 클럽 - 한국편 2
김민영 지음 / 황금가지 / 200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 유명한 팔란티어를 보았다. 재간이 되기 전에도 많은 소문이 있어서 읽어보려고, 하다가 잊어버린 적이 있다.  원래 6권 정도로 나왔던게, 요번에 재간하면서 3권으로 출판된 것 같다.  요거 한 권 읽는데 4~5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일단 첫번째 권을 읽어본 소감으로는, 생각보다는 재미있었다.  유명한 책들은 보면 영 재미가 없어서...  하긴, 그렇게 귀에 딱지가 앉게 들었긴 해도 기대를 품고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팔란티어 1권(아직 3권까지 읽지 못하였으므로) 에서 중요한 키워드를 뽑아 보자면, 팔란티어, 원철, 욱, 보르미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팔란티어는 알다시피 게임이고, 일반 게임들고 달리, 어떤 특정 기기를 통해서 게임에 접속하는데, 모니터를 보고, 제 3자의 입장에서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내가 되어서 하게 되는 것이다.  예전에 한때 게임판타지라고 불린 양산형 소설들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아마 이걸 보고 시초라고 부르는 것 같았다.    

  이 책에서 큰 틀에서 보자면 두 이야기가 번갈아 가면서 전개되는데, 하나는 팔란티어 안에서의 보르미어의 이야기이며, 하나는 원철과 욱의 이야기 이다. 관련이 없는 듯 하면서도, 1권의 후반에 가게 되면 그 연결점을 어렴풋이 느끼게 되는데, 부제목에서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것 보다는 팔란티어 내에서의 이야기가 무척 재미있다. 거기에 스릴러 적 요소가 어떻게 가미될까 기대를 하고 있는데, 밑에 다른 분의 리뷰를 보니, 스릴러적이고 미스테리(?)적인 것 그렇게 기대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튼 궁금한 것을 적어 보자면,  원철은 팔란티어의 보르미어가 통제하에서 벗어나 스스로 움직이는 것 같다고 했다. 과연 그게 의원을 죽인 박경철(짐작 삼아 팔란티어라는 게임에 중독현상으로 된 건지도모르는.)이 정체모를 헛소리를 하며  송의원을 죽인 것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하는 것과 팔란티어를 제작한 게임회사는 정체는 어떤 것인지...  팔란티어의 모험에 빠지게 되면서도, 원철 역시도 박경철 처럼 의문적인 사고(?)를 당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조마조마한 마음 마저 가지게 된다.

 

2권이 기대 된다. 어서 읽어야지...

 

p.s 다른 분들도 읽고 나서 하는 이야기인데, 대사처리가 참 거시기 혀다..ㅡㅡ;  그 점에 있어서 는 재미있는 편은 아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폴 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
폴 크루그먼 지음, 예상환 외 옮김 / 현대경제연구원BOOKS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그렇게 닮고 싶어하는 미국이니,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미국의 모습과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은 괘나 놀랍게 비슷하다.  다만, 미국만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 중간중간 지겨운 면도 있었지만,  몇 가지 면에서 다시 나의 확신을 더 단단하게 해주었다. 

 첫번째 는 정치적 변화를 배제한 소득불평등이나, 경제현상 같은 것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경제대통령이란 딱지를 붙히고 당선한 현 대통령에 대한  (투표당시) 사람들의 인식이 얼마나 잘못되었고, 그들이 속였다는 것을, 불평등은  세계화와 기술혁신때문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필연적인 것이 아니라) 정치적 변화가 우선한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는 노조가 미국의 뉴딜시대에서의 중산층 사회를 이끌던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이다. 노조는 기업과 타협을 통해서 조금더 경제적 엘리트와 차이를 줄여놓았고, 조금 더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물론 너무 강한 노조의 주장은 위험 할 수는 있겠지만, 불평등한 사회가 심화된 현재의 노조 가입율이 줄어 든 것을 보면 불평등과 노조와의 관계를 살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언제나 수구꼴통 세력들은 사람들의 불안을 조성함으로서 성공을 거두려 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미국에서는 인종차별,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지역주의를 통해서.

읽고나도 그닥 기억 나는 건 이 세가지 내용 밖에 없다. 

아, 그외에도  이 책과 반대되는 방향을  달리는 대한민국의 실상이 참으로 기괴하다는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