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쉬 스토리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고타로 씨의 작품을 오랜만에 읽었습니다.  명랑한 갱들가 마지막 읽었던 책이였던 가요... 사막이였던가,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2008년도에 들어서서 읽었던 고타로 씨의 작품은 그저 그랬네요. 그렇다고, 턱 없이 부족한 작품이였나 하면, 그것도 아닌 것 같구요.  고타로씨의 방식(?)에 지루해졌나 하면... 온다 리쿠를 생각해보면 그런 것 같지도 않네요.

다른 사람들이나 고타로 씨가 이말은 들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고타로 씨의 글은 기발하면서도, 적당히 감동적이고, 뭔가를 남긴 다는 점이예요. 물론 최루성이라고는 할 수 없죠.  그냥 해가  저무는... 황혼을 볼때 느끼는 것처럼 그렇다는 것만 말해둘께요. 그래도 러시라이프에 나오던 구로사와씨가 나오니 반가울 따름이네요.  그때 읽을때만 해도, 고타로씨에게 완전 미쳐있었다죠.. 저.

아직 빌려온 책 중 집오리가 있어요.  지난 번에 빌렸다가 읽지 않은 골든 슬럼버도 다시 읽어 볼 생각이예요.   골든 슬럼버는 극찬한 리뷰를 본적도 있고 하니까 기대가 되네요.  

 

계속해서 수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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