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7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난 언제나 마스터의 냉장고가 궁금. 다시 재밌어져서 다행이고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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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1-07-08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만화책방에 들른지가 너무 오래됐어요. 아 가고싶다~

웽스북스 2011-07-10 23:12   좋아요 0 | URL
저는 작년 여름에 매우 오랜만에 만화방에 가서 매우 오랜만에 '별빛속에'를 봤어요. 아. 또 가고 싶다~

레와 2011-07-08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와오와! +_+

웽스북스 2011-07-10 23:13   좋아요 0 | URL
흐흐 레와님도 보셨나요?

風流男兒 2011-07-08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훗, 나도곧!!

웽스북스 2011-07-10 23:13   좋아요 0 | URL
ㅇㅇㄷㅇ에서 득템하셨나요? ㅎㅎ

블리 2011-07-08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베 야로가 시카프에 납신다는 소식을 남기고 감.
7월 20일 수요일, 코엑스 D홀~

웽스북스 2011-07-10 23:13   좋아요 0 | URL
앗, 그렇군요
하지만 갈 수 없는 평일일 뿐이고 ㅜㅜ

언니는 가실 건가요?
 


다음중 가장 난감한 것은?

1)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책을 싫어해
2)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싫어하는 책을 좋아해  
3)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책을 좋아해
4)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내가 싫어하는 책을 싫어해




우열을 가릴 수가 없군. ㅋㅋ


물론 때에 따라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그나마 그래도 더 나은 건 1), 2)번의 경우가 아닌가 싶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뭘 해도 용서가 되니까. ㅎㅎㅎ




우열을, 가렸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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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2011-07-05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3, 2, 1, 4

웽스북스 2011-07-05 18:55   좋아요 0 | URL
난감, 그대는사과? ㅎㅎㅎㅎㅎㅎ

2011-07-05 1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 2011-07-05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좀 다르심. 저에겐 3,4번은 아웃. 싫어하는 사람이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 가에 대해 관심없음. 나한텐 중요하지 않음.

1,2번이 문제인데 2번이 약간 더 짜증날 것 같은데요?

2011-07-05 19: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늘빵 2011-07-05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위를 생각하다가 그만두어버렸어요. 이건 우열을 가릴 수가 없어요.

웽스북스 2011-07-06 21:35   좋아요 0 | URL
전 가렸어요. 오예. 앗싸앗싸 ㅋㅋ

건조기후 2011-07-05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그 완전 웃겨요 ㅎㅎㅎ
전 딱 1번으로 나오는데요. 일단 싫어하는 사람은 무슨 책을 보든 상관없고..
좋아하는 사람이 뭘 좋아하든 좋다니까 그냥 그런갑다 할 것 같은데
싫어하는 거에는 완전 신경쓰일 것 같아요.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걸 싫어하면.

웽스북스 2011-07-06 21:36   좋아요 0 | URL
싫어하는 사람이 무슨 책을 보든 상관없다니. 진짜 부러워요.
전 제일 나은 게 1번인 것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책을 싫어하면, 그나마 가장 이해할 수 있을듯. ㅎㅎㅎ

건조기후 2011-07-06 22:19   좋아요 0 | URL
근데 이거 은근 머리속에 계속 맴돌아요 ㅋㅋㅋ
난 정말 딱. 1번으로 나온 게 맞는걸까.. 혼자 고민하고 ㅋ

그러고보니 난감 이라는 단어가 참 난감해요

당고 2011-07-05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3번이요, 3번.
이럴 때 저의 비뚤어진 성격이 나오는 거 아닌가 몰라요.
저는 친구의 취향보다 적의 취향에 신경이 쓰입니다-_-

웽스북스 2011-07-06 21:36   좋아요 0 | URL
아. 역시. 당고님!!!! ㅋㅋㅋㅋㅋ
우유빛깔 당고님~

마노아 2011-07-06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1번이요. 바꿔 얘기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승환을 싫어하면 미쳐버릴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1번이 압도적이에요.ㅎㅎㅎ

웽스북스 2011-07-06 21:39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 ㅜㅜ 전 이승환 콘서트 갔을 때 매우 힘들었었어요.
그건 이승환이 싫어서라기보다는, 제가 에너지가 없어서.....ㅎㅎ
그래서 그렇게 이승환 콘서트 빠짐없이 다니시는 마노아님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에너지가 부럽기도 하고 그래요

저는 앉아서 발라드만 듣고 싶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전, 루시드폴 콘서트가 역시나 딱!!

하지만 노래는 좋아합니다. 그러니 저 미워하시면 안되요~

무스탕 2011-07-06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책을 싫어해

이러면 이거 완전 아웃인데.. ㅎㅎ

다락방 2011-07-06 09:21   좋아요 0 | URL
앗 저도 이거 쓰고 싶었는데 ㅎㅎㅎㅎㅎ

아웃 정도가 아니라 '역시..내가 싫어할만 하군..'하는 생각도 들죠, 무스탕님. ㅋㅋ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11-07-06 10:11   좋아요 0 | URL
오호 저도 5번 ㅎㅎㅎ

웽스북스 2011-07-06 21:39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 5번 대인배님들 ㅋㅋㅋ

저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책을 싫어하면 희열을 느껴요
그렇지 저놈이.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역시 내가 사람보는 눈이 좀 있지 ;;;;;; 이런 ;;;;;
(으으으 ㅂ...ㅂ...변태....)

건조기후 2011-07-06 22:24   좋아요 0 | URL
그렇지 저놈이. 내가 그럴 줄 알았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Kitty 2011-07-06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3,4번은 아웃오브안중;;이고 ㅎㅎ
근소하게 2번 다음 1번...근데 1번이랑 2번은 비슷한거 같아요 ㅋㅋ

웽스북스 2011-07-06 21:40   좋아요 0 | URL
으으으 전 3,4번이 더 신경쓰이는데, 흑흑, 이 성격을 어쩜 좋을까요

2011-07-06 15: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06 2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08 13: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타이거! 타이거! 그리폰 북스 9
알프레드 베스터 지음, 최용준 옮김 / 시공사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보가 호가 타, 이거! 타, 이거! 만 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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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1-07-04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님 집에 존트대 놔드려야겠어요. ㅎㅎ

Mephistopheles 2011-07-05 10:06   좋아요 0 | URL
북치고 장구치고....ㅋㅋ

웽스북스 2011-07-05 18:56   좋아요 0 | URL
앗싸앗싸~
 



1

북한산엘 다녀왔다. 북한산은 2005년에 처음 직장이란 델 들어가서 주말등산 거절하지 못하고 쫄래쫄래 쫓아갔다가 죽을 뻔했던 이후로 6년만이었다. (음. 그래도 흑돼지는 맛있었다) 그러고보니 나도 직장생활을 한지 6년을 꽉 채우고 몇개월이 더 흘렀다는 게 놀랍다. 체감하기로는 한 4년쯤 된 것 같은데... 가끔 계산해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더 놀라운 건 계산할 때마다 놀란다는 사실이다. 붕어도 아니고.  

습도가 높은 날이라 숲이 습기를 마구 토해내는 것 같았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땀을 흘려본 건 처음이고, 내 땀이 이렇게 짜다는 걸 안 것도 처음이다. 둘레길이라지만, 말이 둘레길이지 북한산은 둘레도 어마어마해서 긴오르막과 짧은 내리막을 여러번 반복하다보니, 결국 꽤 높이 올라와 있었다. 음. 뭔가 사기당한 기분이랄까. 그래도 지도상으로 보면 둘레가 확실히 맞긴 맞아, 어디 따지지도 못하고, 따질 데도 없고, 저질체력 동지와 함께 성질만 버럭버럭 내는 것 외에는 별 도리가 없었다. 씩씩, 하게 오르고 싶었는데 씩씩, 거리며 올랐구나. 그래버렸구나. 앞으로 매주 둘레길을 걸어 1바퀴 종주를 하기로 했는데 (둘레길도 종주로 쳐줍니까?) 다 하고 나면 살도 빠지고, 체력도 좋아질까? 음. 4시간을 걷고 빕스에서 폭식을 하는 바람에, 몸무게는 확실히 안줄었다. 내가 하는 일이 다 이모양이다.  


2

등산 전 분식집에서는 두가지 김치를 줬는데 하나는 일반 김치였고, 하나는 얼갈이 김치였다. 나는 김치를 더 달라고 하고 싶은데 일반 김치 말고, 얼갈이 김치를 더 먹고 싶었다. 하지만 그 김치가 얼갈이 김치라는 걸 몰라 이렇게 말했다. 자신있고, 당당하게.

"아줌마, 김치좀 더 주세요. 파란 김치요"

저질체력 동지 언니는 나를 비웃기 시작했다. 이런 모지리야. 그럼 저건 빨간 김치냐? 라고. 나는 당당하게 말했다.

"언니, 제가 양념의 색이 아니라, 배추의 색으로 구분하고 있는 거 모르겠어요? 빨간 김치라뇨. 하얀 김치죠" 라고.  

내가 당한 비웃음은, 더 설명해 무엇하리.


3

김이설의 <환영>을 읽었다. 사람들이 가기 꺼려하는 곳으로 저벅저벅 들어가, 동정해달라고도 하지 않고, 이해해달라고 하지 않고, 예쁘게, 공감할 수 밖에 없게, 혹은 사랑스럽게 그리려 애쓰지도 않고, 기교를 부리지도 않고, 덤덤하게, 오히려 덤덤해서 참 지독하게 삶을 그려낸 작가의 작업이 매우 고맙다. 오늘 북한산에서 계곡 앞 백숙집을 지나는데 문득 그녀의 소설이 생각나더라. (음, 소설 속 백숙집은 백운호수나 산정호수, 뭐 이런 동네 같았지만. ㅎ 나는 북한산 백숙집에 반대하오! 산 한복판에서 풀냄새 맡으며 걷다가, 풍겨오는 백숙냄새는 정말 불쾌하다 ;)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설을 쓰는 길을 모르는 것도 아닐텐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불편하게 여기는, 그 아슬아슬하고 끈덕끈덕한 길을 택해 꾸덕꾸덕 걸어가는 그녀의 작업은 매우 의미있게 여겨진다. 이 책 덕분에, <두근두근 내 인생>을 읽고 내내 찝찝했던 이유도 조금 더 명확해졌다. 나는 지금 그녀가 걷고 있는 길이 마음에 안드는 것이다. 희망과 긍정이 타협 아닌 용기, 라고 말했다는 그녀의 인터뷰 문구를 처음 만났을 때 들었던 의혹과 당혹감이 구체화된 작품이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사랑스러운 소설, 을 쓰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많이 사랑하니까, 나는 안쓰럽고, 불편하고, 지긋지긋한 그 길을 애써 걷는 사람들에게 더 박수쳐 주고 싶다. 김이설의 <환영>이 그랬고, 얼마 전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에서 만난 김사과의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오늘은 참으로 신기한 날이다>가 그랬다. 그녀들이, 부디 지치지 않고 오래 좋은 소설을 써주길 기대한다. 김사과의 책은 단행본으로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는데, 그녀의 02를 한 번 읽어봐야겠다.


4

그러고보면 최근 내가 불편하게 생각했던 것들은 대부분, 자신이 가진 것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이었다. 실은 나도, 가진 게 없는 인간이라, 내가 가진 것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열망도 가지고 있고 그렇게 스스로를 포장해보려고 부던히 노력하기도 한다. 하지만, 언제나 돌아오는 건 쓰디쓴 실패. 포장을 하긴하는데, 그 포장지가 너무 투명해서 다 부질없는 짓이 되버린다. 결국 내 정체는 얼갈이 김치를 몰라서 파란 김치라고 하고 (이런, 얼간이) 기껏 운동하고 폭식으로 몸무게를 회복하고야 마는 모지리 오브 모지리. 포장실패자. 그러니 내가 그들에게 보내는 질투는, 포장실패자가 포장성공자에게 보내는 시기이고 질투인 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내가 투명포장지로 포장을 하는 인간이라도, 어쨌든 포장형 인간인지라, 어디가 포장인지 정도는 알아볼 수 있으니 ;; 논리는 없고 직관만 발달해서, 설명은 못해도 여튼 알긴 알겠는, 뭐 그런 것들이 열광을 막는 것 같다. 그런 건 차라리 모르는 게 나은데 말이다. ;;; 왜 저에게 이런 것들이 보이는 겁니까, 임금님 귀에서 당나귀 형체가 돋습니다요, 라고 대숲에 가서 외치고 싶은 심정인 적이 한 두 번이 아닌 것이다 -_-

 
5

그리고, 나에대해 또 한가지 새롭게 알게 된 사실
"그렇게 피곤하게 걸어도 11시에 잠드는 건 정말 무리, 인 사람이구나"

내일 교회 늦으면 혼나는데. 잉잉. 교회로 '존트' 하고 싶어요.
(네, 타이거 타이거 읽고 있습니다. ㅎㅎㅎ)


6

그나저나, 이 지긋지긋한 (제대로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지긋지긋하대) 여름이 지나고 나면, 올 가을은 슈퍼스타K3와 하이킥이 있다. 흐흐. 슈퍼스타 K3 이번에는 1회부터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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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1-07-03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김이설의 <환영>에 대한 감상은 완전 대공감입니다! 저도 읽고나서 저렇게 멋진 감상을 쓰고 싶었건만, 손만 꼼지락거리며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대신 해주셔서 감사 감사.
이렇게 알차고 진중하게 페이퍼를 쓰면서도 (이런, 얼간이)라고 꼭 한번 말장난 넣어주시는 웬디양, 사랑해요! ㅎㅎㅎ

웽스북스 2011-07-05 18:58   좋아요 0 | URL
으흐하하하 말장난은 저의 힘! 이잖아요!!
이런 얼간이, 에 주목해주시는 치니님 사랑해요!!

치니 2011-07-03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참, 근데, 어제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 페이퍼는 안 써요? 아아아, 대감동 파노라마, 재미와 감동과 흥분과 카타르시스 종합세트였는데도, 전 이제 손이 굳었나봐요, 글로는 이게 안 풀어지네. 웬디양이 써주면 댓글놀이 하고 싶으다 ~

레와 2011-07-05 14:47   좋아요 0 | URL
여기 무도빠 한명 더 추가요!!
태호피디+멤버들+뮤지션들, 특히 음악요정 재형씨.. 그져 사랑합니다!


나 무도보고 울었어요. 너무 좋아서..헤헤

웽스북스 2011-07-05 18:58   좋아요 0 | URL
아아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끝나서 너무 아쉬워요
진짜 과정 속에서 더 많이 웃었던 거에요

그런데 그 와중에
정주나요 안 정주나요 이거 국문법 거슬리는 나 이상한 거임? ㅋㅋㅋㅋ

2011-07-03 11: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05 18: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11-07-03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도가니 주의 하세요.
2.뭐 그럴수도 있죠. (파란김치는 고추장이 아니라 와사비로 담군......?)
3.그래도 닭백숙 한 입 뜯으면..생각이 달라질지도..
4.임금님 귀라뇨..요즘은 아직도 현금서비스를.....! 입니다.
5.웬디양님은 본투비야행성..?
6.둘다 별 관심이 없다보니...(이 기회에 출연을..?)

웽스북스 2011-07-05 19:01   좋아요 0 | URL
1. 아. 거기는 괜찮은데 종아리가. 흑흑
2) ㅎㅎㅎㅎ 파워에이드 물김치는 어때요?
3) 생각이 달라질 내가 두려워 뜯지 않겠어요
4) 아..... 못알아들었다....!
5) 필연적 야행성자
6) 차라리 다이어트 서바이벌이 저에게 어울릴 거에요. 흑흑.

Mephistopheles 2011-07-06 10:35   좋아요 0 | URL
3번의 부연설명..요즘 케이블 에서 선전하는...어떤 여자-이하늘-성동일-김재박 연작시리즈인 저축은행 광고.

첫 시작이 어떤 여자가 마구마구 대나무 숲으로 달려가..'이하늘은~~~ 현금서비스 밖에 모른다~~'라고 외치자..현금서비스로 출금할려는 이하늘이 식겁하는 장면이 나옴...

흰그늘 2011-07-04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걸음 소리들이 아슴프레해지는 날들에.. 산행에 관한 글을 읽어서 그런지.. 오랜만에
스위트피의 kiss kiss의 노랫말들이 나오기 전까지의 음율을 다시금 듣게 되어지네요..^^

눈덮인 겨울날.. 지리산을 간적이 있었는데.. 얼큰한 우동 한 그릇.. 아니라면.. 사발면이
너무 먹고 싶었었고.. 김민기의 '봉우리' 노랫소리 들려 오는듯 참 좋았었던 '날' 을 떠올려 보면.. 산행은 그런것만 같아요.. 내 발걸음이던.. 상대편의 걸음이던 참.. 좋게 들려와서 좋아지는... 뭐.. 그런..

요즈음엔 산행을 가보지 못했는데도.. 1974-Way Home 몬도그로소의 음률처럼.. 삶을 예쁘게 걷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예전.. 편백나무 오솔길을 거닐때.. 정말.. 시원했었던 것 만 같았는데.. 북한산은 더운가 보군요.. 괜찮은 편백나무 '숲' 을 알고 있으면.. 좀.. 가르쳐주어요..?^^




웽스북스 2011-07-05 19:02   좋아요 0 | URL
저도 자분자분 걷고 싶었는데 마음을 몸이 따라주지못해 씩씩거리며 걸었던 것 같아요. 이번주에 또 가는데, 부디 이번주엔, 깨끗하게 맑게 아름답게 걷고 싶어요. :)

네꼬 2011-07-04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나도 산행길에 맡는 음식 냄새 진짜 싫어요. (내 가방 안에 있는 김밥 냄새 빼고 ㅎㅎ) 웬디양님은 어쩜 그렇게 똑똑하고, 주관이 뚜렷해요? 멋있어. ♡

웽스북스 2011-07-05 19:02   좋아요 0 | URL
그죠. 뭐든 내 냄새는 괜찮다는 게 문제에요.
그런데 네꼬님. 제 글에서 저는 모지리인걸요 ㅜㅜ

風流男兒 2011-07-04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왔군요! 둘레길은 사실 한번도 안걸어봤지만, 습도 짱인날 걷느라 수고많았어요 ㅎㅎ 그러고보니 이번 주말은 내 집에서 탱자대고 그랬네. 설마 그 뭐지 이지톤 신고간건 아니죠 또?? ㄷㄷ

굿바이 2011-07-04 12:48   좋아요 0 | URL
제 눈으로 본 걸 말씀드리면 웬디양은 귀엽고 상큼한 노란색 트레킹화를 신고 오셨답니다~!

웽스북스 2011-07-05 19:03   좋아요 0 | URL
뉑. 이지톤신고 고생하고, 퓨리신고 고생하고
리복과 연을 끊기로했습니다.

(리복이 뭔죄야, 전부 용도변경 맘대로한 제 죄이로소이다. 흑흑)
 
축복받은 집
줌파 라히리 지음, 이종인 옮김 / 동아일보사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축복받은 작가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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