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서재 결산 2008



온라인 상에서의 수상 소식을 오프라인에서 먼저 들은 사람은
또 아마 저밖에 없을 것 같아요. 긁적.
하지만 그 소식을 전해주신 분은 워낙에 그 뭣이냐
한가지 일을 집중해서 기억하는 일이 어려운 저랑 비슷한 성격의 소유자이신지라 ㅎㅎ
댓글이 많이 달린 서재인지 댓글을 많이 쓴 사람인지,
구별을 못하더라고요. ㅋㅋ (그분 답습니다.)

난 다른 분들 서재에 방문하고, 댓글을 다는 일이 충분치 않았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있어서, 아마 내가 단 건 아니었을 거라고 얘기를 했는데,
하하, 그건 2위더라고요.

암튼,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서재라니, 이거, 참 송구합니다.
아마 페이퍼 개수 대비 댓글 수로 하면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이건 네꼬님 같은 분이 좀 짱이죠)
올해 워낙 다작했던 관계로 덧글이 양도 많아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_^
아마 제 글이 읽기가 쉽고 편해서 (단순해서? ㅎㅎ)
편하게 다가오시기가 쉬웠구나, 뭐 이런, 누구도 원치 않는 분석을
막 스스로 해보고 있었답니다.


내년에는 댓글 많이 달린 서재보다는,
좀 더 많이 찾아가서 인사 많이 드리고 얘기 많이 나누는
댓글 많이 다는 서재인 1위를 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돌아다닐게요
(이거 무슨 대통령 선거 나가는 것 같아요! - 순오기님 각오하시고요)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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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기세덱 2008-12-24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참 많이 달고 다니셨더군요...
쳇, 내꺼엔 얼마 없던뎅....

웽스북스 2008-12-24 01:40   좋아요 0 | URL
멜기님이 제 서재에 단 댓글과
제가 멜기님 서재에 단 댓글 수
누가 많은지 한번 배틀 붙어볼까요? ㅋㅋ

멜기세덱 2008-12-24 02:11   좋아요 0 | URL
배틀하려면 공평하게 해야죠...ㅎㅎ
제가 댓글을 단 서재를 정렬해보면, 분명,
웬디님은 순위안에 들거에요....ㅎㅎ

근데, 웬디님은 아니잖아요? ㅋㅋㅋㅋ
글고 웬디님은 2등이신뎅.....저한테도 댓글사랑을 많이 베풀어 주셔야죠...ㅎㅎ

웽스북스 2008-12-24 13:17   좋아요 0 | URL
이건 말도 안돼요 멜기님
멜기님은 제 서재 자체에 관심이 없으시잖아요!
저는 멜기님 서재 새글 올라오면 꼭 가서 본다구요

(내년에는 글좀 더 쓰시는게 어떨까요? ^_^)

이매지 2008-12-24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방문자 수만 10위권이고 나머지에는 찾아볼 수 없더군요 ㅎㅎㅎ
이건 뭐 방문자만 많고 실상은 아무것도 없는 서재같다는 느낌이 ㅎ
어쨌거나 웬디양님 축하드려요~
내년에도 댓글 많이 달아드릴께요 ㅋㅋ
제 페이퍼에도 좀. 굽신굽신 ㅎㅎ

웽스북스 2008-12-24 13:18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 저도 댓글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요.
무서운 댓글러였나봐요. 알라딘에서.

근데 아마도 저 댓글들도 실은 대부분은
제 서재에 있는 댓글들에 댓글을 다 달기 때문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이매지님, 새해에도 즐거운 서재인(?)이 되어봅시당!

Mephistopheles 2008-12-24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때는 말이죠 제 페이퍼 하나에 주거니 받거니 엄청 많은 댓글을 달으셨"던" 웬디양님이셨다지요..=3=3=3=3=3=3

웽스북스 2008-12-24 13:18   좋아요 0 | URL
메피님. 댓글에 '감정' 실려있습니다. ㅋㅋㅋ

Mephistopheles 2008-12-24 15:08   좋아요 0 | URL
감정이라뇨.."뼈"라면 몰라도..=3=3=3=3=3

순오기 2008-12-24 0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뭐예요?
내가 댓글 제일 많이 달았다는 건가? 왜 나한테 각오하라는 겅야욧?
자다가 새벽에 깨어나서 아직 상황 파악 안됨~~ ㅜㅜ

순오기 2008-12-24 06:25   좋아요 0 | URL
상황파악~ 도대체 여기에 바친 시간이 얼마나 많으면 이런 결과가?
아~ 나 안보이면 쥐구멍에 숨은 줄 아세요!

웽스북스 2008-12-24 13:19   좋아요 0 | URL
아 순오기님이 댓글을 많이 단 서재인 1위시잖아요.
내년에는 제가 하겠다, 뭐 이런 거였는데. ㅋㅋ

쥐구멍에 숨긴 왜 숨어요. 한해동안 열심히 사람들과 소통하신 거잖아요 ^_^

마늘빵 2008-12-24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의 여왕이시죠 웬디양님은! :)

멜기세덱 2008-12-24 11:02   좋아요 0 | URL
웬디양님에게 '여왕'이란 칭호는 안 어울리는 거 같음.....음...센스 떨어지는 아프....ㅋㅋㅋ

음...웬디양님은 '페이퍼의 요정'? ㅋㅋㅋㅋ

Alicia 2008-12-24 12:31   좋아요 0 | URL

멜기님은 센스쟁이?
근데 잘못짚으셨어요 웬디님은 그말을 더 싫어할지도 몰라요. ㅋㅋ

웽스북스 2008-12-24 13:19   좋아요 0 | URL
아프락사스님. 여왕이라니. 그럼 남왕은 본인? 흐흣
멜기세덱님. 요정은 팅커벨이에요. 저는 그냥 '사람이었네'
알리샤님. 여왕이나 요정이나, 참 저한테 안어울리긴 오십보백보 ㅎㅎ

Mephistopheles 2008-12-26 00:20   좋아요 0 | URL
아프님...요즘 알라딘에선 여왕이라고 부르면 어쩌면 "욕"일지도 몰라요.

웽스북스 2008-12-26 00:51   좋아요 0 | URL
어랄라 왜요?

Mephistopheles 2008-12-26 09:33   좋아요 0 | URL
왜긴요 요즘 여왕님 관련 서적 광고도배 때문이지요..요즘은 뜸해졌지만.

깐따삐야 2008-12-24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웬디양님. 축하해요. 정말 부지런히 활동했군요. 나도 내년엔 열심히! 부러워용.^^

웽스북스 2008-12-24 13:20   좋아요 0 | URL
깐따삐야님!! 전 깐따삐야님의 알콩달콩한 삶이 더 부러운걸요 ^_^

니나 2008-12-24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이었네- 에 작은 따옴표 달아주시는 센수! ㅋㅋ

웽스북스 2008-12-26 00:51   좋아요 0 | URL
헤헤헷 오늘이라규!! (알아봐주시는 센스)

메르헨 2008-12-24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최고...웬디님 서재...^^
님의 페이퍼에 달리는 댓글이 얼마나 정겨운지요...^^
내년에도 즐거운 일만 생기시길 바래요.
메리 크리스마스...

웽스북스 2008-12-26 00:52   좋아요 0 | URL
메르헨님 메리크리스마스!
즐거운 성탄 보내셨는지요 ^_^

우리 새해에도 댓글로 많이 얘기해보아요 ^_^

마늘빵 2008-12-24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이었네-' 하니까 루시드폴이 생각나요. 혹시 그걸 의도한 것? :)

웽스북스 2008-12-26 00:52   좋아요 0 | URL
당연하지요
아프님 저 루시드폴 콘섩(오타아님, 그대로 읽어보세요 ㅋㅋㅋㅋㅋ 은근 발음 리얼하네 써놓고나니) 가지롱요 ㅋㅋ

니나 2008-12-26 13:04   좋아요 0 | URL
아싸~ 콘썵!!!

마늘빵 2008-12-26 23:42   좋아요 0 | URL
어어어 루시드폴 부산에서만 할텐데? 어디서 해요? 어어 나 그거 작년 이맘때 가려고 했다가 사기당해서 고생했잖아요. 누가 표 판다고 해서 사려다가.

웽스북스 2008-12-27 00:20   좋아요 0 | URL
아 그것도 벌써 1년이 지났구나...
서울 구로 아트밸리에서 어제부터 낼 모레까지 해요. ㅎㅎ
루시드폴 너무 야속해요. 흑. 사람이었네도 안불러주고. ㅜㅜ

다락방 2008-12-24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하하하하

댓글들을 죽 읽으니 옴팡지게 재밌네요. ㅎㅎ

웽스북스 2008-12-26 00:53   좋아요 0 | URL
아아아 다락방님!! ^_^

관객 2008-12-25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댓글도 재밌지만 본문도 무척 재밌쟎아요.
저쪽집에서 괄호친 "주거니 받거니"가 그 중 쵝오.
덕분에 여기만 오면 저의 하루가 제일 즐겁습니다. 새해에는 매일매일 빠짐없이 글을 올려주시길 기대할께요. 누구도 전혀 "단순하다"고 생각지 않으니 그 말은 좀 삼가 하시고요. 말이 씨가 될까봐 걱정돼서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웽스북스 2008-12-26 00:54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관객님.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_^ 저쪽집의 주거니받거니의 맥락까지 알고 계신걸 보니, 이거 어째 제 댓글을 굉장히 유심히 보시는 것 같아요. 흐흐. 즐거워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새해에는 좀 더 많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관객님이 절 잘 모르셔서 그러는 것 같은데, 저 정말 단순하답니다. 흐흣.

차좋아 2008-12-25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ㅁㅇㅇ ㅇㅇ 맞구만~
'상장 받는 기분은 어떨까?'ㅋㅋㅋ

웽스북스 2008-12-26 00:54   좋아요 0 | URL
ㅁㅇㅇ ㅇㅇ 가 뭐에요???? -_-

차좋아 2008-12-26 12:10   좋아요 0 | URL
'만인의 ㅇㅇ' 입니다^^

메리 크리스 마스!(늦었어~~)

세실 2008-12-25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페이퍼의 요정에 한표~
웬디님 메리 크리스마스!

웽스북스 2008-12-26 00:55   좋아요 0 | URL
어이쿠 민망 ('' ) ( '')

세실님!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지요? ^_^

도넛공주 2008-12-25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연애하세요.(웬 딴지람)

웽스북스 2008-12-26 00:56   좋아요 0 | URL
공주님, 내년에는 오는 소개팅 막지 않는 한해 되기로했는데
하하하 소개팅이 저를 찾아와줘야할텐데
이제 30대라고 소개팅도 안들어오면 어쩌죠? ㅋㅋ

차좋아 2008-12-26 12:11   좋아요 0 | URL
중매가 있잖아요.

웽스북스 2008-12-26 12:29   좋아요 0 | URL
향편님 이러실겁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