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은 아무것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단다. 아침에는 떠야 하고 저녁이 되면 저물어야 해. 모든 이들 위에 똑같이 햇빛을 나눠줘야 해.(보쥬 광장의 늙은 거지 레오나르)

- 자연의 정복이란 다시 말해 자연의 파괴이며 신에 대한 반역일세.(코르네이유)

- 참된 사랑이야말로 자연이지요. 참된 사랑이야말로 신께서 인간에게 부여해주신 유일한 진실입니다. 그러나 부모의 사랑을 모르시는 폐하로서는 애초에 자연이 무엇인지도 모르시옵니다.(몰리에르)

- 세상이란 건요, 행복의 모습은 대개 거기서 거기로 비슷하지만 불행의 모습은 제각각 다르답니다. 저마다 자기만의 특별한 고통을 짊어지고 있어요.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다 똑같아요. 그러니까 당신만 무슨 특별한 사람은 아니예요. 만약 당신만 특별히 고통스럽다고 한다면 그건 그렇게 믿는 당신 스스로가 특별히 불행한 거예요.(트랜스젠더 크레용)

- 내가 사는 방법은 이거야. 현재를 소중히 여긴다. 미래를 바라지 않는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내가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손에 움켜쥔 보석처럼 아끼고 사랑한다. 그냥 그것뿐이야.(전직 긴자의 호스티스 미치루)

- 사람 목숨은 장난감이 아니야. 어떤 기막힌 사정이 있건 자신의 목숨을 장난감처럼 다뤄서는 안돼. 좀더 아등바등 세상에 매달려. 여기저기 폐도 좀 끼쳐. 비겁한 사람이면 어떠냐? 바보면 또 어떠냐?(퇴직 고등학교 교사 이와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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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것은 영원하지만 그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끊임없이 흔들립니다. 그러니 우리 인간은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느낀 그 순간에 좀더 오래, 좀더 똑똑히 바라보지 않으면 안 돼요. 아름다운 것은 자칫 바람처럼 새처럼 흘러가버리는 법이니까요.(소설가 기타시라카와 우쿄)

- 남자는 상처를 떠안으면서 강해지지만 여자는 추억을 화장하면서 한층 아름다워집니다.(소설가 기타시라카와 우쿄)

- 남자는 어려운 것을 간단하게 생각한다. 여자는 간단한 것을 어렵게 생각하려 든다.

- 소설이란 원래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성실한 거짓말이어야 해.(소설가 기타시라카와 우쿄)

- 애초부터 용기있는 사람이란 없어. 용기란 만들어내는 거야.(루이 14세의 그랑 셰프 무농)

- 보이지 않는 적, 자신의 내부의 적과 싸우는 자야말로 참된 영웅이랍니다.(루이 14세의 그랑 셰프 무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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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정확히 말해 시간을 공유하는 인간은 한 명도 없다.(신지)

- 인간이란 알 수 없는 동물이라 원한은 때가 되면 잊어버리지만 은혜를 갚아야 할 상대는 아무리 힘든 때에도 잊을 수 없답니다.(무라마츠)

- 고통을 모조리 기억하면 사람은 살아갈 수 없다. 모두 잊으면 희망이 남는다.(오카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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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헤이룽장성 구어 만주어 답사 여행기>(권재일)

- <滿語硏究>(Journal of Manchu Studirs) 1985년 창간, 매년 2회 발행.

- 헤이룽장 성 내 만주어 사용인구 : 푸위(富餘)현 산쟈쯔(三家子)촌 1000명 인구 중 절반이 만주족. 보존 상태 가장 양호. 초등학교 6학년까지 학교에서 만주어를 가르침./ 타이라이(泰來)현 이부치(依不氣)촌, 다싱(大興)촌. 2000여명 인구 가운데 만주족은 절반 이하. 사용 인구 60명./ 아이후이(愛輝)현 다우자쯔(大五家子)지방, 쑨우(孫吳)현, 쉰커(遜克)현 쟈인(嘉蔭), 치치하얼(齊齊哈爾)시 메이리쓰(梅里斯)구역

<시버족 언어 지역 탐방 보고>(김동소)

- 신장 위구르자치구 일리 카자흐자치주 찹찰(察布査爾) 시버 자치현 : 1954년 자치현 선포. 유일한 시버족 자치 행정단위. 건륭 26년(1746) 만주에서 이주시킨 3275호의 군인 가족들 후예. cabcal은 '식량 창고'의 의미.

- 현 인구 148,151명 가운데 시버족20,120명.(1990)

-라디오 하루 4시간 방송, TV는 주 2회 10분간 시버어 방송. 신문은 타블로이드 4면 주2회 발행.(1996)

<퉁구스족 어웡키와 오로첸을 찾아서>(김주원)

- 어웡키 민족의 어원 : 동사 '어웡'(산에서 내려오다) 청대에는 솔론(索倫)으로도 불렸음.

- 어웡키, 오로첸 모두 본래는 수렵민족. 어웡키족은 일찌감치 현실에 적응하여 목축 농경으로 전환. 민족 정체성의 보존 양호한 편. 17000어휘를 담은 어웡키-한어 사전까지 편찬. 반면 오로첸은 1996년 총기 수거령으로 생활기반 상실.

<동부 시베리아의 알타이제어 현황>(김철홍)

- 부리아트인들은 기러기를 길조로 보아 잡지 않음. 야쿠트인들은 사냥.

- 사하 공화국의 야쿠트인들 : 성과 이름, 의식주 러시아화 심함. 종교도 러시아 정교 신봉. 그러나 언어는 유지.

- 콤소몰스크 나 아무례 : 하바로프스크에서 356km떨어진 도시. 나나이어 방송국, 민족박물관 있음.

- 러시아의 어웡키족 3만명 가운데 11%만이 모국어 사용. 최근 초중학교에서 10년간 교육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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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櫂)와 노(櫓)의 차이 : 중국 배들은 도, 백제 배들은 노 사용. 선명한 문화적 차이. '노'라는 명칭 자체가 동이족에게서 차용한 것일 가능성. 이 명칭이 처음 등장하는 것은 1세기 백제인들이 주산군도로 진출할 때의 일. 노의 스크루 원리는 현대 선박의 추진장치 선구.

- 복건 방언(민남어)  현대한국어와 밀접한 친연관계 : 백제계 집중 사민지역

- 수로왕비 허황후의 출신 : 주산군도(보타도 > 보주태후)

- 백제계 지명 담로 : 중국 동남해안에 나타나는 淡水, 談馬, 檀頭, 塘頭 지명들의 어원

- 복건성 천주 일대에 분포하는 순수 한국어계 지명들 : 烏墨山澳, 鷄母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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