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불과 흙의 아이 변구, 개경에 가다
김남중.서성호 지음, 이영림 그림 / 사계절출판사 / 2011년 9월  

 사계절출판사에서 꾸준히 역사 일기를 출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불과 흙의 아이 변구, 개경에 가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당시 사회를 변구의 일기를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일기라는 형식이 아이들에게는 가장 가까운 글의 형식인 만큼 역사가 좀더 가깝게 느껴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리고 그 전의 역사 일기 도서들을 읽어본 사람으로서 이 책 역시 기대가 됩니다.

 

세계 지도책
최설희 글, 양종은.이동승 그림, 박경 감수 / 상상의집 / 2011년 9월  

 요즘 세계 지도책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 나라 작가가 쓴 세계 지도책이라는 점에 저는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세계 지도책은 지도를 알기 위한 단순한 지식책을 넘어 지도라는 것이 세계관을 반영하게 되어 있으므로 가치관에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우리 작가가 쓴 세계 지도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저의 바람이 이 책에 담겨 있으면 좋겠습니다.

 

십자군 대원정
박우성 지음, 남기영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8월  

 요즘은 십자군 시대! 어른들이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를 읽는 동안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건 어떨까요? 엄마와 아이가 같은 주제의 책을 읽는 그 순간, 정말 소중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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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남매맘 2011-09-06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월에 나온 책 추천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게혜윰 2011-09-06 17:19   좋아요 0 | URL
아하! 그렇군요^^ 실수할 뻔 했네요^^ 감사해욧^^
 

     

     

지식인의 서재
한정원 지음, 전영건 사진 / 행성B잎새 / 2011년 5월

 

 

 

 

     


 조국

http://youtu.be/TlHKRpkfVBI

"책은 제 정수리에 죽비를 내리치며 저의 한계와 편향을 알려줍니다. 책은 나의 스승이자 동지이고, 친구이자 연인이며, 훌륭한 적이 되기도 하죠."

그의 추천을 받아 난

 을  샀다.














 최재천

http://bookshelf.naver.com/intellect/view.nhn?intlct_no=16

 "독서는 일입니다. 독서는 전략이고 독서는 치열한 삶의 현장입니다."

 

을 샀다.



 이안수

http://youtu.be/JonQ5XwAJz0

 "나의 책들은 모셔지는 책이 아니라 철저히 나에게 봉사하는 책, 나를 섬기는 책입니다. 값진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만이 나에게는 값진 책이에요. 읽지 않고 모셔놓을 책은 여기 없어요."

읽고 사지 않았던



을 살까말까 고민 중

 김용택

http://bookshelf.naver.com/intellect/view.nhn?intlct_no=55

 "책을 읽어야 우리가 사는 세계를 이해하게 되는 거야. 인류와 사회가 어디로 가는지 알려면 책을 봐야 해. 문학적 감성이야말로 우리가 사는 세계를 제대로 보게 해주는 힘이 되는 거야."



을 샀다.

 정병규

http://youtu.be/zwWWe9o6-0Q

 "전공자가 전공책을 깊이 보는 건 독서라고 할 수 없지만, 물리학자가 역사 책을 보는 것은 독서가 되는 거죠. 역사적인 관점이 물리학자의 삶을 변화시키고 넓혀줄테니까."

 추천해 준 책 중에 민음사의 보들레르 시선집이 맘에 들었는데 절판이다.

이주헌 

http://bookshelf.naver.com/intellect/view.nhn?intlct_no=38

 "책은 70퍼센트만 이해하면 돼요. 70퍼센트만 이해해도 손해가 아니에요. 전 그냥 흘러가듯이 읽어요. "



을 샀다.

 승효상

http://bookshelf.naver.com/intellect/view.nhn?intlct_no=9

 " 책을 읽지 않더라도 서재는 공간 자체가 주는 에너지와 기운이 있어 충분한 휴식과 충전의 공간이 됩니다."

 

을 샀다.

 김성룡

http://youtu.be/5yZM6tD8Z3U

 "제일 좋은 책은 당신이 지금 가장 읽고 싶은 책, 지금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입니다. 그 책을 읽으세요."

 

을 샀다.

 장진

http://bookshelf.naver.com/intellect/view.nhn?intlct_no=35

 "독서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거예요. 내가 읽은 책을 자랑하는 일, 그게 독서의 가장 큰 재미라고 생각해요. -중략- 책 자랑이 귀엽잖아요. 사실 훌륭한 거죠."

 

을 샀다.

 조윤범

http://youtu.be/g1a4BxR_uj8

 "저에게는 서점에 가는 게 보물찾기였어요. 너무 신이 났었거든요."

 

은 펭귄클래식 것인데 책에는 아름다운 날 것이라는 오류가 있음^^

 진옥섭

http://youtu.be/e_7Psd0xItg

 "책은 나의 없음을, 나의 궁함을 가려주는 은폐물이기도 했어요."

 

을 샀다.

위 책들의 리스트는 http://blog.aladin.co.kr/tiel93/5021822
 

목차에서 빠진 이들이 있음. 이유는 사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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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은 이러함 

http://blog.naver.com/93tiel/10116819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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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 시대의 물음에 답하라- 조선 과거시험의 마지막 관문
김태완 엮음 / 소나무 / 2004년 8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2011년 08월 24일에 저장
구판절판
이스탄불- 도시 그리고 추억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08년 5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1년 08월 24일에 저장

셰익스피어 인간학- 셰익스피어, 인간의 본성을 그리다
오다시마 유시 지음, 장보은 옮김 / 말글빛냄 / 2011년 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1년 08월 24일에 저장
구판절판
김수영 전집 2- 산문
김수영 지음, 이영준 엮음 / 민음사 / 2018년 2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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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미술이었다.  

 바로 이 책을 통해 아이와 미술 활동을 해 보고자 했다. 

하지만 귀차니즘 발동으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찾다보니 '만국기 만들기'를 선택하게 되었다.  

아이는 기대 이상으로 집중했고, 기대 이상으로 기억했고, 기대 이상으로 여파가 오래갔다.  

 

그래서, 아들은 세계 국기에 급 관심을 갖는다. 그래서 퍼즐도 

세계 국기로 구입하고는 그 다음부터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세계 국기를 매칭하기 시작한다.  

팔불출 엄마 모드로 '우리 아들 글로벌하게'라는 모토를 내걸고 함께 세계 국기를 만들고 그리고 맞추면서 아이는 자연스럽게 세계지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벽에 세계지도 벽보 하나 딱 붙이고는 나라 이름과 대륙을 매칭하느라 근 한달동안 재미를 붙이고 있다.  그래서 세계 지도와 국기에 관한 책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그래서 선택한 책들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첫 선택한 책은 바로 이름도 '처음 만나는 세계 지도 그림책'이다. 

이 책의 대상은 우리 아들 나이의 유아가 적절하다.  

가장 큰 장점은 글밥이 적고 그림이 단순하다는 것이고, 그 다음 장점은 일본인이 썼기 때문에 아시아가 가장 먼저 나온다는 점이다. 

아쉬운 점은 대한민국을 '한국'이라고 쓴 점이고 아메리카의 구분을 단순히 남과 북으로만 하였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아쉽다. 

첫 출발 책으로는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함께 선택한 책은 아이가 국기를 더 좋아하기에 플래시 카드를 원했지만 맘에 드는 카드가 없어 백과를 사게 되었다.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은 많은 나라의 국기가 일목 요연하게 나와있으며 본문 시작 전과 부록의 내용이 세심하다는 것이다. 또한 국기와 지도가 함께 나와있는데 다른 백과의 경우 그 나라의 지도가 나와 있었지만 이 책의 지도는 부근과 연결된 모양이 나온다는 점이 좋았다. 우리는 남의 나라 지도 모양을 알 필요보다는 그 나라의 위치와 주변 관계를 아는 것이 더 필요하므로 이 점을 충족시킬 책을 찾았는데 부분적이나마 이 책이 가장 근접했다.

아쉬운 점은 페이지가 많아지더라도 1페이지 1국가였으면 했는데 1면에 2국가가 나온다는 점이다.  

 

이 책은 네 살에겐 무리이고 10살은 충분히 읽을 수 있다. 하지만 네 살 아이를 둔 엄마라면 읽어도 좋을 듯 하다. 어른이 읽어도 무척 흥미롭고 새롭다. 만화와 어우러진 글이 조화롭다.  

관심있었으나 찾아보지 않았던 내용들을 가려운 등 긁어주는 효자손마냥 알려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내가 읽고 알게 된 내용을 아이와 함께 활동하면서 알려주니 아이는 흥미로워했다.

단점은 유아가 보기에 무리라는 것 외에는 찾지 못했다.  

 

이 책들을 통해,그리고 이 책들과 함께 아들은 벽에 붙여진 세계 지도와 놀이한다.  

내가 세계 국기를 라벨지에 출력해서 오려주면 각 나라에 맞게 붙이는 활동이 최근에 가장 재밌게 하는 활동이다.  

아이가 흥미를 가질 때 그 흥미로움을 극대화 시키는 것, 그것이 내 아들 엄마의 스타일이다! 요샌 그래서 이것만 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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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로 읽는 한국사 - 우거왕부터 김구까지 한국 역사를 뒤흔든 죽음들
정명섭.박지선 지음 / 청아출판사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역사를 이렇게 잘 다룰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오히려 역사를 전공하지 않았기에 팍팍하지 않으면서도 신선한 평을 써 넣을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암살로 읽는 한국사'는 우리가 그 동안 조선의 왕과 선비 등을 중심으로 다소 흥미 위주의 암살 사건들과는 다르다. 일단, 소설의 형식이라기 보다는 역사 서적의 형식을 띠고 있다. 그러면서도 딱딱하지 않은 것은 앞서 말한 작가의 이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우리에게 익숙한 조선 시대에 국한되지 않고 고조선부터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의 주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의 죽음으로 범위를 넓힌 점이 차별성이 있다. 역시 앞서 말했듯이 이 책이 주고자 하는 것은 흥미나 호기심이 아니라 우리 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의미찾기에 있기 때문이리라. 또한 쉬운 말로 써서 일반 독자들로 하여금 접근하기 쉽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암살 사건을 다룬 역사 관련 서적에서 많이 읽은 정조나 소현세자의 이야기가 빠진 것도 개인적으로는 반갑다. 남들 다 다루는 내용은 왠지 성의 없어 보인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암살 사건은 기철과 정여립, 김구 세 사람 뿐이지만 그 세세한 내용을 잘 알지 못했으므로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실상 '암살 당했다.' 정도만 알고 있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편집도 흥미롭다. 내용 전에 피살자, 암살자, 사망일, 사건 요약을 개괄식으로 간략히 쓴 다음 비교적 상세하고도 다가가기 쉬운 문체로 사건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더욱이 거의 매 쪽마다 붙어있는 주석은 이해에 큰 도움이 되고 주석 역시 본문과 마찬가지로 일반 독자들도 읽기에 어려움이 없다. 

 분량은 300쪽이 넘는 반면에 인물은 고작 11명을 다루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류의 책들은 1장에 11명을 담는다고 해도 무리가 아닌데 전체 11명을 다루는 것, 그것도 한 시대가 아닌 우리 나라 역사 전반에 걸쳐서 다루었음에도 11명을 다룬다는 것은 그 내용이 얼마나 세세한 가를 알 수 있다. 혹자는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할 수 있겠지만 그 11명을 통해서도 충분히 우리 나라 각 시대별 역사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는 것은 맥락에서 당시와 전후의 사회상을 잘 그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뿐만 아니라 간혹 둘러 말하기도 하지만 현 시대를 풍자하는 글들이 보인다. 직접적이 아닌 것이 흠이 될 수도 있지만 작가의 위트라고 보기로 했다. 가령 김구에게 '바보'라는 수식어를 자주 갖다 붙여 독자가 자연스럽게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 한다던가, 

 인간의 복잡함이 빛을 발하는 부분이 바로 정치다. 뜻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권력을 잡아야만 했다. 지금은 선거철에 인사를 열심히 하고 발품을 파는 것으로 승부를 걸지만, 이 시대에는 칼과 베짱이 곧 권력으로 가는 열쇠였다. 모든 게 비정상적인 시대였으니 정권도 비정상적으로 잡을 수밖에 없다. (118쪽) 

독재 정권이 일사불란하게 잘 움직이는 건 사실이다. 단 자신들의 정권을 지키는 일이라는 전제조건 한해서다. (137쪽)

 

의 문장들은 당시의 정치를 비판하는 것이지만 읽으면서 우리는 지금의 정치를 그리게 되지 않는가.

사실 그간의 역사 소설이나 역사 서적이라는 이름을 앞세운 소설같은 책들에 질릴 무렵 이 책을 만난 것은 유난히 반가웠다. 이 책을 계기로 흥미가 아닌 관심을 가지고 좀 더 깊이 있는 역사책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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