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초중고 수학 - 학교 수학부터 시작하는 어른의 수학 공부
이상엽 지음 / 김영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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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행따라 어른의 수학공부 하는 중이다 ㅎㅎㅎ
수학을 좋아해서 대학 가고도 수학 문제집을 풀던 내가 중딩 아들 문제집 보고도 멍한 걸 보고 허무했는데, 지금 개념 공부 조금씩 하다보니 재밌고, 이제야 겨우 내가 수학을 좋아했다는 게 믿어졌다 ㅎㅎㅎ 그치만,
다 새롭다!

다항식 장제법이라는 게 있었어? 조립제법은 내 보기엔 내일이면 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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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6-03-05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게 있었어요? 조립제법은 들어봤는데 장제법은 처음 듣고….

그냥 잘 전개하면 되는거 아닌가….

그렇게혜윰 2026-03-06 16:09   좋아요 0 | URL
조립제법 신기함 ㅎㅎ

2026-03-09 08: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지막 홍콩배우 양조위 - 말보다 깊은 눈빛, 양조위의 삶·사랑·작품
주성철 지음 / 한겨레출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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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에 93이 들어가는 건
내가 93년생이라는 뜻도 93학번이란 뜻도 아니다.
양조위를 사랑하기 시작한 그때이다.

남들이 팝을 들을 때
이티엔이아롄 이예니옌쓰엔
을 흥얼거린 그때 말이다.

주성철 기자가 드디어 양조위 책을 냈구나.
아무튼 장국영만 있어 서운했는데
양조위 책이 나왔다!!

그나저나 테이프 하나는 비어있다. 어디로 사라진 건지 볼 때마다 속이 쓰려온다.


어디선가 ai시대의 글쓰기는 작가의 생활과 일치되어야 할 거라는 말을 읽었다. 책과 사람이 다른 게 금방 들통난다고. 난 그점에는 자신이 있네 ㅋㅋㅋㅋㅋ
양조위에 대한 이런 나의 애정도 [중드 보다 중국사]에 들어갔다^^ 사랑합니다. 지금도 사랑하는 유가령과 겨울산을 다니는 당신의 건강함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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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6-03-04 0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월인가 신작 개봉한대요. <침묵의 친구 Silent Friend>

그렇게혜윰 2026-03-04 07:11   좋아요 0 | URL
오 그래요? 전에 왕이보랑 찍은 영화도 극장 거의 빌린 수준으로 보고 왔는데 주변에 개봉관 있길!!!

카스피 2026-03-04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조위는. 홍콩의 여러 명작에 출연했고 액션,무협,드라마,멜로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지만 의외로 코메디영화는 적은거 같더군요.실제 양조위가. 자신의. 필모에서 어떻게 여기지 모르지만 동성서취라는 코메디영화에서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본것 같아요.

그렇게혜윰 2026-03-04 15:13   좋아요 0 | URL
그 영화 좋아해요 ㅎㅎㅎ 소시지 입술 ㅋ 동사서독보다 먼저 본 영화에요. 청소년 시기에 ㅋㅋㅋ

카스피 2026-03-04 17:12   좋아요 0 | URL
오 헤윰님도 이 영화 보셨군요.동사서독이 너무 오래 촬영을 해서 당시 동사서독에 출연한 배우들을 모아 아주 짧은 시간에 만든 영화가 동성서취라고 하지요.솔직히 영화의 깊이야 동사서독이 한수 위겠지만 개인적으로 재미는 이 작품이 훨씬 낫단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혜윰 2026-03-04 20:56   좋아요 0 | URL
맞아요. 동사서독은 그것대로, 동성서취는 그것대로요. 동생이랑 빵빵 웃었던 기억이 생생해요 특히 양조위요 ㅎㅎㅎㅎ
 
작은 것들의 신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5
아룬다티 로이 지음, 박찬원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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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몽환적이랄까 뭔가 히매가리 없는 문체는 내 취향이 아니나 제목부터 내용의 치밀함이 뛰어나다는 건 알겠다.

카스트 제도 아래에서
여성, 아이, 파라반이라는 작은 것들의 삶이 어찌 순탄할까.

(이하 스포 있음)

소설 속의 암무, 라헬과 에스타, 벨루타는 저항한다.
암무와 벨루타가 참았던 사랑을 드디어 나눌 때,
큰 것으로 상징되는 런던에서 온 소피 몰의 죽음이 일어난다.

하지만 이렇게 끝난다면 그건 정말 꿈.
그 죽음의 책임은 벨루타가 짊어지고,
악마같은 어른 베이비코참마의 위협에 그를 지목한 에스타는 말을 잃는다.
벨루타의 처벌은 사회가 받아들이는 방식일 뿐
작은 것들은 받아들일 수 없었으리라.

23년의 세월이 흘러 재회한 라헬과 에스타
공통의 고통을 가진 둘이 만난다
작은 것들은 여전히 작은 것.
둘은 다시 한 번 저항한다.
사회가 받아들이지 못할 방식으로,
작은 것들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나는 누군가에겐 큰 것이요, 누군가에겐 작은 것이다.
각각의 위치에서 나는 어떤 태도인가
큰 것일 때 작은 것들을 무시하지 않았을까
작은 것일 때 큰 것들을 두려워하지 않았을까
벨루타와 암무의 죽음처럼 이런 걱정은 무의미해 보일 지도 모르겠다만, 저항 자체가 의미를 지니지 않을까?

나는 그저 이만큼만 이해했다.
문체가 안 맞아 두 번은 안 읽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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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6-03-01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이해하신 것 같은데요? :)

그렇게혜윰 2026-03-01 20:54   좋아요 0 | URL
문체가 안 맞는 걸로 ㅋ
 

인도 소설을 몇 장 남기고 일단 덮고 오늘 외출엔 취향에 맞는 책을 가지고 나왔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어든 책인데 최근 구매한 김영민 교수의 논어와 같이 읽어도 좋겠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번에 또다시 알게 된 나에 대한 사실 하나는 뛰어난 문학장치들을 버거워한다는 점이다. 아마 좋아했던 적도 있었을 거 같은데 지금은 내 뇌가 버거워한다. 책은 잘못이 없다. 내 뇌도 잘못이 없다. 각자 갈 길을 가는 게 상책이다! 공자를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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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6-03-01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학장치는 너무 한 번에 다 파악하려고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

그렇게혜윰 2026-03-01 19:01   좋아요 0 | URL
내가 빙빙돌려 하는 얘길 별로 안 좋아하나보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챗지피티가 만들어준 이미지 ㅎㅎㅎ

<중드 보다 중국사> 독자님을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중드 보다 중국사>의 저자 이효민입니다.  

얼마 전까지 동네 이웃이었거나 온라인 팔로우였던 제가 오늘은 ‘저자‘라는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중드 덕분입니다.  

중드를 보며 자랐고, 중드를 보려 잠을 줄였고, 중드를 더 잘 보기 위해 공부를 했습니다. 중드를 좋아하는 마음이 저의 한 부분을 키웠기에 중드에게 고마움과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그 고마움과 애정의 결과물이 <중드 보다 중국사>입니다.  

좋아하는 대상이 곁에 있다는 것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 됩니다. 그것은 중드일 수도, 아이돌일 수도, 연필일 수도, 식물일 수도 있습니다. 그 좋아하는 마음을 한 자리에 모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을 담아, 여러분을 [중드 보다 중국사] 북토크에 초대합니다.


신청은 아래 양식에 부탁드립니다.

https://form.naver.com/response/59EvF10biu5rn9-3d2D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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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8 22: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2-28 22: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2-28 2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렇게혜윰 2026-02-28 23:24   좋아요 1 | URL
저희 동네 책방이요. 전 단골이요 ㅎㅎ

다락방 2026-03-01 18: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오 멋져요, 그렇게혜윰 님!! 축하합니다!!

그렇게혜윰 2026-03-01 19:02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축하를 받으니 더 으쓱하네요!

2026-03-01 19: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카스피 2026-03-01 19: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우 저도 중국문화도 좋아하고 중드도 좋아하는데 그렇게헤윰님 책까지 출판하셨다니 축하 드립니다^^

그렇게혜윰 2026-03-01 19:16   좋아요 0 | URL
중드 좋아하세요??? 👍 가까이 계시면 모시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