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일 MBC 환경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 재방송
12월 방영된 MBC 환경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은 자연의 법칙을 무너뜨린 인간의 범죄에 대한 최후의 경고를 합니다. 인간이 만든 지구 온난화, 그로 인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과 생명을 위협 받는 인간의 이야기는 환경 보호에 대한 우리들의 경각심을 일깨웁니다. 그렇지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이미 환경 파괴는 급속히 진행 중이지만, 이를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아주 많고, 절대로 어렵지 않습니다. 

<지구의 미래를 부탁해>를 통해 배우는 환경 사랑 실천 방법   

1. 에너지를 절약해요.
텔레비전을 끄고 코드를 빼 놓지 않으면 켜 놨을 때의 절반이 넘는 전기가 낭비되어요.

2. 물을 절약해요.
양치질을 하면서 물을 쓰지 않았을 때에는 수도꼭지를 꼭 잠가요.
 
3. 쓰레기를 줄여요.
쓰레기를 종류별로 잘 분류하고 되도록 많은 쓰레기를 재활용해요.
낡은 장난감이나 안 입는 옷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요.
읽지 않는 책은 친구에게 주거나 도서관에 기증해요.
고장 난 가전제품이나 못 쓰게 된 가구는 재활용 센터에 가져가요.   

 

            


<왜 하늘에 구멍이 났을까요?> : 환경 파괴의 원인이 되는 온실 기체가 증가하면서 벌어지는 지구 온난화 현상이 지구 생물에게 가져올 재난을 경고하는 책. 지구 온난화를 부추기는 온실 기체들이 어디에서 만들어지는지 같은 환경 문제의 원인과 현상 그리고 대안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엄선된 질문과 명쾌한 답으로 지식과 정보를 쉽게 전달한다.
 
<지구 온난화 : 뜨거운 지구> : 지구온난화가 가져오는 문제점과 원인을 만화로 풀어 이야기한다.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실태를 보고 느끼게끔 구성했다. 현장감을 중시하여 현장 사진과 도표, 그 지역 주민의 입을 빌어 이야기를 진행한다. 만화 형식의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정보 양이 상당히 높다. 나사와 유엔환경계획,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 등 공신력 있는 국제 기구의 자료를 풍부하게 담았다. 
 
<찌푸린 지구의 얼굴 : 지구 온난화의 비밀> :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숨어 있는 비밀과 새로운 사실들을 다양한 과학적 원리와 정보를 통해 재미있게 보여 준다. 지구는 왜 뜨거워지고 있는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고 알고 있는 온실 가스에는 어떤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는지, 지구 온난화가 계속된다면 지구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는 책이다. 온난화를 환경 문제만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는 원인을 본격적으로 과학의 원리를 통해 설명한다는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질만큼 재미있는 과학책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과학책 <거의 모든 것의 역사>가 새로워졌다. 작가 빌 브라이슨이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을 위한 특별 개정판을 펴낸 것. Yuliya Somina가 그린 멋진 일러스트는 각 페이지의 절반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림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생생한 컬러 화보도 함께 실려 있다. 

소설가 공지영이 어린이의 눈높이로 그려낸 성서 속 인물 이야기
소설가 공지영이 어린이들을 위해 쓴 성서속 인물 이야기. 작가 자신이 직접 읽은 책들과 성서 군데군데 나오는 천사들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여기에 상상력을 가미해 썼다. 특정 종교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세상을 움직이는 데 기본이 된 인류의 문화 자산을 담은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성서 속 인물들이 겪는 고난과 인내, 꿈, 실패와 성공, 용기와 사명 등을 통해 세상을 보는 지혜를 길러 볼 수 있다. 기독교인, 비독교인의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작가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토대로 하고 있다보니 입말체가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는 책이다.

   
  어린 두 아들에게 성서의 이야기를 권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용으로 된 책을 찾았지요. 지금은 그렇지도 않지만 그때는 딱히 저희 아이들에게 권할 만한 책이 없었습니다. 또 있다 해도 성서의 이야기들이 죽 나열된 식이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는 곤란했지요. 무턱대고 기독교적 사상을 아이들에게 주입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음은 물론입니다. 그래서 제가 성서 속의 사람 하나를 정해 하나씩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놀랍게도 아이들은 그 이야기를 좋아했고 제가 미처 이야기를 만들어 내지 못했을 때에도 더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졸랐습니다. 저는 벌써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을 선물할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 공지영  
   

자연 재료를 이용한 150가지가 넘는 만들기와 그리기!
보리출판사에서 펴내는 월간 어린이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익살스러운 삽화와 함께 연재되었던 원고들을 엮어 펴낸 책. 집 밖을 나가 바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를 소개할 뿐 아니라 150종이 넘는 메뚜기, 잠자리, 박새, 오목눈이, 도토리, 솔방울, 댕댕이 덩굴, 가죽나무 같은 동식물 이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해, 학습 요소도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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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미 2009-01-26 0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읽어보아야 할 책들이군요. 책갈피에 꽂아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