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겠다고 하고 사둔 수많은 책들 중 하나를 시작.
글쓰기 비롯 만사가 다 귀찮고 전자책 진도만 잘 나가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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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2-07 13: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퀴즈 중독 증상입니다~!!

건수하 2024-02-07 13:24   좋아요 1 | URL
그렇습니까? 퀴즈와 어떤 연관성이….. @.@

잠자냥 2024-02-07 13:41   좋아요 2 | URL
도파민으로 흥분 상태였던 뇌가 독서의 천천히 흐르는 흐름에 아직 적응 못한 것으로 밝혀져.

망고 2024-02-07 13:42   좋아요 2 | URL
흔한 퀴즈로 인한 도파민 중독 금단 현상으로 보입니다😭

건수하 2024-02-07 14:17   좋아요 3 | URL
망고님도 겪고 계시나요? 그때 뇌를 너무 많이 썼는지 요즘 머리에 피가 안 통하는 느낌이… (사실 날씨 탓이지만)

망고 2024-02-07 14:23   좋아요 4 | URL
네 저도 한때 금단증상으로 손이 떨려 책장도 못 넘길 정도였는데 요즘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아무래도 시간이 약인 듯 합니다😂

건수하 2024-02-07 17:58   좋아요 3 | URL
정말요…..? 그 그런 것인가
(저는 그냥 제가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독서괭 2024-02-08 08:57   좋아요 2 | URL
그런 거였어…..

은오 2024-02-08 13:54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에 피가 안통하고 손이 떨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4-02-07 13: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안타깝습니다. 얼른 회복하시길 ㅋㅋㅋㅋㅋ

건수하 2024-02-07 17:58   좋아요 2 | URL
연휴가 지나야 회복이 될 것 같습니다 ^^;;

은오 2024-02-08 13: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헐 이책 넘 오랜만이에요 수하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거 딱인 것 같은데요?! 읽으면 글이 좀 쓰고싶어집니다.
 

사회학적으로 중요한 책 30권인가 본데 나름 쉽고 간결하게 해설하고 있다. 조금 덜 간결해도 좋을 것 같다.

궁금하고 읽어보고 싶어서 찾으면 나온지 오래됐고 절판..
우리나라에서 사회학 책이 안 팔리는 건지
이 책에 너무 오래된 책이 많이 나오는 건지..

<감시와 처벌>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우에노 지즈코

는 갖고있고 언젠가 읽어볼 생각.

더 읽어보고 싶은 건

앤서니 기든스 <포스트모더니티> (1991) (…)
이건 절판되어 못 읽을 것 같고

이반 일리치 <학교 없는 사회> 읽어보고 싶다. 


마지막에 30권 책 저자들의 국적과 생몰연도를 정리해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

굳이 필요없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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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4-02-01 21: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기 나오는 책중에 <대중의 반역>이 엄청 재밌읍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 😍

건수하 2024-02-01 21:29   좋아요 2 | URL
1930년에 나온 책이군요….. 😨 재밌어보이긴 합니다 ^^

햇살과함께 2024-02-02 11: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당연히 읽어본 책 하나도 없고요 ㅎ
집에 2권 있네요! 이것부터 읽어야겠어요!

건수하 2024-02-02 12:50   좋아요 1 | URL
2권은 어떤 책일까요? 하나는 <학교 없는 사회>로 찍어봅니다 ^^

햇살과함께 2024-02-02 16:12   좋아요 1 | URL
막스 베버와 희진샘 덕분에(?) 산 미디어의 이해요 ㅎㅎ 올해 계획에 1권만 넣을까요

건수하 2024-02-05 13:44   좋아요 0 | URL
아, 미디어의 이해.. 그것도 넣을까 하다가 말았어요. 표지가 재미없게 생겼.... (저자 사진)

새파랑 2024-02-04 23: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반 일리치는

톨스토이 아닌가요? ㅋㅋ

아 사회학은 손이 잘 안갑니다...

건수하 2024-02-05 13:42   좋아요 0 | URL
문학청년 새파랑님 ㅎㅎ 전 요즘 문학이 더 어렵더라고요..
 

1월에 완독한 책은 여섯 권.












<펀 홈>은 <여전히 미쳐있는> 읽고 나서 읽었고 <당신 엄마 맞아?>도 읽고 싶다.



<영화가 내 몸을 지나간 후>는 영화를 못본 지 너무 오래되어 (엄마가 된 이후로 거의 못봄) 글쓰기 시리즈 중 마지막으로 안 보고 있었는데, 봤다면 더 실감났을지도 모르지만 안 보고도 읽기 좋은 책이었다. 전에 단발머리님이 주변에 이 책을 많이 선물하셨다고 했는데, 그 뒤로 괜찮겠다 싶어서 나도 두 권을 선물했었고.. 읽고 나니 좋은 선물이 되었을 것 같다. 



<성 정치학>은 한참 전부터 출퇴근 길에 듣던 것인데, 결국 거의 다 듣는 것으로 끝을 냈다. 2부에 성 혁명의 역사적 배경 (제1물결과 이후 반동기)가 잘 정리되어 있는데, <백래시>를 읽고 들었더니 이 책이 없었더라면 <백래시>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잘 정리가 되어 있었다. 3부는 대체로 듣기 괴로웠다. D.H. 로렌스, 헨리 밀러, 노먼 메일러의 남성 우월적인 시각이 반영된-을 넘어 노골적으로 폭력적인 - 소설에 대한 내용을 듣자니.. 마지막에 언급되는 장 주네는 남성 작가치고는 시각이 많이 달라 궁금하긴 했지만, 찾아볼 생각은 아직 하지 않았다. <공포의 권력>은 셀린을 안 읽고 읽기가 힘들었지만, <성 정치학>은 장 주네의 작품을 안 읽고도 넘어갈 수 있었기 때문... 장 주네도 언젠가 읽어보고 싶다. 



<아기 팬더 푸바오>는 저번에 교보문고에 갔다가 푸바오 관련 책이 무려 4권이나!!!!!!!!!!! 있길래 푸바오를 얼마 전에야 알게 된 집사3에게 빌려다줬는데, 귀여우니까 엄마도 읽어- 하길래 은오님 생각하며 보려..고 했지만 은오님과 동화해서 생각하기는 힘들었고 ㅎㅎ 그냥 귀엽다 하며 읽었다. 푸바오가 가기 전에 에버랜드에 가보고 싶냐고 했더니 '아니' 라고 해서 책은 더 안 빌려오기로... 동물을 대체로 좋아하지만 집사3은 고양이를 압도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



<풍기농서>. 원래 2월 책모임 책인데 너무 두껍다 진도가 안 나간다 해서 <성 정치학> 다 듣고 나서 듣기 시작했다. <삼국지>를 읽었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긴 한데, 삼국지 잘 모르는 나도 재미있게 읽었다.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스파이 소설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공포의 권력>을 읽느라 1월에 즐거운 독서를 거의 하지 못했고 퀴즈대회 27번 답 못찾고 스트레스 받다가 이틀만에 쭉쭉 읽어서 끝나버림... 



<공포의 권력>. 1월의 여성주의같이읽기책. 끝까지 넘겨본 것에 의의를 둔다. 



그러고서 몇 권을 샀는가...



















암흑기 +  <공포의 권력> + 퀴즈대회 27번 + 그리고 어제 싫어하는 인간 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또 지름.


사는 건 좋은데, 좀 부지런히 읽자...


(1월에 다 읽었어야 했던 <갈대 속의 영원> 도 다 못 읽었고 반절씩 읽어야 했던 함달달 책과 <시스터 아웃사이더>도 반절만큼 못 읽음. 2월 책 <풍기농서>를 끝냈으니 어떻게 되겠지...)



아, 2월에는 이런 책을 읽어야 한다.











<경계에 선 줄리아 크리스테바>는 2월이 되기 전 얼른 마저 읽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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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4-01-31 18: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성정치학 절반 정도 읽고 장기간 멈춤 상태인데 다시 읽어야겠어요.
1월 독서 정말 힘들었죠? ㅜㅜ 우리 2월에도 힘차게 읽어봅시다. 빠샤!!

건수하 2024-01-31 20:15   좋아요 0 | URL
성 정치학 사실 끝까지 다 안 읽어도 될 것 같았는데… 그냥 끝마치고 싶었어요. ^^ 노먼 메일러 다른 책에서 보고 도대체 어떻길래 저렇게 (여성들에게) 까이나 했는데… 다락방님 분노 대폭발 하실지도….

2월책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독서괭 2024-01-31 20: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퀴즈대회 스트레스 ㅋㅋㅋㅋㅋ 27번 스트레스 ㅋㅋㅋㅋ 아놔. 27번 책 진짜 못 잊을 것 같아요. 그쵸? 파인애플손창섭님도.. 엄마미안해 책장도..큭.
열심히 읽어보자구요!!^^

잠자냥 2024-01-31 23:51   좋아요 1 | URL
헐 손창섭 호가 파인이 되는 순간…..

건수하 2024-02-01 09:36   좋아요 1 | URL
파인 손창섭 ㅋㅋㅋ

은하수 2024-01-31 20: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공포의 권력이 정말 어려웠나봐요.
이웃님들 여기저기서 읽은 것만으로 의의를 둘만하다고 하시던데요~~^^
고생하셨습니다,
여성주의 독서 적극적이진 않아도 참고는 많이 하는 편인데
2월 책은 저도 따라 읽어보고 싶네요.
건수하님 올리신 책 중에 읽어보고 싶은 책이 많아서 즐겁게 읽고 갑니다
2월도 즐거운 독서생활 응원합니다^^

건수하 2024-02-01 09:38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어렵더라구요 ㅠㅠ
2월책 같이 읽어요 ^^ 은하수님도 2월에 즐겁게 읽으시길 바랍니다.

잠자냥 2024-01-31 23: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집사3에 공감합니다. 🐈>>>>>>>>>>>>>>>🐼

건수하 2024-02-01 09:38   좋아요 0 | URL
물론 저도.... ^^

단발머리 2024-02-01 07: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희진쌤의 저 4권이 전 아직까지도 ‘선물하기 가장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와 관련되어서 그렇기도 하고 표지도 너무 예쁘구요.
<성 정치학>을 들으면서 읽으셨군요. 저도 ‘읽어야지~~‘하면서 미뤄두었던 책들 오디오북 있나 찾아봐야겠어요.
그럼 윌라로 들으신 걸까요? (궁금궁금)

<애국의 계보학>은 언제인지 몰라도 저도 살 책 ㅋㅋㅋㅋㅋ 그리고 <미들마치>도 놓치고 싶지 않네요.

건수하 2024-02-01 09:39   좋아요 1 | URL
<성 정치학>은 모 전자책 구독 서비스에 있어서 기계음 (tts)로 들었습니다. 오디오북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

<미들마치> 친구들이랑 같이 읽기로 했거든요. 1을 샀으니 곧 2도 사게될 것 같습니다 ㅎㅎ

은오 2024-02-01 10: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성 정치학 언젠가는 읽어야지 생각만 하고 있는 책.... 이번에 퀴즈대회 나온거 보고 다시한번 다짐! 우리의 의지에 반하여는 사두긴 했는데 이것도 언젠가는....ㅠㅠ 읽어야할 책이 너무 많네요. 저도 수하님도ㅠㅠㅋㅋㅋㅋㅋ 2월도 같이 화이팅입니다 수하님!! >.<
그리고.....


좋아해요!!

건수하 2024-02-01 10:48   좋아요 2 | URL
<성 정치학> 퀴즈에 나왔었나요? 왜 기억이 ...
<우리의 의지에 반하여> 잠자냥님한테 사달라고 하려다가 말았는데 알라딘에 있어서 신나서 샀어요 ㅋㅋㅋ
그리고.....

뭐 그런 걸 굳이 말로.... :)

잠자냥 2024-02-01 10:49   좋아요 2 | URL
<성 정치학>은 저도 이제는 읽어야지;;;하는 생각으로 문제에 포함했습니다...
근데 <제2의 성>은 언제............. 한번 손 놓으니 다시 안 잡게 되는;;

잠자냥 2024-02-01 10:49   좋아요 2 | URL
마의 19번의 5번인가 예시였습니다.

독서괭 2024-02-01 11:41   좋아요 2 | URL
건수하님이 맞힌 문제 아니었어요?ㅋㅋㅋ

건수하 2024-02-01 13:19   좋아요 1 | URL
처음부터 작가 공통점만 찾았던지라 ㅋㅋㅋ 새롭네요

건수하 2024-02-01 13:19   좋아요 1 | URL
자냥님/ 올해 두 권 다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은오 2024-02-01 19:43   좋아요 1 | URL
아......역시 쉽게 맞히신 수하님은 기억을 못하시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문제 하도 들여다봐서 각인됐어요 ㅋㅋㅋㅋㅋ

건수하 2024-02-01 20:16   좋아요 1 | URL
🤭

거리의화가 2024-02-01 16: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풍기농서>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같은 제목의 드라마가 있는데 연결되는지는 모르겠네요?^^
1월은 <공포의 권력> 때문에 힘들었지만 2월에는 그래도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 정치학>은 엄두가 안나는 책인데 오디오로 들으시다니 멋지세요!
2월에도 즐거운 독서 생활 이어가시길^^

건수하 2024-02-01 16:33   좋아요 0 | URL
<풍기농서> 진짜 재밌었어요. 화가님 잠시 생각했답니다 ^^ 책이 원작이고 드라마가 만들어졌는데 살짝 각색이 되었다고 해요.

<성 정치학> 아주 오랫-동안 들었답니다 ㅎㅎ
 


좀전에 막 도착한 택배 상자를 뜯어 인증합니다 :)

택배실에 찾으러 갔더니 제게 온 택배가 세 개나.... 

(하나는 책, 하나는 다른 것) 


사실 다른 상자의 책은 지난주에 도착했었는데. 

요즘 제가 좀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그런 와중에 퀴즈는 열심히 풀고 까먹어서 이제야 가지고 왔네요 아하하핳 


여튼 제가 고른 책은 이렇습니다.

















<사라진 것들>은 은오님 독서괭님과 아마도 같은 이유, 퀴즈 출제자인 잠자냥님이 최근 추천하셔서 골랐구요. 

세 명이 다 같은 책을 골라서 잠자냥님 엄청 뿌듯하셨을 것 같습니다 ㅎㅎ


<늙어감에 대하여>는 올해 읽으려고 하는 책 중 유일하게 아직 안 갖고 있었던 책이라 골랐고


<밤 끝으로의 여행>은 요즘 사고싶은 책이 별로 없어 (이미 있는데 안 읽은 책도 너무 많고) 고민하다가 

얼마 전 읽은 책에 나와서. 도대체 그게 무슨 얘기인지 궁금해서 골랐습니다.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와 함께 20세기 프랑스 문학의 걸작으로 꼽힌다는데... 

전 셀린은 명품 브랜드만 알고 있었고 (가져본 적은 없음) ...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와 함께 꼽힌다니 이것도 읽기 쉽지 않겠구나 싶네요.


그래도 <공포의 권력>보다는 낫겠거니. 읽고나서 <공포의 권력> 다시 펴보고 싶... 기도 하구요. 

읽고나면 생각 달라질 수도 있지만.



잠자냥님한테 실물이 아니어도 많은 것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퀴즈대회 선물을 두 번이나 받으니 너무 많이 받고있지 않나... 고양이들 밥이라도 좀 보내드려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사생활을 중요하게 여기는 잠자냥님은 주소를 알려주지 않으실테니까.. 


고맙습니다 잠자냥님. 



당분간은 책 욕심을 안 내고 선물받은 책을 열심히 읽어야겠습니다.



(하지만...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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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1-31 17: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갑자기 셀린 책 고르셔서 이건 왜일까 싶었는데 미미 님 페이퍼 읽다 보니 <공포의 권력>에서 나온 것 같더군요. 끄덕끄덕…. (셀린은 명품 브랜드만 안다고 하신 부분에서 빵 터졌습니다)
<늙어감> 이건 은바오에게 땡투… 건수하 님도 땡투 하나 받으실 거예요(망고가 고른 책)

즤집 냥이들 사료 많습니다! 6냥이들이 저마다 입맛이 까다로워서(집사라 잘 아시겠지만 ㅋㅋㅋ) 쟝쟝이 작년에 보낸 츄르도 아직 거의 그대로 있어요. 츄르도 골라먹는….🤣 암튼 마음만 받겠습니다!

건수하 2024-01-31 18:01   좋아요 0 | URL
6냥이들에게 언젠가 맛난 간식을 보내줄 그날을 기약하며... ㅎㅎ

망고님 <여전히 미쳐있는> 고르셨나요?

보내주신 책들 올해 열심히 읽을게요 ^^

망고 2024-01-31 18:40   좋아요 1 | URL
네^^전 여전히 미쳐있는~ 사진은 이따가 올릴게요

다락방 2024-01-31 17: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회비를 아직 안내셨군요. 속히 입금 부탁드립니다.

건수하 2024-01-31 18:01   좋아요 2 | URL
계좌가... 뭐였죠 다락방님?

(이렇게 신고의 근거를 마련한다)

독서괭 2024-01-31 20:19   좋아요 2 | URL
하.. 어째 회비 안 내는 회원들이 많다 했더니 딴 데로 새고 있었구만..

독서괭 2024-01-31 20: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닛! 건수하님이 고르신 세 권 뭔가 공통점이 있을 것 같지 않나요?? (퀴즈대회 후유증)
<사라진 것들>을 수하님과 은오님도 고르셨군요. 저 네 작품 읽었는데 좋아용 ㅎㅎ

건수하 2024-02-01 09:41   좋아요 1 | URL
공통점... 찾아보시고 비밀 댓글로 제출 부탁드립니다. ㅋㅋ

<사라진 것들> 전 앤드루 포터 읽어본 적 없는데 다들 좋다하시니 기대돼요. 뭘 먼저 읽을까나...

단발머리 2024-02-01 07: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심사숙고 고르신 3권을 저도 ‘읽고 싶어요‘에 소중히 담습니다.
회비 내는 곳 일원화되어서 잠사모도 흥하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4-02-01 09:42   좋아요 1 | URL
셀린 책 단발머리님도...? 저 궁금하면서도 두렵고... 그렇습니다 ^^

은오 2024-02-01 10: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늙어감에 대하여> 진짜 좋아요 수하님!! 좀 아니 많이 씁쓸해지긴 하는데.... 수하님은 어떻게 읽으실지 매우 궁금하옵니다.
잠자냥님한테 선물을 보내기 위해서라도 잠자냥님의 주소를 얼른 알아내야겠어요 그쵸?? 제가 분발해보겠읍니다.

건수하 2024-02-01 15:27   좋아요 1 | URL
궁금함을 언제 풀어드릴 수 있을지...
주소 알게 되면 꼭 공유하기예요 ㅎㅎ 화이팅!

자목련 2024-02-01 12: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젊은 은오 님이 좋다고 하시는 <늙어감에 대하여> 제가 읽으면 어떨까, 잠깐 생각해봅니다.
좋은 책, 즐겁게 읽으세요. <사라지는 것들>은 최고!

건수하 2024-02-01 15:28   좋아요 0 | URL
<사라진 것들>은 정말 다들 좋다 하시네요. 얼른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
 

굳이 안 가도 되었지만 출근하기 싫어서 신청한 출장날.
(그러나 출장이 확정되고 나니 일이 많아져..)


느긋하게 먼저 알라딘에 가서 아이 책을 팔고 내 책을 세 권 샀다. 두 권 사려다가 새해라고 세 권 이상 사면 10% 할인해준다길래 한 권 더 샀다. 책이 다 상태가 좋아서 신이 났다. 시내에 나간 김에 필사용 바인더도 사고..


명함을 안 들고 가서 사회 부적응자 티를 내고 ㅋㅋ
자리가 좀 불편했지만 점심도 잘 먹었는데..


조용히 한 구석에 있다 오려고 했지만 한 자리 떠맡게 되어
대선배이자 나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업계에서 제일 싫어하는 인간이랑 자주 볼 일이 생겨버렸다.


그냥 출근을 할 걸 그랬다.


그래도 산 책은 자랑해야지.
단발머리님 따라 영어책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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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1-30 15: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당신의 의지에 반하여 출근보다 못한 출장에서 건진 새 책 세 권

저도 명함 서랍에서 잠자고 있.........
아 근데 대형 서점 갈 땐 가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료 주차 ㅋㅋㅋㅋㅋ)

건수하 2024-01-30 15:10   좋아요 0 | URL
그런 좋은 쓰임이!!!
잠자냥님 저 명함 좀…. -.-

잠자냥 2024-01-30 15:14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사2가 당근에 무료 주차권이라고 판매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4-01-30 20:22   좋아요 0 | URL
오오 그거 좋네요 저도 좀 ㅋㅋㅋ

단발머리 2024-01-30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건수하님 명함 있으신 분! 저 명함 있는 분 한없이 동경합니다. 담에 혹 우리 만나게 되면 명함 꼭 주세요!! (준비 바람!)
저 따라 영어책 사신 건 참 잘하신 일입니다. 기립 박수!!
저는 퇴사한 이후로 단 한 과도 나가지 못한 채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책이 저기 어둠의 땅(구석 책장)에 쳐박혀 있습니다.
일단 꺼내놓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4-01-30 17:37   좋아요 0 | URL


명함… 아마도 까먹을 것 같아요 ^^

일단 2월이 되면 1과를 함 해보겠습니다 ㅋㅋ

독서괭 2024-01-30 20:23   좋아요 0 | URL
건수하님, 저 3월쯤에 <이기적유전자> 읽어볼까 하는데 어떠신가요?

건수하 2024-01-30 20:29   좋아요 0 | URL
3월 괜찮을 것 같아요. 한 달만에 읽나요? :)

독서괭 2024-01-30 20:41   좋아요 2 | URL
그건.. 좀 펼쳐보고 결정해요 ㅋㅋㅋ

독서괭 2024-01-30 20: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따라 운수가 좋더라니..😂😂😂 으으 그분이 그사이 좀 나아졌기를 바랍니다..
저 하늘색 책은 제가 완독한 책 아닙니까? 으쓱으쓱

건수하 2024-01-30 20:28   좋아요 2 | URL
오늘 보니 나아지지 않았더군요 ㅠㅠ

저도 완독하고 으쓱하고 싶습니다 ㅋㅋ

단발머리 2024-02-01 07:50   좋아요 2 | URL
짤랑짤랑짤랑 으쓱으쓱! (이 노래 모르시는 거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완독하고 이 노래 부르고 싶어요. 저 하늘색 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