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 정유정 장편소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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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말세다.

말세에 등장하는 건,

연가시, 감기 바이러스, 인수공통 바이러스 이런 '좀비'들이다.

 

사람이 사람인 건,

몸과 마음이 쉴 수 있어서다.

 

지옥 중에서도 최악의 지옥을 '무간지옥'이라고 한다.

온갖 형벌이 '쉴 틈 없이' 돌아가서 무간지옥이란다.

 

무간지옥을 맛보고 싶은 자는 이 소설을 읽기를...

 

온갖 영화 영상과 광주의 학살이 겹쳐지지만,

정유정의 문제 의식을 또렷하게 보여주지 못한 지루한 소설이었다.

 

'7년의 밤'처럼 좀 초점이 또렷하고 박진감이 살아있는 소설을 기대한다.

 

 

282. 소방관이라면, 불타오르는 자동차에 물을 뿌리진 않는다. 물은 수소와 산소로 폭발하여 급격히 화재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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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3-11-20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선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소설은 소설일 뿐!!!
근데 왜 제가 다 시원할까요? ㅎㅎ

글샘 2013-11-21 18:46   좋아요 0 | URL
저건 욕이 아니라... 제목을 좀 쎄게 읽은 건데요~^^

프레이야 2013-11-20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소설, 지루하셨군요. 전 그닥 읽고 싶지 않아 보류중이었는데 그마음 더 부추기네요. 칠년의밤,도 꽤 힘들었는데 이건 뭐 무간지옥이라니ㅠ.

글샘 2013-11-21 18:47   좋아요 0 | URL
아, 읽는 게 무간지옥이란게 아니라... ㅋㅋ 그렇게 보이나요?
내용이 지옥이라는...

프레이야 2013-11-21 20:20   좋아요 0 | URL
아뇨ㅎㅎ 내용이 무간지옥이라고 그렇게 읽었지요 당연히.
충분히 그렇게 쓰셨는데요 오독의 여지 없이요.ㅋ
요샌 너무힘든내용의 글 읽기가 좀 꺼려지더라구요.

바람돌이 2013-11-20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고 싶어 도서관에 줄서고 있는데 이러시다니....ㅎㅎ
근데 전 7년의 밤이 별로였거든요. 그럼 28은 더 별로일까요? ^^

글샘 2013-11-21 18:48   좋아요 0 | URL
한국에선 줄을 잘 서야 해요. ㅋ~
다른 줄로 가심이...

순오기 2013-11-21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년의 밤은 굉장히 빠져 읽었는데,
이건 이상하게 당기지 않아서 사지도 읽지도 않았는데...
안 읽길 잘 했구나 싶어지는 페이퍼.^^
하지만 언젠가는 읽게 되겠죠, 정유정 작가 초청강연을 생각하고 있으니까...^^

글샘 2013-11-21 18:48   좋아요 0 | URL
정유정 작가는 저도 기다리는 작가인데...
그래서 실망도 컸나봅니다.

하늘바람 2013-11-21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읽 고 팠는데~~

하늘바람 2013-11-21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덕분에 느낌 알았네요

글샘 2013-11-21 18:49   좋아요 0 | URL
느낌 아~니까...는 읽어 보셔야죠.

아무개 2013-11-21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좋아요 이런 리뷰. 읽을까말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과감히 던져버릴수 있게 되었어요 ^^:::

글샘 2013-11-21 18:49   좋아요 0 | URL
이런...
읽어보고 판단해야지, 과감히 던질만큼 절 믿으세요? ㅋ

감은빛 2013-11-26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깜짝이야!
제목을 좀 쎄게 읽으신 거였군요. ^^
읽으려고 구해뒀으나, 아직 손대 못댔는데,
이 글을 먼저 읽었네요. 어쩌죠?

글샘 2013-11-27 10:40   좋아요 0 | URL
손을 대 보세요. ㅋ~
느낌이야 사람마다 다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