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이 하수상하니 이런 것도 힘들군요. 

조선인님 

한명숙 선생님, 얼마 전 먼 발치에서 뵙고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明鏡을 가꾸시던 분이 어떤 각오로 오물 뒤집어쓰길 자처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숙연한 각오라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존경을 담아 옛제자 올림.  

순오기님 

한;한명숙은 절대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명;명줄이 끝나도 저는 변함이 없습니다.
숙;숙명처럼 청렴결백하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입니다. 

세실님 

한방이면 됩니다
명약관화 하잖아요.
숙명이지요. 서울시장은^*^  

전호인님 

한 한방에 어찌해보려는 검찰의 삽질은
명 명경지수같은 님의 맑음만으로도
숙 숙명처럼 이어온 난관을 극복하고 이름처럼 밝고맑음으로 승화시키리라 믿습니다.  

pek0501님 

한 : 한번쯤 누구나 산모퉁이를 돌아서 가버린 시간들을 그리워한다.
명 : 명확하지 않은 기억으로 과거를 추억하기도 한다.
숙 : 숙연히 어느날 깨닫는, 지나온 세월의 두께여!  

그리고 그 페이퍼 올린 날 즐겨찾기가 654명이었습니다.
가장 비슷한 숫자를 올리신 분이 37 차이나신 saint236님 

아래댓글이나 전의 페이퍼에 받고 싶으신 책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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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10-04-02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선정은 선착순입니다. ㅎㅎㅎ

2010-04-02 1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글샘 2010-04-03 12:19   좋아요 0 | URL
아이들 책에 관심이 없으신 걸로 보아 미혼이신가봅니다. ^^
뇌와 우아한거짓말 보내드릴게요.
그나저나 삽질 잘 하는 정부라 욕했더니, 요샌 별 삽질을 다 합니다.

2010-04-02 15: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글샘 2010-04-03 12:20   좋아요 0 | URL
대구 갈 일은 잘 없습니다. ㅎㅎ
기분좋으시다니 저도 기분 좋습니다.
책은 내 가족을 소개합니다. 선생님 내 부하해
두 권 드릴게요. 즐독하세요~

pw0607 2010-04-02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것도 있었군요,,

글샘 2010-04-03 12:20   좋아요 0 | URL
요기 참여해 보시지 그려셨나요. ㅎㅎ

하늘바람 2010-04-02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멋지십니다 모두 축하드려요

글샘 2010-04-03 12:20   좋아요 0 | URL
바람님도 다음 기회를... ^^

세실 2010-04-02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 감사합니다. 창조적 책읽기 다독술이 답이다랑 우리반 인터넷 소설 신청할께요..
근데 2권도 가능한가요? ㅎㅎ

글샘 2010-04-03 12:21   좋아요 0 | URL
네 두 권 보내드릴게요.
도서관에 아직 이 책들이 없나보죠?
ㅋㅋ 사서 샘께 책 선물하다니... 신기한 기분이랍니다.

세실 2010-04-03 19:51   좋아요 0 | URL
제가 교육청에 근무하는지라 책이 없어요.
처음엔 그런 점이 어찌나 적응 안되고, 불안하던지...
도서관 근무할땐 보고싶은책 마음껏 구입해서 먼저 보았는데,
요즘 대부분의 책을 사서 봅니다.
주말에 시간내서 도서관에 가는 것 정말 큰 일거리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전호인 2010-04-02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고종석님의 여자들 선택하겠습니다.

2010-04-02 17: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글샘 2010-04-03 12:22   좋아요 0 | URL
네. 여자들을 한 무더기 보내드립지요. ^^
철학적 시읽기의 즐거움도 함께 보낼게요.

꿈꾸는섬 2010-04-02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쩜 이리들 삼행시를 잘 지으실까요? 모두 축하드려요.^^

글샘 2010-04-03 12:23   좋아요 0 | URL
섬님도 참여해 보시지 그러셨어요...

조선인 2010-04-02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한도 고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샘 2010-04-03 12:24   좋아요 0 | URL
네. 마로 선물로 3요병...도 함께 보낼게요. ^^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 ㅋㅋ

2010-04-02 19: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10-04-02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서재에, 이 이벤트에 당첨된 블로거님들의 삼행시를 옮겨 놓았습니다. 주체자는 글샘님이라는 것을 댓글로 알렸구요.
여러분, 그래도 괜찮겠죠? 먼저 허락을 맡아야 하는 건가요?ㅋㅋ

순오기 2010-04-02 23:36   좋아요 0 | URL
저는, 물론 괜찮습니다.^^

세실 2010-04-03 06:14   좋아요 0 | URL
당연히...괜찮습니다^*^ 영광이지요!

페크pek0501 2010-04-03 12:24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 세실님, 감사, 감사하옵니다.^^^
요즘처럼 기분 우울한 날에(여러 뉴스의 보도로) 이런 행사가 여러분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런 뜻에서 아주 큰? 일을 하신 글샘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지 않을 수 없군요.
감사합니다.

글샘 2010-04-03 12:25   좋아요 0 | URL
다들 저작권을 주장하시진 않는군요. ㅎㅎㅎ
저작권은 행사 주최자인 저에게 있습니다. ㅍㅎㅎㅎ
pek0501님께서 제가 하실 말씀을 대신 전해주셨네요.

페크pek0501 2010-04-03 12:46   좋아요 0 | URL
아, 글샘님의 저작권... 글쿤요(그렇군요), 키득키득...

세실 2010-04-03 19:52   좋아요 0 | URL
흐 그러네요.
죄송~ 오버했습니다!

순오기 2010-04-04 13:09   좋아요 0 | URL
음~ 저작권이 그렇게 되는 건가요?
이런 이런~ 저작권 위반한 딸 때문에 반성문까지 썼는데 아직도 개념이 약하네요.ㅋㅋ

순오기 2010-04-02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저는 우리 이웃의 '한명숙'씨가 지은 삼행시 덕분에 당첨됐네요.^^
먼저 침발라 놨다가 이미 말라버린 '반칙선생님'과 '나를 일깨우는 글쓰기' 신청합니다.
현실은 씁쓸하지만 글샘님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0-04-02 23: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글샘 2010-04-03 12:26   좋아요 0 | URL
좋은 이웃을 두셔서 좋으시겠네요. ㅎㅎ
음, 이제 여러 분들의 주소를 확보했으니 스토커짓을 좀 할까요^^
침이 말랐지만... 두 권 보내드릴게요.
못 읽은 책 목록에 두 권 보태지겠네요. ㅎㅎ

순오기 2010-04-04 13:08   좋아요 0 | URL
하하~ 제 이웃 한명숙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삼행시의 달인이거든요.^^
오호~ 글샘님의 스토커짓이라니, 은근 기대가 되는데요.ㅋㅋ

2010-04-03 09: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saint236 2010-04-03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아이 아빠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초보아빠라 그런지 철이 안들어서..아직은 애들이 책을 보고 놀 나이가 아직 안되어서요..몇년내에 아이들 동화에 관심을 갖게될 듯...

글샘 2010-04-03 23:49   좋아요 0 | URL
저는 아이 자랄 때 사는 게 바빠서 책을 많이 못 읽어준 것이 아쉽습니다. 많이 읽어 주세요.

차좋아 2010-04-04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당선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려용^^
정말 재밌었어요~~

글샘 2010-04-07 12:38   좋아요 0 | URL
재밌었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

난나다 2010-04-04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ㅜㅜ 아쉽게도 없군요
당첨됬나 궁금해서 이 서재를 찾아해맸는데
내가쓴 댓글보기 <- 라는 편리한 기능이 있더군요 !
부푼마음을 안고 왔거늘 ...
그래도 재미있는 경험이였어요 ~~
감사해요 !!

글샘 2010-04-07 12:38   좋아요 0 | URL
다음 기회를... ㅎㅎ

2010-04-05 23: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글샘 2010-04-07 12:38   좋아요 0 | URL
요즘 택배 보내는 덴 주소 클릭하니깐 저절로 뜨던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