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김명민 외, 윤종찬 / 미디어파크 / 200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명민은 데뷔 때부터 연기를 잘했네. 고 장진영의 거꾸로 재발견, 소름돋게 탁월하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2009-09-29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영화를 놓쳤었네요... 김명민이랑 장진영이랑 함께 나왔었군요...

프레이야 2009-09-29 13:04   좋아요 0 | URL
네, 두 사람 모두 아주 좋았어요. 2001년 작.
영화 잘 만들었더군요.^^

맥거핀 2009-09-29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는 기억이 있는 영화입니다.
소개팅날 여자분이랑 이 영화 보러갔거든요.
영화 잘못 골랐죠..;

프레이야 2009-09-30 02:56   좋아요 0 | URL
정말 잘못 골랐네요.ㅎㅎ

라로 2009-09-30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장진영의 이 영화만 못봣나봐요,,,,파일 있쑤????

프레이야 2009-09-30 02:57   좋아요 0 | URL
저도 이 영화랑 반칙왕 못 봤어요.
반칙왕은 비디오가게에 대여하는것도 없더군요.
소름,은 디비디 구입해서 봤지용..
 
내 사랑 내 곁에 - Closer to Heaven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일부러 슬픔에 간격을 두는 듯한, 죽음을 차라리 관조하고자 하는 그러나 아쉬운..

댓글(5)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같은하늘 2009-09-29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보셨다니... 부럽부럽~~

프레이야 2009-09-29 07:38   좋아요 0 | URL
별로 감정 몰입이 안 되더군요.
코믹도 아닌 것이 멜로도 아닌 것이.. 쩝..

같은하늘 2009-09-29 09:04   좋아요 0 | URL
아니 그렇단 말입니까?
김명민을 너무 띄우며 선전을 해서 그러나... 쩝~~~

맥거핀 2009-09-29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떠한 부분이 아쉬우셨는지..? 자세한 평 기대합니다. (압박압박^^)

프레이야 2009-09-29 07:41   좋아요 0 | URL
보셨군요. 한마디로 '너는 내 운명'이 훨씬 낫더라는 결론^^
억지스러운 상황설정부터 못내 아쉬움이 많아요.
아, 이제 이런 영화는 안 봐야지 하는데..ㅠ
 
- The Pot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중요한 걸 여기 두고왔어요" 독이 될 수밖에 없는 행복과 욕망의 모순성. 물의 중의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맥거핀 2009-09-29 0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왠지 포스터가 무서워서 아직 못보고 있는 영화..제가 애들한테 약합니다. '오멘'같은 거..;

프레이야 2009-09-29 07:44   좋아요 0 | URL
네, 저 아이 섬뜩해요.
지옥이 따로 없어요. 우리 마음속 모순성이 지옥이에요.
덮어두고 모른 척 한다고해서 결코 떠오르지 않는 게 아닌 것..

 

 

후회 

 


"안 해본 일이 많은 건 후회되지 않아.
제대로 해본 일이 없는 게 정말 후회돼."
어느 블로그에서 본, 죽음을 앞둔 말기 암 환자의 말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후회를 가장 크게 하게 될까?
그것은 아마도 '사랑'이지 싶다.
"사랑을 많이 해보지 않은 것은 괜찮아.
하지만 제대로 사랑해 본 일이
없는 것은 정말 후회돼."


- 권소연의《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늘아침)

 

 

지금 나는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일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 

내가 표현하는 언어와 표정 

모두 제대로 하고 있는지.. 

뭐든 한 가지라도 제대로 하자. 

빈깡통 같은 후회의 목소리는 우둔하고 비겁한 자의 변명에 불과하다. 

나는 내가 사랑스럽다.  

노력해도 도저히 닿지않는 것엔 뒤돌아보지 않고 앞을 갈 수 있는 내가, 

얻을 수 없는 것은 포기할 줄 아는 내가, 

제대로 증오할 줄 아는 내가. 

제대로 사랑하고 제대로 후회하기 위해

때로는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hnine 2009-09-28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 한가지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너무 여러 가지를 동시에 손에 잡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해요. 그렇게 되는 이유 중의 또 한가지는 욕심이겠지요.
좋은 글이네요.

프레이야 2009-09-28 08:47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욕심.
아닌 건 아닌 것이고,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안 되는 것에 매달리는 것 자체가 욕심인 것 같아요.
그런것을 포기하는 건 욕심과의 작별이겠지요.
흐린 하늘로 한 주 시작하네요.
하고싶은게 많은데.. 시간이 아까워요. 나인님 굿모닝~

2009-09-28 11: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9-28 18: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09-09-28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부터라도 후회를 줄여봐야할 것 같아요.^^

프레이야 2009-09-28 18:25   좋아요 0 | URL
하지못한 것에 후회하는 경우가 하고 후회하는 경우보다 많다고 해요.
하되 제대로 해야겠죠. 그런점에서 전 늘 부족해요.
섬님, 창밖이 점점 진한 회색이 되고 있어요.

같은하늘 2009-09-29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좋은 글입니다.

프레이야 2009-09-29 07:45   좋아요 0 | URL
제대로 사랑하고 제대로 사랑받고 가야할텐데요..
같은하늘님 좋은하루 보내요~
 

 

꽃병이 깨졌을 때 


산산조각난 꽃병 자체가
우리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자신을 꽃병과 동일시하여
꽃병이 깨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온 마음으로 꽃병에 집착하는 것이
상처를 입힌다.


- 안젤름 그륀의《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중에서 -

 





댓글(6)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09-09-26 2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9-28 07: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9-09-26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래서 아프고 상처을 입는 거군요.

hnine 2009-09-27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집착하지 말라는 얘기네요.

꿈꾸는섬 2009-09-27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착..하지 말아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요.ㅠ.ㅠ

프레이야 2009-09-28 0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님, 나인님, 섬님, 어디에든 마음을 매어두지 말아야겠어요.
그러니까.. 상처 그 자체에까지도요..
꽃병은 언제든 잘못하면 깨어질 수 있는 거라 생각해요.
그러니 잘 다루었어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