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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발칸유럽 - 낯선 세상으로의 설레는 점프
한경순 지음 / 성하Books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여행 전문 종사자가 쓴 책으로 일목요연하다.
서정적이며 감성적인, 좋은 문장도 장마다 만날 수 있어 정보와 감성 사이에 균형을 유지한다.
사진정보도 괜찮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는 전쟁 때 집중폭격을 맞은 곳 중 하나이다. 내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려고 지금 산장같은 숙소에 누웠다. 옥탑방 느낌으로 고즈넉하고 공기 또한 청량하다. 산 위로 놀이 붉게 지던 풍경도 한밤을 맞고 새벽으로 가고 있다.
사진은 Trogi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