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발칸유럽 - 낯선 세상으로의 설레는 점프
한경순 지음 / 성하Books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여행 전문 종사자가 쓴 책으로 일목요연하다.
서정적이며 감성적인, 좋은 문장도 장마다 만날 수 있어 정보와 감성 사이에 균형을 유지한다.
사진정보도 괜찮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는 전쟁 때 집중폭격을 맞은 곳 중 하나이다. 내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려고 지금 산장같은 숙소에 누웠다. 옥탑방 느낌으로 고즈넉하고 공기 또한 청량하다. 산 위로 놀이 붉게 지던 풍경도 한밤을 맞고 새벽으로 가고 있다.
사진은 Trog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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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5-06-12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떠나본 여행이 저는 아직 없는 것 같아요 `어느날 문득` 떠나는 여행이요.
다녀오시면 들려주고 쓰고싶고 말하고 싶으신 것들이 많아지시겠지요? ^^
모쪼록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프레이야 2015-06-13 03:39   좋아요 0 | URL
네, 건강히 잘 다니고 내일이면 돌아가네요. ^^

moonnight 2015-06-12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래요^^

프레이야 2015-06-13 03:39   좋아요 0 | URL
고마워요 달밤님~

cyrus 2015-06-12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로아티아가 멋진 풍경이 있는 명소가 많이 있다고 들었는데 내전으로 나라 사정이 혼란스러운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프레이야 2015-06-16 07:36   좋아요 0 | URL
크로아티아, 지금은 괜찮고 관광여행지로 급부상했네요. 사라예보와 베오그라드에선 전쟁의 상흔이 남아 ‥옛날을 잊지말자는 글귀가 있더군요.

마녀고양이 2015-06-13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여행 중이시군요.
너무 부러워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그리고
바쁜 마음이 조금 한가해지기를 바라며, 덧붙여 제 마음도. ^^

프레이야 2015-06-13 03:42   좋아요 0 | URL
마고님 오랜만이죠. 일은 더 바빠지셨나요? 몸도 마음도 건강하길 바라요. 저는 돌아가면 일거리들이 주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