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에 귀신이 있다 라임 어린이 문학 22
김민정 지음, 이경하 그림 / 라임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귀신 이야기가 어떻게 풀어질까 궁금했는데 귀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우리 반 왕따 친구에 대한 이야기다. 귄신 이야기는 전혀 아니다. 마음을 터 놓으면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는 법. 친구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벗어 던지고 한 발 성큼 다가가기! 귀신이라 불리던 친구의 따뜻한 마음을 알고 서로에게 마음 한 켠을 내어주어 다행. 학원에 찌들린 초딩의 모습은 마음이 짠하다. 영재반에 들어갔지만 심하게 고개를 제끼기 시작한 아이 모습에서 틱인가 보다 생각되어 안쓰러웠다. 모두들 힘내어라... 하고 응원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침독서 잘하는 너희들을 위한 산지직송 귤이야!
꺄~~~선생님 최고예요! 하며 열독할 줄 알았는데...
웅성웅성... 웬 귤이래? 웅성웅성...
간식을 자주 줘야 하나?
어쨌든 오늘 아침 마음 하나 선물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지킬박사와 하이드 - 존경 받는 박사의 위험한 장난, 그리고 핏빛 살인! 아이세움 NEW 논술 명작 21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원성렬 엮음, 김영랑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학년 꼬맹이가 읽어봤냐고 물었다. 

아니!

그럼 한 번 읽어보세요. 재밌어요. 

라고 했다. 

읽으려면 완역본으로 읽고 싶어서 거절하려다 생각해보니 제대로 이야기를 만난 적 없기에 읽어보기로 했다. 

완역본으로 읽으면 더 흥미진진하겠지? 

우리 집에도 이 책 있어요~ 하는 아이 있어서 

다 읽고 우리 같이 이야기 나누어 볼까? 했다. 

휘리릭 휘리릭~~~

요약된 느낌이 많이 들어 아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방과 후 사냥꾼 살림어린이 숲 창작 동화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21
김선희 지음, 박현주 그림 / 살림어린이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걱정 가득 안고 읽었다. 

게임 세상에서 실제 사냥을 위해 아이들이 모였다. 

누가 더 멋진 사냥꾼인가 내기를 하게 된 거다.

지오는 다친 너구리를 돌본다. 

건강해진 너구리를 실감나게 사냥하기 위해서.

지오가 진짜 살아있는 생명을 죽인다면 어떡하나 가슴 졸이면서 읽었다. 

내용의 잔인함 때문이 아니라, 아이들이 읽는 책이 가지고 있어야 할 기본 마지노선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지켜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지오가 너구리를 돌보는 동안 분명 마음을 빼앗길 거라 예상을 했다. 

그래야 했다.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자라길 바라는 어른의 마음으로 간절히 그렇게 되길 빌었다. 

어려움 없이 자라고 있을 거라 생각되는 아이들이 어떤 이유의 결핍을 가지게 되는가? 

그것에 대해 어른으로서 아이들의 마음을 얼마나 예민하게 돌보아야 하는가? 정말 어려운 고민을 해 보게 하는 책이다. 

어쩌면... 아이들이 사는 세상이 아름답지만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불편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책 정말 좋다는 말에 관심 뒀는데 좀처럼 볼 수없었던 낮은 별점에 별론가? 하고 갸우뚱 하다 평 읽어보니 구슬이... 하는 말이 보이는데... 어떤 사연인지 몰라도 작품이 나빠 매겨진 나쁜 별점은 아닌 듯 하여 관심 두고 찜해 두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태민 2022-12-05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품은 최고입니다만.. 낱권으로 구매해오던 독자에게 특전이 없어 별점테러 당하셨어요.. ㅠㅠ 작화 내용 너무 훌륭한 작품입니다.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희망찬샘 2022-12-05 22:42   좋아요 0 | URL
안타까운 일이네요. 좋은 작품 꼭 챙겨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