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이야기가 어떻게 풀어질까 궁금했는데 귀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우리 반 왕따 친구에 대한 이야기다. 귄신 이야기는 전혀 아니다. 마음을 터 놓으면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는 법. 친구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벗어 던지고 한 발 성큼 다가가기! 귀신이라 불리던 친구의 따뜻한 마음을 알고 서로에게 마음 한 켠을 내어주어 다행. 학원에 찌들린 초딩의 모습은 마음이 짠하다. 영재반에 들어갔지만 심하게 고개를 제끼기 시작한 아이 모습에서 틱인가 보다 생각되어 안쓰러웠다. 모두들 힘내어라... 하고 응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