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탄 수학 J단계 5집 - 초등 6학년 기탄수학(초등) 시리즈 30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 기탄교육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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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5학년의 소수의 곱셈, 나눗셈을 공부하려고 샀습니다. 중간중간 찾아서 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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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 - 100칸 계산 5권 나눗셈편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 길벗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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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들이 나눗셈을 어찌나 어려워 하는지, 원~ 희망양도 이 책으로 계산 실력 조금 up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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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는 짝짝이 웅진 세계그림책 11
히도반헤네흐텐 지음,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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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좋다고 많이 이야기 하는 책이었다.
왠지 <<짧은 귀 토끼>>와 느낌이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예상이 맞았다.
참 많이 비슷한 내용이었다.
<<짧은 귀 토끼>>를 읽었을 때의 그 강렬했던 느낌 때문에 이 책이 주는 감동은 조금 덜했다.
하지만, 이 책을 먼저 만난 이라면 이 책이 참 좋은 책이라는 말을 해 주리라 생각이 든다.
<<짧은 귀 토끼>> 소개할 때 비슷한 책으로 소개해 주면 좋겠다.
리키는 토끼라면 의례히 쫑긋 서 있어야 할 귀가 누워 있어서 항상 주눅 들고 고민이다.
남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있어 무척 힘든 과제다.
리키 또한 다름을 거부한다.
어떻게 하면 친구들과 같은 모습을 가질 수 있을까?

물구나무 서기를 할까?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주전자 덮개를 머리에 푹 눌러써서 덮어 쓸까?
붕대로 귀를 둘둘 감을까?
당근을 이용해서 귀를 세울까?
빨래집게로 귀를 집을까?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 보아도 일시적인 해결은 되지만,
친구들의 놀림을 피할 수 있는 남과 같은 모습을 갖기란 쉽지가 않다.
리키의 모습이 우스워서 깔깔대며 데굴데굴 구르는 친구들의 모습이
야속하기는 하지만, 큰 악의는 없어 보인다.
악의가 없다 하더라도 리키의 마음을 위로할 수는 없다.

"이 보기 싫은 귀를 싹둘 잘라 버릴 거야. 두고 봐!"라고 말하는 리키!
어깨를 늘어뜨린 모습이 한없이 안쓰럽다.
어떡하면 좋을까?

하지만, 리키가 부끄러워 하고 피하려 하지 않고 자신의 다름을 인정했을 때
친구들 사이에서도 변화가 느껴진다.
리키가 우리랑 같아 지려고 애쓸 수도 있지만,
우리가 리키와 같아지려고 애쓸 수도 있다는 것.
당근을 이용해 귀를 늘어뜨린 토끼들은 리키의 친구들이다.
그래, 우리는 모두 이렇게 다름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니니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번에 수련 활동을 하러 갔던 곳에 리키 닮은 토끼 한 마리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너, 리키니?"
내 말을 알아들었는지 이내 귀를 쫑긋 세운다.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서 우리가 서로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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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내 조끼야 비룡소의 그림동화 24
나까에 요시오 글, 우에노 노리코 그림, 박상희 옮김 / 비룡소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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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책을 읽히다보면 무언가 교훈이 담긴 이야기를 그들에게 주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그런데 이런 마음은 책을 잘 못 읽는 아이들에게 책을 권할 때 무척 경계해야 한다.
교훈이 잘 드러나지 않으면서 그들을 가르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만약 자신이 없다면 우선은 이렇게 가볍게 웃고 빵 터진다는 느낌이 드는 책부터 권해보는 것은 어떨까?

엄마가 만들어 주신예쁜 조끼를 입고 의기양양한 생쥐 한 마리.

"정말멋진 조끼다!
나도 한 번 입어 보자.

그래."

되풀이되면서 나오는 말에 그림만 바뀐다
처음에는 오리가, 다음에는 원숭이가, 그리고 물개, 사자, 말...
그리고 ㅋㄲㄹ(초성퀴즈 ㅎㅎ~)

작은 동물이 나올 때는 책의 여백이 많은데, 큰 동물들의 나오면서 점점 꽉꽉 채워져 가는 화면을 살려 찍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다들 상대에게 조끼를 양보하는 모습이 <<장갑>>이라는 책을 떠오르게 한다.

"조금 끼나?"

조끼는 자꾸자꾸 늘어나고,
그림에는 나오지 않지만 생쥐의 표정이 어떻게 변할지 상상해 보기란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동물 때문에 결국 조끼가 이리 변하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에서
어쩜 누군가는 박장대소할지도 모르겠다. (우리 집에 그런 사람 한 사람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의 압권은 책이 다 끝난 줄 알고 덮으려고 넘긴 마지막 페이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마지막 페이지는

궁금하신가요?
궁금하다면...

책읽기를 통해 느낄 웃음의 카타르시스, 눈물의 카타르시스가 무척 중요하다고 했을 때
이 책은 매우 의미있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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