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를 한 통 받았다.

오늘 자기 생일이라고.

그래서 작년에 친구들이 써 준 생일 축하 카드를 보았는데,

그 때 생각나서 참 좋았단다. 

친구들의 정성스러운 편지를 읽고 나니,

자기가 친구들에게 조금 더 정성스럽게 써 주지 않았던 것이 후회가 된다 했다. 

아이들이 철이 들고 있나 보다.

그리고 5학년 때 정말 감사했다고!

6학년이 된 제자가 보낸 쪽지에 나 혼자 감동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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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5-07-23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사의 기쁨과 보람에 흠뻑 취하셔도 보기 좋습니다~♥♥

희망찬샘 2015-07-25 19:09   좋아요 0 | URL
감사한 일이에요. ^^

책읽는나무 2015-07-24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예쁜제자네요^^

희망찬샘 2015-07-25 19:08   좋아요 0 | URL
누군가 날 기억해준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