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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발명품 책 ㅣ 지식 다다익선 6
브루스 코실니악 글.그림, 박수현 옮김 / 비룡소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전자책의 보급으로 종이책은 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인가?
이것에 관한 긍정적, 부정적인 관점의 글은 6학년 교과서에도 비교되어 실려 있지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종이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그런 일은 안 일어날 것이라 믿고 있지만,
변화를 거부할 수는 없는 일인지라
서서히 보급되고 있는 전자책의 힘을 한 번씩은 생각해 본다.
이 책은 1450년 무렵 인쇄기를 발명한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를 통해 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책이다.
서기 105년 중국에서 발명 된 종이 만드는 기술이 유렵으로 건너간 것은 1151년 이라고 한다.
종이가 보급되었다 할지라도 인쇄기가 발명되기 이전에 책을 만드는 일은 얼마나 힘든 일이었고,
책을 가지는 일은 얼마나 큰 사치였나를 이야기 하고 있다.
도서관 또한 신부, 수사, 학자들만 이용할 수 있었기에
일반 백성들은 문자에서 소외된 생활을 오랜 시간 동안 해야 했고,
그들을 지배하는 이들에게 저항다운 저항을 할 수 없었다.
이것은 우리 나라의 역사를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백성들이 문자를 가지는 것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했던가 말이다.
구텐베르크는 포도짜는 기계를 사 들여 인쇄기를 발명했다고 하는데, 그 때 생긴 빚을 갚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그가 찍은 180권의 구텐비르크 성경은 지금도 47권이 전해지고 있는데, 그 아름다운 글씨는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한다.
지금 아무런 어려움 없이 이렇게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놀라운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