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차시 수업을 위하여 세 개의 파포 자료를 만들었는데,
언니가 그거 프레지로 만들어 줄까? 하고 묻는다.
그게 뭐야?
그런 게 있어.
파포는 슬라이드를 낱개낱개 만드는데, 이건 한 화면 안에 내가 보여 줄 이야기를 구석구석 숨겨 두는 거야.
힘들지 않을까? 하니 잘 못만들까봐 걱정이지 괜찮다 하길래 고맙다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3개 다 만들면 언니야가 밤새 잠을 못 잘 것 같아, 하나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오른쪽의 more를 눌러서 풀스크린으로 두고, auto로 재생하든지, 아래 세모 화살표 눌러서 클릭으로 재생하든지 하라는데...
처음보는 거라 눈이 휘둥그레졌다.
강의를 할 사람과 이걸 만든 사람이 달라 고쳐야 할 부분들이 보이지만, 도저히 고쳐 달라고 말할 수 없어서 이거 들고 가서 내가 조정하면서 이야기 해야겠다.
http://prezi.com/cqdy0j3hmfmx/book/
프레지가 어떤 것인지 궁금하신 분 위 사이트 클릭~
희망이 보고
"우리 언니는 나한테 이렇게 잘 해 주잖아. 원래 언니는 동생에게 이렇게 해 준단 말이야."
했더니 날 보고 씨익 웃으면서
"나도 이 다음에 크면 찬이에게 잘 해 줄 거예요." 한다.
미리 좀 잘해주면 안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