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꿈의 끝마무리였다.
이거이거~ 판타지 동화 한 편인걸. 결말까지 근사하다.
까먹기 전에 언능 적어 둬야지. 이 다음에 좋은 이야기로 옷을 입고 다시 탄생할 줄 아나!
예전에도 자다가 영감이 번득여서 아침에 일어나서 적어야지 했는데, 하나도 특별하지도 않고 잘 기억나지도 않고...
그래서 열심히 적다 보니, 피식~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난다. 하나도 재미있지 않은 이상한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유명한 작가들 중에 꿈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사람들은 아직 만나지 못했는데...
재미있는 꿈 한자락의 끝이 희미해지고는 있지만... 피식 웃으며 아침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