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당첨으로 받았던 책...

그러나 아직까지 읽어보질 않고 책장에 고이 모셔만 두었었다.

결국 오늘에서야 꺼내 읽게 된 셈.

일단 책 크기가 크긴 하지만 얇으니 금방 읽을 듯 하다.

간간이 그림도 있어 지루하지도 않을 것 같고...

그런데 요즘 자꾸 어린이 동화나 명작 쪽으로만 손이 간다.

점점 나이를 거꾸로 먹어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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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의 컴퓨터는 자꾸 에러가 나오고...

머릿 속은 온갖 쓸데없는 생각들이 떠다니고...

요즘 정말 포멧하고 싶어진다.

컴퓨터도, 내 머리도, 내 생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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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6-01-22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컴도 지금 온갖 에러 총 출동입니다.
그래서 포맷해야합니다..ㅠㅠ
그리고보니 제 생활도 포맷해야 할 것 같아요..ㅠㅠ

어릿광대 2006-01-22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컴은 예전에 수리하는 아저씨가 말하길...이번에도 이상이 생기면 아예 바꾸는게 더 낫다고 하더군요...맞아요..방학하다보니 내 생활 전반이 포멧해야할 것 투성이에요...ㅜㅜ

거친아이 2006-01-24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번에 포맷했어요. 컴이 아무래도 꼬져서 그런지 오류가 엄청 나고 시스템 종료도 잘 안되서요. 포맷했더니 아무렇지도 않아져서 좋아요^ㅡ^ 근데 시간이 걸려서 귀찮았죠-_-;;

어릿광대 2006-01-24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신...그동안 해놓은게 싸악 지워져버린다는 것이 문제지요ㅜㅜ
 









 

따뜻해 보이고 편안해 보이는 배경.

아...진실로 이런 생활을 하고 싶다.

여유롭고 보기만 해도 포근한 이런 생활과 공간을...

갖고 싶고,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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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고 운동도 안 하고, 집에서만 뒹굴 거리다 보니

요즘...살이 쪘다는 느낌을 받는다.

자꾸만 게을러지고, 몸이 둔해지는 현상까지 보이고...ㅜㅜ

살 빼야 하느니라...

개강할 때까지는 반드시 빼야 하느니라...

그러면서도 정작 대책은 전혀 마련하지 않고 있는 이 이중성!

살 빼자! 아자자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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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만나요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윤병모 옮김 / 세시 / 200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은 이번이 두번째다.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라는 그의 대표작을 읽고 나서 난 한동안 그의 작품을 찾지도 읽지도 않았다. 그런 내가 그의 대해 논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이렇게 리뷰를 쓰고 있다.

사실 나의 가장 나쁜 독서 버릇은 어떤 작가의 한 작품을 읽고 나서 그 책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작가가 어떤 책을 내건, 설령 그것이 베스트셀러가 되든, 주변에서 추천을 하든 결코 읽지 않는 것이다. 그렇기에 하루키 또한 그렇게 내게서 단번에 논외의 대상이 되버린 작가 중 한명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었던 건 잡지에서 읽은 하루키에 대한 관심이 생겨 이미지즘적인 단편들만 모아 놓은 이 책이라면 적어도 그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읽고 난뒤 내게 남은 건 하루키에 대한 실망감 뿐이었다. 더구나 그에게서 한발짝 더 멀어지게 되는 역효과만 나았을 뿐.

책의 디자인과 속에 그림들도 전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본디 유명 작가들은 그 이름만으로도 책이 팔리곤 한다. 그만큼 확보해 둔 팬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런 책을 내는 것은 그다지 좋을 거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작가를 믿는 팬에게 배신감을 들게 할 수도 있기에...

걸작을 바라지도, 다작을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고,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작품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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