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내가 애타는 가슴을 잠재울 수 있다면,

내 삶은 결코 헛되지 않으리.

만일 내가 한 생명의 고통을 해소할 수 있거나

한 사람의 괴로움을 달랠 수 있거나

가여운 애기새 한 마리를 도와서

보금자리로 보내줄 수 있다면

내 삶은 결코 헛되지 않으리.

 

만일 내가 , 에밀리 디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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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용돈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또 질렀다.

이젠 아주 지르는 것이 습관화가 되버린 듯 하다.

하이셀러는 싸다는 생각에 덥썩 책을 사게 만드는 것 같다.

더불어 책 상태에 대한 표시가 불분명 하다.

다른 건 완전 새건데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상태가 별로 좋지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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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책방에서 보고 다음을 못 봐 아쉬웠던 책.

알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뱀파이어 미유]란 만화를 그리신 분의 작품.

사실 그 책도 인기있다는 말을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내 친구들은 태반이 몰랐다. ㅠㅠ

구할려고 했더니 역시나 빠른 시간내 모든 책방에서 품절 상태.

더이상 그 어느 곳에서도 구할 길이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 못해 매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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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릿광대 2006-04-19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했다. 가히 인간승리다.^^
 

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

: 자폐증 등의 뇌기능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이와 대조되는 천재성을 동시에 가지는 현상.

통상적으로 자폐증은 좌뇌의 손상과 관련이 있으며 천재적 능력은 우뇌반구가 좌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서번트 신드롬은 놀라운 ‘우뇌의 힘’이 ‘좌뇌의 그늘’에 가려질 때 일어나게 된다 .

그로 인해 아주 드물긴 하지만, 지능은 보통사람들보다도 떨어지는데 음악 연주나 달력 계산, 암기, 암산 등에 특별히 뛰어난 재능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있다.

프랑스어로 이 용어의 의미는 배우지 않고  터득한 기술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렇게 발달장애나 자폐증 등 뇌기능 장애를 가진 이들이 그 장애와 대조되는 천재성이나 뛰어난 재능이 나타타는 현상, 그것이 바로 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이다. 

서번트 신드롬 환자로 알려진 사람 중 절반에 가까운 숫자가 자폐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는 다른 발달장애 증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자폐증에서 이런 석학적 능력을 가진 경우는 약 10%로 추정되며, 학습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을 포함하는 비자폐증 집단에선 1% 미만에서 이런 능력이 나타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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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나 또한 학교 급식에 불만을 품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내가 다녔던 학교의 급식은 그나마 양반인 편이었다.

주변에 다른 학교 친구들이 급식 대신 사 먹거나, 도시락을 싸 다녀도

우리 학교는 그런 아이들이 적었던 걸 보면 어느 정도는 한 듯 싶다.

작년부터 종종 이렇게 부실 급식 관련의 기사들을 볼 때마다 씁쓸하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이런 밥이 왠말이며,

음식 갖고 장난 하자는 것도 아닐진데 부실하기 짝이 없다.

매번 식중독이니, 부실 식단이니 이슈화 될 때뿐...

이렇다 할 대책도 없이 여전히 제대로 된 방안조차 없는 현실!

동생이 자신의 학교 식단에 대해 말할 때마다 우려스럽다.

이래서야 우리 부모님들 안심하고 애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을까?

급식,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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