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새벽 3시가 다 되어서야 잠자고 5시 반에 일어났더니

여파가 크다. --;

연달아 든 오전 강의 3시간...

자꾸만 나오는 하품을 손으로 막으며 겨우 버텼다.

낮잠을 자면 밤에 잠을 못자니 현재 잠도 못자고 있다.

아직도 오늘 야간 강의 3시간 남았는데. ㅜㅜ

눈앞이 캄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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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김종국)

 

마음은 넘쳐도 입술은 인색해
사랑한단 말도 지금껏 아꼈나봐요
다 주고 싶은데 두 손이 초라해
자신없는 마음이 자꾸 자랐나봐요
 
내가 가진 게 없어서 많이 모자라서
좀 더 가지려고 애쓰는동안

많이 외로웠을 텐데
불평 한 마디 안하고 웃으며 나만 기다린 사람
 
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감히 영원을 약속합니다
세상 어떤 말도 그대 앞에 부족하지만
나의 눈물이 말해 줍니다
나의 가슴에 새겨둡니다
내 삶의 끝까지 지워지지 않을 이름
 
항상 마음만 내세운 보잘것 없었던
내 사랑도 분에 넘친다면서
값진 선물이 없어도
칭찬 한 마디 앞에도 행복하다며 안기던 사람
 
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감히 영원을 약속합니다
세상 어떤 말도 그대 앞에 부족하지만
나의 눈물이 말해줍니다
나의 가슴에 새겨둡니다
내 삶의 끝까지 지워지지 않을 이름
 
내 마음 한 곳에 아련한 그리움
그대가 아닌 추억들도 참 미안합니다
구석구석 그대 없는 곳 하나 없도록
한 사람만 채우고 싶은 맘
 
오늘 태어난 사람입니다
다시 마음을 채워갑니다
내가 처음으로 배운 말은 그대 입니다
내일 세상이 끝날 것처럼
나를 다해서 사랑합니다
내 삶의 끝까지 지워지지 않을 이름
 
내 마지막 사랑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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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님의 서재 숫자 캡쳐를 하며 현재 읽고 있다.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ㅠㅠ

오늘 1교시부터 강의가 있건만 지금 이게 뭔 짓이냐고!!

그래도 생각보다 책은 볼만 하다.

무엇보다 가벼워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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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6-05-01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마전에 도서관에서 이 책 빌려왔는데 아직 손을 안된..
내일부터 저도 읽어볼까 생각중... ^^;

어릿광대 2006-05-01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지금도 읽고 있는데 볼만해요. 뭔가 나를 보는듯해...^^;;
 



나비 한 마리가 있다.

어느 날 나비는 유리병 속으로 들어갔다.

아마 그 곳에 몸을 숨기기로 작정을 했나 보다.

나는 나비가 무엇으로부터 몸을 숨기기로 한 건지 모른다.

다만, 유리병 속에 들어있는 나비는 유리병을 통해 밖을 보고

밖에 있는 나는 그 유리병을 통해서만 그 나비를 볼 수 있을 뿐이다.

나비는 유리병 속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나보다.  

하지만 유리병 속에선 날 수가 없다.

나는 불현듯 유리병을 열어 그 나비를 꺼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더 늦기 전에, 나는 법을 잊기 전에 나비는 날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 학교 2 , 나는 누구인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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