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

어쩌면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린 듯 하내요.

아무런 통보도 없이 덜컥 서재에서 몸을 빼더니

그래도 돌아오긴 돌아왔습니다.

핑계를 대자면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기말고사가 끝나기 무섭게 태풍처럼 몰아쳐대는 수험반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선 적지않은 시간과 인내가 따르더군요.

워낙에 변덕 심하고, 힘들면 금방 포기할만큼 근성없는 저였기에

태연히 웃으며 상황을 받아들이는 내공(?)을 쌓기위해 어쩔 수 없더군요.

이젠 제법 바쁜 생활에 익숙해졌고...(물론 내년 3,4월까진 정신없겠지만)

나름대로 틈틈히 서재에 신경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어찌나 서재로 돌아오고 싶고, 책이 읽고 싶었는지 몰라요.ㅠㅠ

정말 이렇게 만나게 되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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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8-06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어릿광대 2006-08-07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