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생은 8%, 재학생은 6.5% 라는 등록금이 인상됐다.
그 덕에 개강한지 일주일이 지난 현재.
우리학교 건물 곳곳엔 [등록금 인상]과 관련한 벽보가 눈에 띈다.
사립학교법안과 학교 등록금에 학교 운영을 전부 맡기는 실정.
그러나 정작 그 운영금이 어디로 쓰이는지 알 수가 없다는 것!
학교 행정에 투명성이 결여되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장학금도 근처 타학교에 비해 지리멸멸한 수준을 면치 못한다.
지나치게 형식적이란 생각이 들 정도.
당분간 학교 당국과 학생들 사이에 등록금 인상 문제 논란은 끊이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