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 교실 1 (스프링) - 개정판
정효숙 엮음 /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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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플룻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플루트 초보자에게 알맞는 책, 문화센타에서 권유하여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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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 1보 걸으면 암은 100보 달아난다
안상원 지음 / 토마토출판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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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워크' 제목만 보면 Work, 일을 열심히 하자 같은 부류의 자기계발서 같기도 하지만, 건강에 관한 책이다.

 

걸어라 - 쉽다. 간결하다. 직설적이다. 명료하다.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간결하다 그리고 명확하다. 바로 제목에서 처럼 '걷자'이다.

 

주로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또한 일반인들도 대상으로 삼고 있다. 우리 모두가 그렇듯 나이가 점점 들다 보면 비만 혹은 주변에 한 두명씩 가족 혹은 친구가, 혹은 친구 가족이 암 때문에 고통 받는 것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혹시 나에게 닥치면 하는 걱정까지 확장 된다. 이 때 고민이 되는 일반인들(향후 죽기 전까지 암이 걸릴 수도 있는)까지 잠재적인 암환자 본다면 이 책을 읽을 대상은 전부가 되는 것이다.

 

일단 책은 가볍고, 활자도 크다(잘 넘어 간다). 가능한한 쉽게 설명되어 있다. 걷기을 생활 운동을 결심하면서 흔히 할 수 있는 사소한 고민들도 쉽게 설명한다. 즉, 걷기용 운동화가 꼭 필요한가, 뒤로 걸을 땐 어떨까, 런닝머신으로 대체할 수 있나, 꼭 빠르게 걸어야만 운동이 되나 등등이다. 이에 대한 설명은 책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데, 그리 깊은 전문지식 없이도 이해가 된다.

 

일상을 바삐 살다 보면, 운동 하면 몸에 좋다는 것을 몰라서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운동을 하긴 해야 겠는데, 막상 시간을 낼 수가 없다. 시간을 따로 내자니, 그 시간에 낮잠으로 피곤을 푸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내가 식스팩이 필요한 것도 이니고, 이 나이에 연예인 할 것도 아니고, 차라리 영양식으로 영양보충하는 편리한 방법도 있을 수 있겠다. 이 책은 이에 대한 훌륭한 동기가 될 수 있겠다. 바로 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이다. 걷기에 운동이라는 직함을 부여하는 (우리 사장님이 그러셨다 그게 무슨 운동이냐고) 훌륭한 이론적 배경이 된다. 물론 이것도 운동이다 라는 마음에 위안도 된다. 아주 좋다.

 

물론 아는 사람이 쓴 책이라 긍정적으로 평하는 것은 아니다. 필자의 패북을 보면 술자리에서 모임갖는 사진이 자주 올라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분명 효과 있는 방법일 것이다. (근데 머리가 빠지는 것은 걷기로 해결되지 않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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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청년 바보의사
안수현 지음, 이기섭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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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33세 짧은 생애를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열심히 살다간 분의 이야기 이다. 병원에서 교회에서 사회에서, 의사로서 선생으로서 교인으로서 음악평론가로서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좋은 일 많이 하실 분이고 선한 영향력을 많이 끼치실 분 인데, 일찍 돌아가셔서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책을 읽어 가면서 드는 첫번째 감정이었다. 이런 분들이 있어서 세상이 살맛나고 이런 분들이 일찍 가셨기 때문에 세상이 강팍해 지는 느낌이 든다. 그가 없는 공간을 더욱 좋은 방향으로 가꿔가는 것이 우리 남겨진 사람들의 해결해야 할 숙제일 것이다. 하지만 그의 빈자리를 내가 대신할 자신은 없다. 이런 분이 계셨다는 것을 나누는 것이 책을 출판한 이유이겠지만.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은 이 책은 선물 받은 것 같다. 교회 모임 마치고 출구에서 나눠 주는 여러 권의 책중 하나를 받은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선택했는지 아니면 그냥 숙제처럼 쥐어 졌는지는 그리 분명치 않다. 이 한권의 책을 통해 이세상 내가 모르던 어떤 곳에서 본받을 만한 한 사람의 행적을 알아낸 것은 나의 행운이었다. 마음을 다시 잡고 주변의 것을 더욱 사랑하고 내게 편하고 유리한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을 위하여 결정해야 겠다. 나 때문에 내 주변이 천국이 되어야 한다는 어느 목사님의 말씀처럼, 내가 속한 이 곳에서 내 주변 작은 영역부터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는 당위가 시작한다는 결심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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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덕에 산다 문시가~
안문숙.김숙이 지음 / 펜하우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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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탤랜트겸 코미디언(?) 안문숙씨의 이야기 이다.

 

일단 책은 쉽게 읽힌다. 우리가 일상에서 격을 수 있는 크고 작은 희노애락이 안문숙씨의 입장에서 잘 묻어 나온다. 그녀만의 입장이나 상황이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의 구어가 문어로 직역되어 있는 부분이 많다. 이러한 맛갈나는 감정이 담긴 언어가 문장으로 담아내기엔 부족함이 있는것 같아 약간의 아쉬움이다.

 

내 개인적으로 TV나 라디오를 열심히 보고나 듣지 않고, 연예계에 관심이 많은 것이 아니라서, 또 안문숙씨가 특별히 관심가는 연예인은 아니었기 때문에(사실 김태희나 한가인은 아니지 않는가) 그냥 나오나 보다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재미있다는 시트콤엔 항상 그녀가 있었고 큰 몫을 담당했었다.

 

그냥 집은 책이었다. 사무실내 회의실 구석에 책장이 하나 있는데, 책이 한줄 장식을 목적으로 꼽혀져 있다. 대부분의 내가 읽었던 책(좋게 말해 기증이라 해두자)이고, 다른 직원들이 가져온 책이 몇 권있다. 휴일 우연히 사무실을 나왔다가 가는 길 심심하지 말게 찾아 집은 책이었다. 쉽게 읽히는 책이다보니 금방 다 읽어 버렸고, 읽으면서 글쓴이를 생각해게 되었고 기억하게 되었다. 책을 읽는 몇 시간 속에서 어느덧 다가갈 수 있는 친구가 된 느낌이다. 한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고나 할까, 새로 발견한 한 사람에 대한 기쁨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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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ginner's Bible: Timeless Bible Stories (Hardcover) - Timeless Children's Stories
Pulley, Kelly 그림 / Zondervan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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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언어로 성경 내용을 전달하는데 너무 쉽지도 않고 너무 어렵지도 않다. 간단한 영어 문장으로 성경의 순서대로 내용을 전달한다. 단체로 구입하여 저희 교회 어린이영어채플 교재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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