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창의력은 몇 점일까?
창의성 : 84 점 폐쇄성 : 84 점
당신은 선천적으로 기발하고 창의적이다. 굳이 창의적인 사고를 하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당신은 남들과 같은 것을 봐도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고 다르게 기억하기 때문이다. 사실 당신이 보기에 이해하기 힘든 것은 보통 사람들이다. 당신에겐 분명한 원칙이 있고 그 원칙을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사람들에게선 그런 게 도무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겐 규칙이 없으니 예측도 안되고 따라서 안심하고 만날 수가 없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런 차이는 당신의 숙명이다. 뭐 어차피 당신은 남들이 뭐라 하던 별로 신경 안 쓰는 사람 아니던가?

당신이 가진 독특한 관점과 집요한 고집은 당신에겐 장점이 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결국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서 성공할 때까지 실패를 반복한 사람들이다. 당신은 그걸 할 수 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는 능력이 당신의 장점이다.

당신은 표준을 따르지 못한다. 자신은 남들 하는 대로 한답시고 따라 해봐도 사람들은 당신을 황당한 눈으로 쳐다볼 뿐이다. 그러다 보니 남들과 대화하거나 소통하기를 두려워한다. 아니 당신은 애초부터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해해 주리라는 기대를 포기했다.
보통 당신 같은 괴짜는 사람들의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거나 미친 사람 취급 당하기 십상이다. 어떤 경우에 당신의 생각은 남들을 화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혼자서, 남들의 눈이 닿지 않는 곳에 틀어박혀서 일에 몰두할 때 가장 좋은 결과를 얻는다. 이제 남은 것은 당신의 그 창조성을 발휘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이다. 남들이 당신을 이해하든 못하든 그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당신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박생광
1904-1985. 호는 내고(乃古). 한국 역사상 가장 한국적인 그림을 창조한 위대한 거장. 평생을 가난과 천대에 속에 살면서 가장 독창적인 작품을 남기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음. 그의 대표작들은 대부분 죽기 전 5년간 창작된 것으로, 그의 마지막 5년은 한국 미술계를 뒤흔들어 놓은 "전설"이 됨. 평생 골방에서 그림을 그리며 자신만의 스타일에 몰두했음에도, 놀랄 정도로 개방적이며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예술가였음.
 윤이상
1917-1995.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민족 운동가. 우리에겐 "동백림 사건"에 연루된 좌익 음악가로 알려져 있지만 외국에서 윤이상은 현대 음악의 거장으로 추앙 받고 있다. 동양 고유의 소재를 서양의 음악에 담아 동서양 음악의 통합을 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남북한을 위한 관현악을 작곡해 남북이 음악으로 하나되기를 염원했다. 음악에만 몰두한 것이 아니라, 일제 시대엔 독립 운동에 참여키도 했으며 해방 후 고아들을 보살피며 음악 교육을 하는 등 사회 운동에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깊이 생각하고 세심하게 작곡하는 이성적 작곡 스타일을 갖고 있었으면서도 진보적, 개혁적 작품을 많이 선보인 인물이었음.
 이응노
1904-1989. 호는 고암(顧菴). 백남준과 함께 해외에서 가장 각광 받는 한국 출신 화가. 1958년 프랑스에 정착, 유럽 전역에 이름을 알리며 세계적 아티스트로 발돋움함. 1967년 "동백림" 사건으로 귀국해 옥고를 치렀으며 1977년 또 한번의 정치적 사건에 연루되어 한국 내에서의 모든 활동이 중단됨. 어마어마한 열정과 불 같은 창의력으로 미술사에 길이 남을 작품들을 남겼으며, 강인한 개혁 의지로 예술과 관련된 사회 운동에도 깊이 관여함. 급진적이며 일탈적 성향이 강한 화가였음에도 폐쇄적이고 고지식한 면도 다분했음.
 호르헤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
1899-1986. 20세기 인류가 배출한 가장 창의적인 작가 중 하나. 독재 정권에 맞서 진보적인 집필 활동을 했으며, 조국 아르헨티나의 문예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임. 40대에 중병으로 뇌를 다친 후 창의력이 불을 뿜기 시작, [셰익스피어의 기억], [알렙] 등 20세기 가장 독창적인 단편 소설들을 써 냄. 특히, 그가 발표한 "끝없이 갈라지는 두개의 길이 있는 정원(EL JARDIN DE SENDEROS QUE SE BIFURCAN)는 하이퍼텍스트의 출현을 예견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기록됨.
당신은 혼자서 돌아다니고 혼자 생각하고 경험하길 원합니다. 남들 시선에 신경 쓰지 않으며, 자기만의 가치를 추구하는 당신에겐 자신의 생각을 즉시 기록하고 찾을 수 있는 보조기억장치와, 세상과의 단절, 고립감을 제공하는 제품들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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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ticket 2005-09-02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특이하네요..
뭐 하나 발명해보셔요..뭔가 확실하게 듣도 보도 못한 아이템으로..

물만두 2005-09-02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124555
오오...

stella.K 2005-09-02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건 어디서 했어요? 나도 좀 해 보게...^^

플레져 2005-09-02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제가 생각해둔 게 있긴한데... 한번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볼까봐요 ㅎㅎ
만두님, 히히 ^^
스텔라님, 투풀님 서재에 있어요. 창의력 테스트!

어룸 2005-09-02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창의성 84점!!!!!!!!!!!!!!!!!!!!!! 우와...넘 부러워요...@^@ (부러움의 눈망을 글썽글썽)

플레져 2005-09-02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투풀님... 제가 테스트만 하고 말았는데 알고 보니 저보다 창의성 높은 분이 없으신 것 같아서 살짜기 올렸어요 ㅋㅋㅋㅋ

미설 2005-09-03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 수준인줄 알고 달려왔더니 저보다 창의성 점수가 훨~~ 높으신걸요^^ 저보다 좀 더 특이하십니다 그려..ㅎㅎ

2005-09-03 1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플레져 2005-09-03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같은 수준이어요, 우리!! ^^
속삭님, 과학자가 될 걸 그랬어요, 진짜! 백 투더 퓨처에 나오는 박사님이 나의 이상형인데 ^^

잉크냄새 2005-09-04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님과 듀엣 과학자 그룹 만들면 되겠네요.

플레져 2005-09-04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 복돌님이 저를 멤버로 받아들여주실지...
 



어제, 꽃 선물을 받았다. 저 보라색 국화에 담긴 그녀의 마음이 참 고맙다.



꽃병이 없어 마다했지만 그녀는 항아리에라도 꽂아! 라고 말했다.
둥그런 꽃병은 원래는 캔디통이고, 길쭉한 것은 내가 좋아하는 망고 쥬스병.
예쁜 포장지를 모아두는 버릇이 꽤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포장지를 접어서 상표를 가리고 리본으로 묶었다.
집 안이 환해서 눈이 부실 정도라 선글라스 써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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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05-08-31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도 꽃이지만...가진 것(캔디통..망고 쥬스병,, 포장지....리본)을 활용하는 쎈쓰가! 너무 이쁘셔서! 추천!!

비로그인 2005-08-31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아라~ 폐품을 활용하는 저 알뜰정신얼!! 우어~ 꽃이 정말 예뻐요..쿠사리로 점철된 오늘 제 하루가 가을꽃으로 맑아집니다, 그려..킁킁~

비로그인 2005-08-31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간발의 차로 복순 아짐에게 밀렸꾼요!! 왠지 지하철 실전에서도 강하실 듯!(틈새 비비기..궁뎅이 밀쳐내기..김재박 저리 가라 하는 슬라이딩과 도루 권법..뭐, 기타 등등)

플레져 2005-08-31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이님,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복순 아짐은요 그런데는 선수라구요! ^^;;; 오늘은 정말 가을 하늘 같다, 라고 쓰려고 창 밖을 보았으나... 뿌옇네요 ㅠㅠ
이카루님, 뭘 못 버려서 저리 되버렸어요. 아주 가끔 이렇게 쓸 데가 있어서 못 버리는 모양이어요 ^^

물만두 2005-08-31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리스 2005-08-31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너부 예뻐요. 저도 뭘 잘 못버리는데.. 활용도는 ㅡ,.ㅡ
저런 예쁜 꽃도 받으시고.. 부러워요잉~

urblue 2005-08-31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하도 잘 버려서 집에 뭐가 없어요. -_-
이쁩니당. 플레져님 같아용.

연우주 2005-08-31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국이군요. 너무 이뻐요.

로드무비 2005-08-31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이 플레져님과 잘 어울려요.
하긴=3 뭔 꽃인들 안 어울리겠습니까! 흥=3
(콧김이 자꾸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호떡봉지가 잘 어울리는 여인, 로드무비!)

플레져 2005-08-31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
낡은구두님, 남편에게서 못 받은 꽃 한 풀었습니다 ^^
블루님, 저두 요샌 그래요. 저 캔디는 그니깐 결혼 하고 나서 첫 화이트데이에 받은 거에요. 그래서 안버렸나봐요~ ^^
우주님, 우주님만큼 이뻐요.
로드무비님, 고마워요. 그리고 죄송해요, 이뻐서 =3 =3 ^^;;;

미설 2005-08-31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많은 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듯한데 보라색 이미지가 웬지 플레져님을 떠올리게 하네요.. 정말 기분 좋은 선물이었겠어요. 소박한 꽃다발...

어룸 2005-08-31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ㅂ@ 사는 꽃병보다 이뻐요!!

잉크냄새 2005-08-31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 살며시 다가왔지
예쁜 두 눈에 향기가 어려 잊을 수가 없었네
아시죠? 강수지 노래...보랏빛 하니 문득 생각나서요...ㅎ

2005-08-31 19: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클리오 2005-08-31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저도 유일하게 눈돌리게 되는 꽃이 이른 봄 노란색 후리지아와 가을에 나오는 보라색 소국인데, 저것들이(^^) 벌써 나왔군요...

플레져 2005-08-31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보라색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 그 고혹적인 분위기와 어울린다면 영광이지요 ^^
투풀님, 하나 맹그러 드릴까요? ^^
잉크냄새님, 그 얍실얍실 골반 튕기는 춤이요? 히히~
클리오님, 쟤들이 나왔어요, 글쎄~ 오늘 쟤들 한 다발 어떠세요? 호호~

클리오 2005-08-31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한다발 하기에는(꼭 한사발 로 들리는군요.. ^^) 너무 늦었군요. ^^

2005-09-01 0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플레져 2005-09-01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한사발로 읽어주셔서 너무나 기쁩니다. 이제 님을 조금씩 더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다음엔 꼭 한사발로!! 쓰겠습니다 ^^;;;

2005-09-02 01: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여울이 2005-09-04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라색 국화 장식해 놓은 모습이 꼭 인테리어 디자이너처럼 센스있으시네요. ^^

플레져 2005-09-04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른보리밭님, 오늘도 저 탁자 앞에 앉아 책을 읽었어요. 에고... 좋아 보이는 부분만 찍어서 그런건지도 모르는데... 님의 칭찬에 힘입어 더 열심히(?!) 찍어볼게요 ^^;;;
 

어제 오전, 안개낀 양수리.





타이어 안에 풀을 심어넣은 센스!



양평, 첩첩산중 으로 가는 길, 벼 꽃이 벌써 피었더라구요~



펜션 같진 않고 지나가다 눈에 밟혀 찍어버렸지요~



쑥부쟁이가 너무 예뻐서 차를 세워놓고 찍었어요.



철도 건널목을 몇 번이나 지났는지 모를 만큼 첩첩산중.





한옥으로 지은 멋진 ** 회사 수양관이에요. 남편 동창 모임이 있어 따라갔다가
맛난 바베큐도 얻어먹고 (먹느라 사진도 못찍었음 ㅋ) 게임도 하고 좋은 공기 마시고,
폭포 소리 들으며 즐겁게 놀다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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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2005-08-28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수리 다녀오셨군요. 낭군님과 함께? ^^
저도 양수리 좋아하곤 해서 출사를 핑계로 자주 나가곤 하였는데.. 주말 즐겁게 보내셨나보아요~ ^^

icaru 2005-08-28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이어에 식물을 심어놓는 센스~* 하며...참..고즈넉한 풍경입니다...
쟤들이...쑥부쟁이군요...과꽃인 줄 알았다는...
아..아름다운아름드리 장독대하고는...
플레져 님 낭군 님.. 동창모임을 참으로 멋지구리한 데서 하시었네요~

플레져 2005-08-28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낡은 구두님, 양수리를 지나는데 안개가 너무 많이 끼어서 흐릿흐릿 했어요 ^^
이카루님, 쑥부쟁이 참 이쁘죠? ^^ 부부동반 한다고 해서 쫓아갔는데 왠걸~ 다들 혼자 오신 거 있죠. 저만 쭐래쭐래 쫓아갔다가... 귀여움 독차지 하고 왔습니다 ㅋㅋ

인터라겐 2005-08-28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디카가 좋은건가요... 실력이 좋은건가요? ㅎㅎㅎ 너무 예뻐서 딴지 걸어 봅니다요.. 나중에 저두 저렇게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살고파요..

울보 2005-08-28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전 예전에 자주 다녔는데 안간지 얼마나 되었는지 류가 자라면서,,점점 더 못가네요,,

플레져 2005-08-28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디카가 광학 10배줌 렌즈래요. 그리 작진 않아도 갖고 다닐만 하지요? ^^;;; 저 근처에 저런 집들이 많더라구요. 주위에 유원지가 없어서 펜션은 아니고 전원 주택이 많더라구요.
울보님, 가을엔 한 번 계획 세워보세요 ^^

2005-08-28 16: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설 2005-08-28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보라색꽃 이름이 쑥부쟁이군요.. 저희 제주도 숙소에도 많이 피었던데 이름이 무얼까 궁금했었어요..

stella.K 2005-08-28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마전에 양평 갔다왔는데...^^

진주 2005-08-28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수리는 언제나 분위기 좋아 보여요^^

날개 2005-08-28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개낀 양수리.. 분위기 캡이네요..^^

로드무비 2005-08-28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안개가 피었던가요?^^

히나 2005-08-28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이어 안에 풀을 심어놓은 센스.. 나도 따라하고파요.. ^ㅂ^
근데 정자며 항아리며 너무 새 냄새가 나네요..

플레져 2005-08-29 0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아쉽게도 저 사진 외에는 없어요...흑...
미설님, 저 꽃이름이 생각 안나서 헤매다가 갑자기 푸드득! 떠올라서 올렸어요 ^^
스텔라님, 제가 간 곳은 양평에서도 아주아주 먼 양평이었어요 ㅎㅎ
진주님, 그죠? 저두 지날 때 마다 참 좋아요 ^^
날개님, 안개가 심하게 끼어서 잘 보이진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웠어요~
로드무비님, 물안개는 여리여리 피었더라구요 ^^
스노드롭님, 양수리 지나면서 처음 본 것 같아요. 저 수양관이 지은지는 좀 되는데 관리를 잘 하시더라구요. 가옥 정면 사진을 못 찍어와서 아쉽네요 ^^

비로그인 2005-08-29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워~ 정말 아름다운 곳이긴 한데 스노드롭님 말씀처럼 옹기가 너무 빤딱빤딱해요. 아무래도 전시용 소품인가 봐요..뚜껑 열면 텅..빈 항아리 아녀? 글고 저 움막을 보니까 알라딘의 *파님이 기어나오는 듯한..(걸어나오는 것도 아니고 굼실굼실 기어나오는 상상..입가가 갑자기 씰룩씰룩*^^*)

플레져 2005-08-29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이님, 네 전시용이지요 ^^ 저긴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라 가끔 머무는 곳이라... 저 움막에 들어가볼 걸 그랬나봐요. 노파님이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잉크냄새 2005-08-29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푹푹 찌는 날 다리 밑으로 기어들어간 모팀 회식이랑 비교됩니다.
먹고 죽자에서 먹고 즐기자로 언제쯤 탈바꿈할란지...

플레져 2005-08-29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냄새님, 요새 다리밑에서 식사하시는 분이 보이면 잉크냄새님도 있지 않을까 유심히 보는 버릇이 생겼슴다! ^^
 

 

어제 그녀의 선물이 도착했다. 그녀는 내게 선물을 보냈다는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포장지를 뜯기전 사진 찍는 버릇은 새삼스럽지도 않다, 이젠 ㅎㅎ
슈퍼에서 배달시킨 물품 까지 찍을 뻔 했으니...ㅋ




그녀는 며칠전에 스밀라를 보냈다. 책 위에 있는 카드는 초여름에 보내온 것이다.
그녀는 틈틈이 내게 용기를 선물한다.
그녀는 틈틈이 내게 느닷없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노란 봉투를 뜯자 요런 곱상한, 알록달록한 아이들이 나왔다. 어머나, 이게 뭐지??



아... 동전지갑이다. 누군가는 알까? 내가 바로 며칠전에 말랑말랑한 동전지갑 이 갖고 싶다고 썼다는 것을. 그 말을 기억할까? 전혀 예상치 못한 바람이었는데, 아무래도 그녀의 선물은 내게 운명이려나...
그녀의 어머님이 만드셨다는 저 알록달록한 동전지갑. 미치겠다. 울어버렸다.
(울음 속에는 내가 신이 내린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들어있었다...)



그녀의 지갑을 만지작거리면서 고래밥을 먹었다. 그녀와 함께 먹고 싶다.



요즘 열광하는 가나 초콜렛도 그녀와 함께 먹고 싶다...
그녀의 우정은 깊은 밤 처럼 은밀하고 (아, 상투적인 표현에 어울리지 않는 그녀...)
한낮처럼 차분하다. 그녀에게 고래밥과 가나초콜릿을 안겨주고 싶은 이 마음은 생뚱맞기도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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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5-08-26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으시겠어요. 가나초콜렛도 맛있어 보이네요.^^

플레져 2005-08-26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요새 제가 열광하는 초콜렛이에요. 한 입에 쏙~ ^^

merryticket 2005-08-26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친구,,저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 흑흑,,멀리 살어서 몇년째 못만나고 있어요.
아아, 보고 싶다"하고 전화해야지,,하면 바로 그친구에게서 전화가 온답니다..

산사춘 2005-08-26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나초코렛... 엉엉... 느무 맛나요... 끊어야 하는데... 흑흑
우정을 이야기하는데 초코렛에 꽂힌 산사춘 올림

kleinsusun 2005-08-26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래밥...정말 오랜만이네요.
가나초콜렛...근데 플레져님은 왠지 맨날 초코렛을 먹어도 날씬할 것 같아요.느낌이...그 책 제목이 생각난다. <쓰면 이루어진다> ^^

플레져 2005-08-26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제게도 그녀는 그런 친구에요. 너무나 좋은 친구. 오래된 우정은 저절로 통신망이 생기는 것 같아요. 오늘 친구분 생각 하셨어요? ^^
산사춘님, 초콜릿은 필히 먹어줘야 하는 식품입니다. 그 맛난 걸 왜 포기해요! ^^
수선님, 저두 오랜만에 재미삼아 사봤어요. 쓰면 이루어진다 라는 제목이 있다니...얼른 검색!! =3

비로그인 2005-08-26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정은 정말 소중한 것이지요. ^-^* 좋으시겠어요~~~

플레져 2005-08-27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장미님 넘넘넘넘 좋아요 ^^

icaru 2005-08-27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거...눈물없이 먹을 수 없는 고래밥이잖어요..~( 이건 좀 상투적인 표현인가요? (..)

어룸 2005-08-27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stella.K 2005-08-27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녀가 누굴까? 저 책 읽고 싶었는데...어제는 고독 마져도 감미로왔겠습니다.^^

플레져 2005-08-28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 좀 전에도 고래밥 먹었어요. 상투적인 표현이 어울리는 고래밥~ ^^
투풀님, 와우~!! ^^
스텔라님, 스밀라 언넝 읽고 싶은데..잉잉...

2005-08-30 16: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8-30 22: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비가 온다.
네게 말할 게 생겨서 기뻐.
비가 온다구!

나는 비가 되었어요.
나는 빗방울이 되었어요.
난 날개 달린 빗방울이 되었어요.

나는 신나게 날아가.
유리창을 열어둬.
네 이마에 부딪힐 거야.
네 눈썹에 부딪힐 거야.
너를 흠뻑 적실 거야.
유리창을 열어둬.
비가 온다구!

비가 온다구!
나의 소중한 이여.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詩 황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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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8-24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인숙의 시 멋있죠...

이리스 2005-08-24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추천 한 방 꾸욱~

플레져 2005-08-24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그죠? ^^
낡은 구두님, 제 사진에 추천하신건가요? 아님...시에? ㅎㅎㅎ

2005-08-24 2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잉크냄새 2005-08-24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가 온다.
네게 말할 게 생겨서 기뻐.
이 구절...문득 눈 내린다고 친구를 찾아간 새벽녘이 떠오르네요. 십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 친구는 그때의 기분을 참 좋게 간직하고 있더군요.
사진에 추천한 건 접니다. 아시죠? ㅎㅎ

플레져 2005-08-24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히히 ^^;;;
잉크냄새님, 사진에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문의 영광이어요 ^^

Laika 2005-08-25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창문을 열어둬야겠군요...

플레져 2005-08-25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아직 안 여셨단 말여요? ㅎ

검둥개 2005-08-25 0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저 미모의 여인이 플레져님이시란 말예요 @.@
시가 눈에 안 들어오기는 이것이 처음입니다 ^^

플레져 2005-08-25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 비겁하게 아주 흐려놓았답니다~

stella.K 2005-08-25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기 사진은 님이신가요?^^

icaru 2005-08-25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흣...나에게두 말할 거리가 있다고요~
저 사진 속의 인물...사람 홀리게 아름답네요...

2005-08-25 14: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8-25 14: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히나 2005-08-25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사진에 추천 날립니다~~~~~

플레져 2005-08-25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언넝 추천하세욧! ㅋㅋ
이카루님~ 홀림? ㅎㅎ
스노드롭님, 바람직하십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2005-08-25 15: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8-25 16:1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