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도서팀 > [놀고 ] 일본 아니메 베스트 100 (日本のアニメ·ベスト100)」11-30위

안녕하세요, 날이 더웠다가, 밤에는 비도 왔다가, 다시 개었다가, 날씨가 변덕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습도도 높아져서 조금 불쾌할 수도 있는 오늘, 마음만은 상쾌하게 마무리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에 이은 11위부터의 순위를 이어갈까 합니다.

11위는 이미 10위권 안에도 든 바 있는 '드래곤볼' 시리즈 중 '드래곤볼Z'입니다.

처음에 보셨던 드래곤볼이랑 뭐가 틀리냐구요? 이 이야기는 성인이 된 오공이 주축이 됩니다. 인조인간, 사이어인들이 등장하지요. 표지에 귀여운 오공이 아기가 보이시죠?^^

 

 

12위는 모든 일본인들이 아마 한번씩은 꼭 보았을 만화, '사자에상'입니다.

1969년 후지 TV에 연재를 시작하면서부터 국민들의 호응을 얻었지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만화에 익숙해진 요즘의 일본 신세대가 본다면 별반 반응이 없을지 모르지만, 당시 평범한 가정을 배경으로 한 '사자에상'은 서민들의 생활상을 풋풋하게 반영해주는 인기만화였습니다.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수치인, 39.4%의 시청률(1979년 최고치)을 기록한 전설의 만화입니다.

'모모는 엉뚱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방영됐던 만화, 치비마루코짱(ちびまる子ちゃん)입니다. 직역하면 '꼬마마루코'정도 되겠네요.

이 만화는 만화가의 어린 시절을 그대로 옮긴 내용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인공인 마루코짱도 만화에 목숨거는 아이지요.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친구 등의 주변인물이 굉장히 유쾌한, 밝은 만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끔 시를 읊는 할아버지가 인상깊었습니다)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우~를 건너가면" 구수한 김국환씨의 노래가 인상적이었던 '은하철도 999'가 14위.

마츠모토 노자와의 작품의 비밀을 알았다면, 당시 만화를 더 재미있게 볼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작품에는 캐릭터가 연계되어 나타나지요. 메텔의 모습을 보고 "어라, 어디선가 본 듯한.."이라고 고개를 갸우뚱거렸던 것도 그 때문이었구요.

뭇 사내아이들의 마음을 울렸던 금발여인 메텔의 카리스마가 눈부셨던 만화입니다.

 

얼마전, 서재 talk talk! 에 올라왔던 "읽으면서 펑펑 울어본 책은?"이라는 질문에 답변으로도 올라왔던 책입니다.

생각해보면, 이 만화만큼 선과 악의 구분이 확연했던 만화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캔디를 괴롭히던 닐과 이라이저를 저주하기 위해, 연필로 책에 구멍을 뚫었다가 혼난적도 있습니다.-_-;

그때와 달리 조금 어른이 된 저는 지금 다시 이 책을 읽는다면 슬프다기보다 화가 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괴로워도 슬퍼도 안 우는 건 좋지만, 너무나 답답한 그 현실에 분노할 것만 같아서 다시 읽기가 두려워지는 만화입니다.

16위.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 들어가줬네요. 90년대 일본문화가 적극적으로 수입되지 않았을 무렵, 불법 CD가 판을 쳤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들은 항상 인기있는 리스트에 들어갔지요. '나우시카', '토토로', '라퓨타'..


초반작이라 그의 매끄러운 작화에 눈이 익은 분들은 다소 거슬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독창적인 상상력과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창작력은 역시 발군입니다.

자연은 이를 파괴하려는 인간 앞에 반드시 대가를 준다, 라는 자명하고도 무서운 진리를 가슴깊이 새기게 해주는 미야자키 하야오. 차기작에 대해 이미 소개한 바 있으니 그만 넘어갑니다.^^

다작의 진수를 보여주는 몇 안되는 일본작가 중 한 사람, 아다치 미츠루의 '터치'입니다.

그의 작품은 하나같이 매우 양이 많습니다. '숏프로그램'같은 단편집모음이 간혹 있기도 하지만, 기본이 10권 이상이지요. 게다가, 보는 도중 접게 되면 엄청나게 궁금해지는, 마약같은 매력이 있어서 누운 자리에서 한 시리즈를 다 보게 되는 것은 예사입니다.

그러다보니 '스포츠만화'라는 테두리 안에 있는 그의 만화들의 줄거리들이 뒤죽박죽되는 것은 예사입니다. "에..수영선수던가? 아니..야구? 그래, 야구인 것 같다."라는 식이죠. 이 만화는 '야구'만화입니다. 그것도 아주 잘만들어진 '야구' 만화지요. H1. H2로 이어지는 창작은 눈부시지만, 저는 그 시리즈에서 얻은 인기의 기반은 '터치'에서 이루어졌다고 믿습니다.

20위권 안에 두 작품이 들어있네요.

1988년 개봉, 벌써 15년이 다 된 작품이지만 여전히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만점인 토토로입니다. (도나리노 토토로 토토로~하는 주제가가 귓가에 아른아른-_-)

여담이지만, COEX 애니메이션 팬시점 입구에 서있는 거대한 토토로 인형을 보셨나요? 전 그게 너무나 가지고 싶었는데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한 번 놀라고, 그렇게 비싼 가격에 인형을 팔 수 있는 지브리의 자신만만함에 속으로 다시 놀랐습니다.

 

19위, 4,798표. 정말 말많았던 만화죠. 저는 역시 이것 또한 만화잡지 부록 포켓판으로 봤습니다. 보면서도 그 잔혹한 컷에 "으..사람이 이렇게 죽는 것이 가능하단 말이야?"라는 생각을 했지요.

'북두의 권'이라는, 거의 신기에 가까운(신기 맞습니다..손이 안보여요) 기술을 지닌 남자가 짊어진 숙명, 비운의 인생이 매우 터프하게 전개됩니다.

위에 신기라고 했는데,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리자면(이미 알고 계신 분도 계시겠지만), 주인공이 숙적을 처치하며 예의 그 신기에 가까운 손놀림으로 혈을 파파팍! 누릅니다. 숙적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이건 뭐냐'라는 듯한 표정으로 주인공을 노려보지요. 그러자, 주인공은 멋지게 한 마디 남깁니다. "넌 이미 죽어있다(훗)."  노약자, 임산부에게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20위, 진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얼마전 국내 스타 이X리양이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는 소문이 돌았지요.

레이싱을 다루고 있는, 아주 신나는 만화입니다. 매니아들은 각 편에 나오는 차종을 전부 외우고 있기도 하고, 일본에서는 이에 따른 동호회가 활성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케이드 게임으로 나온 바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꼭 한 번 보세요.


21위, '미래소년 코난', 4,031표입니다.

1978년 방영, 저토록 천진난만하게 뛰어다니는 코난의 몸 어디에 괴력이 숨겨져있는 것인지 어릴 때에는 무척 궁금했습니다.

파아란 배경이 너무 아름답고, 그 위를 날아다니는 코난과 물새가 유쾌했던 만화입니다.

 

 

캔디와 더불어 역시 눈물샘을 자극했던 만화, '플란다스의 개'가 22위.

플란다스 머리에 갈색 점이 있었네요! 너무 오래 전 기억이라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아로아의 패션은 지금 봐도 사랑스럽습니다. 머리에 쓴 두건과 몽톡한 코의 신발은 90년대 후반에도 대유행이었죠! (시대를 앞서간 아로아)

루벤스의 그림 밑에서 플란다스와 함께 얼어죽는 네로의 모습을 보고 "세상은 너무 불공평해!"라고 소리치며 울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 어머니께서 "자꾸 이상한 소리하면 만화 못 보게 한다"라고 으름장을 놓으셨던 일도 기억나구요. 돌이켜보면 이 만화는 세상의 쓴 맛을 간접적으로 알려준 첫 만화였던 것 같습니다.

알라딘에서도 예약판매중이네요. '천공의 섬 라퓨타', 3,730표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소녀,라는 설정이 무척 기이하고도 인상적이라 강렬하게 머리에 남았나봅니다.

역시 미야자키의 작품답게 '자연-인류구원-희망'이라는 큰 틀의 주제에서는 벗어나지 않습니다. 피아노로 연주되는 주제가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한때 '아톰머리'라고 부르면 욕이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3,728표로 24위에 등극, 데즈카 오사무의 '철완소년 아톰'입니다.

90년대 동인물 한귀퉁이에서 어른이 된 아톰이 그 단단한 머리통으로 아파트를 부수고 다니는 것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그 장면이 너무나 무서워서 꿈에도 나오더군요. 제가 살고 있던 아파트는 부실시공으로 뉴스에도 나온 적이 있었는데, 아톰의 머리로 부수면 11층쯤이야, 라는 생각에 공포에 떨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아톰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빨리 어른이 되어 무적이 되고 싶은 마음을 반영"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더군요. 여하튼 단단머리 아톰, 아직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고 24위에 올랐습니다.

얼마전 수작 '인어시리즈' 박스세트가 발간되어 화제에 오른 바 있는 다카하시 루미코의 '우르세이 야쯔라(うる星やつら)'가 25위입니다.

진지한 전개 도중도중 튀어나오는 썰렁한 개그에 어쩔 수 없이 웃게 되는 작가의 초기작이지요.

해적판으로 이리저리 돌던 작가의 작품들이 하나둘 정식판으로 나오는 것을 보니, 그녀의 작품복간을 염원하는 만화팬이 그리 많았나봅니다.

 

'유유백서(幽☆遊☆白書)'가 26위. 'Hunter X Hunter'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작가 토가시 요시히로의 작품입니다.

'갈수록 재미있어지는' 작품이라는 점에 있어서는 거의 모든 분이 동감하시는 듯합니다. 액션이나 판타지물을 꺼려하시는 분은 마음에 안들어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이미 1위에 올라선 바 있는 '건담' 시리즈 중 '기동전사 건담'입니다. (1위에 링크된 표지는 건담 Seed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해도 되겠지요?^^

 

 

 

 

엄마들은 매우 싫어할지도 모릅니다. '포켓몬스터'가 28위.

피카츄 관련 팬시용품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를 모두 갖춘 이 캐릭터의 위용 앞에 엄마들의 호주머니는 맥없이 열렸지요.

역시 계속해서 시리즈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피카츄, 전기를 만든다는 무서운 설정과 달리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이케다 리요코의 대작,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29위입니다. 3,001표.

프랑스 혁명 당시 마리앙투와네트, 그녀의 어머니 마리테레지아, 루이 16세, 이들을 둘러싼 가공의 인물들의 이야기입니다.

전형적인 순정만화풍의 그림체로 인해 거부감을 일으킨 이들도 많았지만, 막상 책을 접해보고 그 스토리에 흠뻑 빠져들어 모두 보게 되었다는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남장여인 오스칼은 이 만화에서 빠질 수 었는 백미였죠.

츠카사 호조의 '시티헌터'입니다.

호색한에 변태인 주인공은 초반에 매우 불쌍하고 구차하게 등장하지만, 언제나 에피소드 끝무렵에는 신출귀몰한 사건해결능력으로 인해 미인 의뢰인과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지요.

이 작가의 일러스트집을 본 적이 있는데, 인체의 구조를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내는 솜씨가 일품이었습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노장으로 여겨질만큼 관록이 있는 만화가이기도 하구요.

오늘은 11-30위까지의 순위를 살펴봤습니다. 1-10위보다는 친숙한 작품이 많으신가요? 다음에는 강백호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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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Fithele > 서재 소개 25문 25답

1. 사용하시는 닉네임의 의미와 유래

soyo12 예전 유니텔에서부터 사용한 아이디입니다.

제 이름 박소영에서 soyong를 입력하려고 했는데 너무 길더군요.

그래서 처음엔 soyo로 잘랐는데 또 그건 누가 입력해놔서 그냥 붙인 게

숫자 12였습니다. 어떤 공간에서 soyo12마저 있으면 그 다음은 uni를 붙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메일 주소가 soyo12@unitel.co.kr 인 관계로

그냥 골뱅이 뺀 uni를 덧붙인 거지요. 참 멋없죠? ^.^

2. 서재 이름의 의미와 유래

그냥 이것저것 잡글이 올라올 것 같아 '잡다함을 위하여'라고 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대학시절 한 노교수님에 대한 반감이기도 한대요.

저희 과 교수님들은 논문과 전공 공부 외의 모든 것을

잡글이라고 하셨었습니다. 그리고 그러면 공부를 못할 것이라고 하셨고,

당연히 저는 공부를 안했지만,

그래도 세상 모든 이들이 진지할 수 만은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서 만든 이름입니다. ^.~

3. 나의 이미지를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의미, 출처, 만들어주신 분 등등)

제가 좋아하는 일본 배우입니다.

제가 일본 배우에게 빠질 때 모든 사람들이 가산 탕진할꺼라 우려했지만

그래도 제가 이 오다기리 죠에게 빠짐으로서 가산 탕진은 면하고 있지요.

왜냐하면 그는 일본 배우 중 드물게 음반도 안내고

그리 많은 다작도 안하는 배우라서요.

아직 그를 위해서 돈을 써본 적은 없답니다.

4. 서재 타이틀 이미지를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의미, 만들어주신 분 등등)

알라딘에 있는 것들 중 골랐습니다. 저 컴맹 수준입니다.^.~

5. 서재를 처음 만든 시기와 이유는

만든 것 자체는 꽤 일찍 만든 것 같은데,

동서미스터리시리즈를 두 서점에서 사다보니 두번 구입하는 경우가 생길까봐

소장함 관리하고

그 이후에는 리스트 만들고 그렇게 시작했었습니다. .

6. 지금 서재를 운영하는 이유는

전 항상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서 그 모임에 대한 관심이 생기더군요.

끄적끄적 거리고 있던 단계에서 이제 글 뒤에 있는 사람들이 느껴지니까

그 자체가 즐겁습니다. ^.~

7. 5번과 6번이 다르다면 달라진 이유는

실은 물만두님때문입니다.^.^

제가 추리소설을 검색할 때마다 나오는 님의 리뷰에 여기저기 찔러보다가

저 자신도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에 참여했던 마태우스님의 벙개의 여파도 매우 큽니다.^.~

8. 알라딘에 처음 쓰신 리뷰 or 마이페이퍼

아마 뮤지컬 공연 리뷰일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공연이 잘못된 정보로 올라와 있는 것 같아

글을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 음......모르겠습니다.

9. 마이페이퍼 분류를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공지 : 가장 최근에 만들었습니다.

그냥 이벤트를 열려고 하니 마땅히 글 올릴 곳이 없어서 만든 곳이지요.

*내가 본 책 : 읽은 책에 대한 감상입니다.

다만 리뷰로 올릴 정도의 글이 안되서 여기다 넣어 놓는 겁니다.

*책에 대한 단상 : 책들에 대한 이런 저런 잡담입니다.

*한밤중에 일어나서 저질러버린 이야기 :

전 보통 책이나 공연 예매는 충동 구매를 할 때가 많습니다.

그 구매 내역입니다.

아마도 한밤의 공기에는 자극적인 무언가가 존재하는 듯 합니다.

*보는 것에 대한 단상 : 보는 모든 것들에 대한 제 잡담입니다.

혹은 정보기도 하구요.

*내가 본 것 : 제가 보고 온 연극 뮤지컬 드라마 등에 대한 소회입니다.

*내가 사용하는 공간 이야기 : 제 개인사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내가 딛고 있는 땅 이야기 :

외면할 수 만은 없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로 퍼오는 이야기지요. ^.^

*아름다워서 퍼온 것들 : 말 그대로입니다.

*재미있어서 퍼온 것들 :  제목 그대로입니다. ^.~ 

10. 더 멋있게 만들 충분한 공간과 자금이 주어졌다고 합시다.

어떤 서재를 꾸미고 싶으신가요?

제가 구상한게 하나 있는대요.

집을 더 넓혀서 가면 거실 전면에 책장을 짜 넣을 겁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붙박이 TV를 넣고

그 주위로 DVD와 CD들 그리고 자주 읽는 책들을 꽂고,

의자는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안락의자 한세트만 놔두구요.

그리고 다른 벽들도 모두 책장으로 채울 겁니다.(베란다쪽은 빼구요.^.^)

그 곳에 하나하나 책을 꽂으면서 채우고 싶습니다.

(엄마가 로또가 되시면 그렇게 해준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엄마의 로또 당첨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11. 오프라인에 진짜 서재가 있습니까?

서재라고까지 거창하게 말할 건 없구요.

다만 제가 지금 있는 방의 두면은 책장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물론 거실에도 책장이 두개 나가있지만요. ^.^;;

12. 지금 읽고 계시는 책은 무엇입니까?

단테 클럽을 들어가려 했다가 결국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 끝나면 단테 클럽을 들어가려구요. ^.^

아 볼 책은 많고 내 게으름도 끝이 없구

 

 

 

13. 지금 가장 갖고 싶은 책 or CD, DVD는 무엇입니까?

책은 너무 많이 사놔서 지금 자제모드구요.

CD는 한국에서는 발매 되지 않았고, 그리 발매될 것 같지 않은

Stephen Sondheim의 리메이크작 Assasins을 사고 싶습니다.

이번에 토니상을 탔던데 얼마나 바꼈는 지 궁금하고,

그리고 획기적인 공연을 보여줬다는 Avenue Q도 사고 싶습니다.

14. 읽을 or 살 책을 고르는 기준은 보통 무엇입니까?

그냥 추천글 보고 고르고,

그 책이 마음에 들었을 때는

그 작가 작품을 다 소유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책 많이 내는 작가가 싫습니다.

죽 읽다보면 오히려 실망하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뭐라고 할 까? 세번째는 아니 만나니만 못하였노라.^.~

15. 이벤트를 개최하신 적이 있습니까?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당첨된 경험이 있습니까?

지금 하고 있는 중이구요.

알라딘에서 준 이벤트는 이번에 수다 이벤트에 뺑뺑이로 뽑혔습니다.

ㅋㅋ 아마 태어나서 첫 행운이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에 심심해서 산 로또가 만원된 이후에요. ^.~

16. 악플 혹은 원치 않았던 토론으로 맘고생 하신 경험이 있습니까?

아니요.

17. 16번에 '예'라고 답하셨다면,

그런 고생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18. 자신이 서재 폐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언젠가 인터넷 중독에 대하여 읽은 글 중에

하루라도 메일 확인을 안하면 불안하다는 사항이 있더군요.

그런데 요즘은 전 코멘트가 달려 있을 것 같아 불안합니다.

서재 폐인 증세 중의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19. 주간 서재 순위권에 드신 경험이 있습니까?

이번주에 올랐습니다. ^.~v

20. 즐겨찾는 서재 브리핑을 이용하십니까?

21. 하루에 서재에는 대략 몇 번 오십니까?

크게는 두번, 하지만 켜 놓는 시간이 많습니다.

22. 다른 분의 서재가 부러웠던 적이 있습니까? 있다면 어떤 면에서요?

많습니다. 언제나일지도 모릅니다.

그분들의 필력이, 성찰의 힘이 그리고 다양한 지적 소양이 부럽습니다. ^.~

23. 즐겨찾으시는 분은 몇 분입니까? 즐겨찾아주시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합니까?

21분인가? 음. 많은 분들이 제가 열심히 돌아다닌 데에 대한 의리적 차원 아닐까요? ^.~

24. 찾아주시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 한 자 적어 주세요 ^^

감사합니다.^.~

25. 앞으로 서재를 어떻게 가꾸어 나가고 싶으신가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꽉 ^.~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글쓰기였습니다.

그런데 항상 시작은 쉽고 결말은 허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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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2004-09-16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잡다함을 향하여.....저도 잡다해요^^ 그거 너무 좋지 않나요?

조선인 2004-09-16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의리는 아니고요, 말 그대로 진/우맘님께 남긴 댓글이 인상적이어서 찾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게으름... !!!

▶◀소굼 2004-09-16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선을 다해서 꽉~:) 이번 주에 오르신 것 축하드려요~

물만두 2004-09-16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기가 어려우니 글씨 좀 크게... 노안이라 잘 안보여요...

soyo12 2004-09-16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님 /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세상살아가다보면 상당히 여러가지 것들에 관심을 갖게 되잖아요. ^.^
조선인님 / 아 이 시대 최고의 철학자, 우리 가필드님께서 하신 그 말씀. ㅋㅋ 그와 함께 하신 또 하나의 명언은 Diet는 t(tea)와 함께하는 die다. ^.^
소굼님 / 이번주 주중 리스트에는 님이 올리신 그 리스트 안에는 제가 없습니다. 흑흑
물만두님 / 제가 지금 수정한다고 했는데 제대로 됐는 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만두님 오늘은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십니다. ^.~

▶◀소굼 2004-09-16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요님/이주의 마이리스트 얘기였어요;;

Fithele 2004-09-16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인에어 재미있죠? ^^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님의 "[행운이 있는 수다 제안 17] 빌리고 서로 못갚은 책!"

책은 거의 빌려본 적이 없습니다.

책에 대한 욕심은 어렸을 때부터 많아서

만화책을 제외한 거의 모든 책은 구입해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빌려주고 못받은 책은 한권 있는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산 로마인 이야기 1권입니다.

제 대학 친구가 1학년 때인가?

저 그 책 읽는 것을 보고 읽고 싶다고 해서 빌려줬는대

아직 못받았고, 그 친구는 지금 연락도 잘 안되는 편입니다.

꽤 많은 권수를 사놓고 제대로 읽지 않아서

그래도 채워 넣어놔야하는 지,

아니면 그냥 이렇게 살 지 고민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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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제가 되어버린 이벤트 주제인데,

아까 샤워하던 도중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아주 열심히 읽은 책도 아니고

그냥 습관처럼 읽는 요리에 대한 만화책중의 하나인 이 책에서

주인공 남자가 그런 말을 한다.

직장은 다만 내 꿈을 완성하기 위하여 있는 곳일뿐이라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하여 이용한다고.

이런 투의 말이었는데,

이 말을 듣던 그의 상사도 쇼크를 받았지만,

나도 순간 정신이 멍해졌었다.

꼭 자아 실현을 위해 열심히 일할 필요는 없잖아.

다만 직장은 내가 현실에 살아가기 위한 방법일 뿐이고,

난 다른 것에서 행복을 찾으면 되잖아.

정말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다면

난 이미 그 자체가 주는 아련한 행복을 잃어버렸을 텐데,

마치 책장 속에 고이 간직한 첫사랑의 기억이 더 가슴아픈 것처럼

나도 내 행복을 잠시 잠시 펼쳐보면서 산다면 그것이 더 좋을 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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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9-15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의외의 책.^^
어째, 저 제목만 봐도 침이...스읍.

soyo12 2004-09-15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못자요? 커피가 독하긴 했나보다.^.~

ceylontea 2004-09-15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라면 먹고 싶어요.. 전 라면 정말 좋아하거든요...라면은 왜 맛있을까?

soyo12 2004-09-15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면은 음, 어렸을 적 그냥 평범하게 끓여주셨던 라면이 가장 맛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 저 만화에 나오는 라면은 너무 어려워요. ^.~

Laika 2004-09-15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책 읽어보고 싶어서, 우선 선물이란 이름으로 언니 앞으로 배달 시켰는데, 아직 회수를 못했답니다. ^^ 곧 회수해서 읽어봐야겠네요...
라면은 적게 끓여서 여럿이서 싸우며 아쉽게 먹는게 젤루 맛있는것 같아요...^^

soyo12 2004-09-16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두개 이상의 라면을 거의 끓여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여러 사람이 함께 먹는 라면을 끓이면 항상 퍼졌던 기억만. ^.~
 

ㅋㅋ 제가 마태우스님의 벙개를 다녀온 후에

열심히 서재질에 몰두했던 성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드뎌 방문수가 세자리를 넘어가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겸사 겸사 이벤트를 합니다.

이름하여 9.9.9 이벤트.

-아 상상력의 부재. >.< 제가 원래 깜찍하고 기발한 거 그런 걸 생각을 못합니다.

나름대로 기발한 거 해보고 싶어서 고민했는데. >.<

 

그래도 심심하지만 지리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방식의 이벤트는

방문자수 999를 올려주시는 분 단 한분께 선물을 하려합니다.

ㅋㅋ 그냥 절 가져가세요 그럴까 생각도 해봤지만

대체적으로 제가 가면 득보다 실일 것 같아. 그냥 진정하고. ^.^

이걸로 정했습니다. ^.^

이 오디오 북을 보면

단 한문장이 생각나지요.

'승우가 날 보고 웃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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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gool 2004-09-14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소요님께서도 이벤트를!!! ㅎㅎㅎ

soyo12 2004-09-14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하는 거라 수줍습니다. ^.~

nugool 2004-09-14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런 여기에 이벤트 열린 걸 다들 모르시나 봅니다. 퍼다 날라야겠어요. ^^

▶◀소굼 2004-09-14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오늘 저녁에 이벤트 열면 못할거라고 글 남겼더니 바로 소요님께서 이벤트를 하신다는 글을 봐버렸습니다..이거 내일 결말이 나길 간절히;;

깍두기 2004-09-14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며칠전 999 이벤트를 했어요. 성황리에 마치시길.....^^
저도 시간되면 참가해 볼게요. 그 시간에 내게 컴이 주어지면....
그러고 보니 인사도 없이. 저는 깍두기라는 아줌마인데요, 저는 소요님의 얼굴을 알아요^^

▶◀소굼 2004-09-14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9를 좋아하시는 모양입니다. 저도 물론 그렇구요:)
참, 이주의 마이리스트 축하드립니다.

어룸 2004-09-14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소요님도?!!!! >ㅂ< 아아...두근거립니다!!!(어차피 1등도 못할꺼면서 맨날 괜히 혼자 두근거리기만^^;;;;;;;;;;;;;;;;;;;;;)

아영엄마 2004-09-14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999는 은하철도 999였군요..^^;; 이벤트 화이팅!!!(전 요즘 맨날 뒷북이라서.. 핑계는 독서입니다~ ^^*)

_ 2004-09-14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요님 안녕하세요. 이벤트글에서 인사를 드리는군요.
조만간에 있을 1000히트를 축하드리며 전, 은하철도 999대신

65888


은하철도 888을..^^


soyo12 2004-09-14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피스님/ㅋㅋ 이 이벤트의 성패는 님의 관심에 있는 것 같습니다. ^.~
소굼님 / 이벤트 그랜드 슬램의 업적을 이루시길......ㅋㅋ 이 속도라면 내일 납니다. 편안하게 즐기시길 ^.~
깍두기님/ 어찌하여 저의 외모를 아실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에도 글을 읽었는데 아직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
투풀님/ㅋㅋ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흥행 결과에 따라 이어지는 이벤트 ^.~
아영엄마님/독서, 아 그 얼마나 까마득한 이야기인가 누가 말한 악순환의 고리 위에 있습니다. 책을 읽기 위하여 서재에 들어왔다가 서재질에 미쳐 쌓여가는 책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버드나무님/ 님의 사진은 이미

진/우맘 2004-09-15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제가 이래뵈도 소요님 전담 매니저입니다. 소요님을 싸이 세상에서 건져 내서 열혈 서재폐인으로 변모시켜야징~
저는 승우씨에게 연모의 감정이 없으므로...양보차원에서라도 참여를 자제할 터이지만, 당근 이런 페이퍼는 퍼 날라야 합니다!

soyo12 2004-09-15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승우가 무대 위에 서 있는 것을 보면 사랑하게 됩니다.
그가 자신의 고모정도로 보이는 롯데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고 무대에서 울부짖을 때,
제 주변에 있던 일군의 여자들은 다들 자신들이 무대에 뛰어올라가고 싶어했답니다.^.~

▶◀소굼 2004-09-15 0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조승우라..제 주변에 누가 조승우를 좋아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여튼 노력노력~:)

nugool 2004-09-15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오늘 안에 결판날까요? 915로군요...

ceylontea 2004-09-15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19 소요님도 이벤트를 하시는구나.. 히히..

soyo12 2004-09-15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상시 방문자 수로는 내일이나 모레 정도에 도달할 수 있는 수이나,
워낙에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오늘 저녁에라도 야밤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는 건
제 욕심입니다.
저도 한번 해보려구요. ㅋㅋ 수줍답니다. ^.~

조선인 2004-09-15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요님이 진/우맘 서재에 남긴 멋진 말따라 왔습니다.
책상 가득 쌓인 책에도 불구하고 이벤트에 일단 눈이 돌아갑니다.
진정한 게으름을 위해 오늘밤 도전해볼까요? ㅎㅎㅎ

물만두 2004-09-15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잊을까봐 퍼갑니다...

soyo12 2004-09-15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런 속도면 오늘 밤 내일 새벽 사이에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

깍두기 2004-09-15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6948

멀지 않았어요......^^


▶◀소굼 2004-09-15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7949

내일 오전쯤에 되지 않을까 싶어요:)


soyo12 2004-09-16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럴 것 같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조승우는 여성 취향인가봅니다.
이번에 한 지킬 앤 하이드의 예매 관객 대다수가 여자분일 때
일반적으로 뮤지컬 공연장이 그러하지만 현격히 그 비율이 차이가 날 때 이미 눈치 챘어야합니다. ^.~

Laika 2004-09-16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961

좋은 하루되세요... ^^


stella.K 2004-09-16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5988

엊그저께 공지한 거 봤는데, 아직 결판이 안 났네요. 사람들 너무하누만. 이렇게 좋은 서재에 사람들이 와 보지도 않고.

소굼님 서재에서 제 생일 축하한 거 보고 들렸어요. 고마워요. ^^

내일은 결판이 나겠군요.

내가 되면 어쩌지? 그럼 좋지 뭐. 흐흐.


물만두 2004-09-16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6989

오늘 결판나면 안되는데... 내일까지... 내일 아침까지... 제발...


soyo12 2004-09-16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0993

그냥 심심해서 올려봅니다. 앞으로 6분 이제 곧 결말이 나려나요? ^.~


깍두기 2004-09-16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4997

2분 남았네요^^


깍두기 2004-09-16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대기하고 있어요^^

깍두기 2004-09-16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요님, 너무 일찍 이벤트 공지를 하셔서 사람들이 다 잊은게 아닐까요?^^ 내가 동네방네 소문내고 올까봐요.

깍두기 2004-09-16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좋은 서재 꾸미시기 바랍니다. 저랑도 자주 놀아요~

46999


깍두기 2004-09-16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멘트 쓰느라 정신없다 보니 어느새 두분이 들어오셨나봐요. 그래도 내가 일등이네. 생전 첨해보는 1등....

soyo12 2004-09-16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ㅋㅋ 깍두기님께서 정말 꾸준히 찾아주신 덕인가봅니다. ^.^
제가 너무 일찍 공지를 한 거였군요.
처음 한 거라 워낙에 미비한 점이 많았습니다.
다음 번엔 1111 이벤트를 열까 하는데, 그 땐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

Fithele 2004-09-16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하면 되는 걸까요? 깍두기님께서 먼저 하셨네요. ^_^

999 힛 축하 드려요~


깍두기 2004-09-16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게 모예요. 나혼자 1등????? 에잇, 서재분들 나뽀요. 제가 소요님 대신 화낼테야, 다들 모하시는 거예요? 이틀전 일도 기억 못하시다니.....전신마취 두번 한 깍두기도 기억했는데.... 소요님 우리 999이벤트 동지해요?^^

깍두기 2004-09-16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델님도 계시네^^

2004-09-17 0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Laika 2004-09-17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1005

전화통화하다보니....^^ 1005도 맘에 드네요...


soyo12 2004-09-17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4가 그냥 지나가버렸군요. ^.^ 누구셨을까? ^.~

▶◀소굼 2004-09-17 0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1009

어젯밤에 알라딘이 느려서 포기하고 잤는데 그새 이뤄졌군요.
축하드립니다:)


물만두 2004-09-17 0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1010

으윽... 밤에 하면 이렇다니까요...

축하드려요.

그리고 이 숫자도 좋죠...


2004-09-17 09: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4-09-17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1016

끝났군요. 힛 축하드리구요, 행운을 거머진 깍뚜기님도 축하드려요.

더욱 알찬 서재꾸며 가시길...^^


soyo12 2004-09-17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젯밤에 알라딘이 느린 것이 저만의 문제가 아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