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CBS입니다.
아 CBS는 모든 범죄물의 고향이군요.
ㅋㅋ 다시 프로 파일링입니다.
토마스 해리스의 현격한 공으로
우리 나라에 [날보러 와요]에까지 나왔던
프로파일링이 한참 소외되었었지요?
범죄를 마주할 때
프로파일링과 다른 한편에 서 있는
법의학과 분석학이 그토록 난리를 치니.^.^
예전에 몇번 프로파일러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있었으나
그 성향이 왠지 초능력적 그들의 능력 표출로 가니
거의 SF 드라마 수준이었지요.
이번에는 많이 정석으로 갑니다.
한 연쇄살인범의 총격으로 현장에서 제외된
기드온(the 기드온이라고 표현하지요.)이
한 연쇄살인자때문에 현장이 복귀합니다.
그와 함께 다시 구성된 행동과학부가 주인공이네요.
-극중 모델에 충실하군요. 몇몇 영화에서 그 연기를을 인정받았던
배우가 프로파일링 계의 살아있는 전설 존 더글라스를 연기합니다.
그의 스타일 그리고 그의 경험이 모두 그의 자서전 [마음의 사냥꾼]의 모습 그대로이네요.
[[양들의 침묵]에서의 모습보다는 조금 프리하군요. 스타일이.
그와 그의 팀의 활약
이번에 이 드라마는 많은 인용에 그 가치를 두었네요.
3회를 보고 있는데
스타워즈의 요다의 대사부터
아인슈타인의 말까지 끊임없이 나오는 말들의 환영과 논쟁이
상대적으로 정적일 수밖에 없는 이 프로파일링이란 사건 해결법의
문제를 해결하려나 봅니다.
지금까지 세 배우의 캐릭터 설정
기드온, 사무적 팀장,
그리고 어리숙한 천재 리드 박사(요즘 이 캐릭터가 많이 나오네요. 마치 본즈의 어린 아이 박사 같은.)-
이 어느 정도 성공해서 기대해 볼 만 하네요.
범죄 현장은 반드시 단서가 있다.
그건 바로 그들의 본성이다.
그것을 수집하거나 검사하려 하지 말아라.
어떻게 사랑, 열망, 증오, 공포를 수집할 수 있겠는가?
-제임스 리즈의 말을 극중 인용
이 유명한 말이 바로 이 드라마의 선전포고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