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아트 센터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퀸의 노래는 꼭 프레디여야한다는
고집센 팬이 아니라면
이 공연은 충분히 행복하다.
그 말이 정말 맞더군요.
퀸의 노래라면
단 세곡밖에 모르는 저에게도
다소 후진......^.^;; 대본에 후진 안무에도 그들의 노래의 전주가 나올 때마다
정말 소름이 끼칠 만큼 행복했습니다.^.^
그냥 이 음반으로 떼우자 생각하고 씨디를 구입했지만
결국 공연을 봤습니다.
일생에 한번 정도는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비록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
공연 내내 가슴이 떨렸고,
마지막 보헤미안 랩소디가 흘러나왔을 때는
흘러가는 시간을 잡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