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뭐, 다른 계절엔 안 사냐면 그것도 아닙니다만.. ^^;;
여름이 다가오고 휴가 계획을 잡다 보면, 어느새 새로 나온 여행기를 고르고 있더라구요.
결국 오늘 알라딘에서
권삼윤. 이탈리아, 지중해의 바람과 햇빛 속을 거닐다.
= 로렌초의 시종님은 한창 거닐고 계시겠지요. 아.. 부러워라..
친구 하나도 8월에 유럽여행 간다고 준비하고 있더군요. 부럽다, 친구야! =
고종석의 라틴 앨범
유럽보다 백만 스물 두 배 쯤 멀게 느껴지는 중남미. 언젠가 가 볼 날이 올런지..
우리는 몰바니아로 간다.
참고] 몰바니아는 지도에 없는 나라입니다. ^^
= 너무나 유쾌하고 재치있어 보이는 책이라, 안 살 수가 없더군요. ㅎㅎ 무지 기대됩니다.
세 권을 주문하고
얼마 전에 후기 올렸던 도도 레드박스 자차도 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박정석의 [용을 찾아서]는 다른 서점 마일리지로 살 예정이고
수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 터키
그대가 꿈꾸는 영국, 우리가 사는 영국
도 벌써 장바구니에 들어가 있으니..
정말 제게 있어 여름은 여행기의 계절입니다.
(아 참, 추리소설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 살 책이 너무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