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N.H 클라인바움 지음, 한은주 옮김 / 서교출판사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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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화에 대한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영화 자체를 보지는 않았습니다.그러다 보니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하는 것도 많아지고 느끼는 것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역시 책으로 읽는 것이 나름대로 생각할 거리를 더 많이 던져주는 것 같습니다.^^;

이 책(영화도 마찬가지겠지요...)을 읽으며,자신의 학창생활을 돌아보게 된 다른 분들처럼 저 또한 제가 겪은 학창생활을 돌아보게 되었지만 이 책에서처럼 아주 환상적인(?) 선생님을 만나보지 못한 학창생활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스스로 일어나지 못한 제 청(소)년기에대한 후회가 더 컸던것 같습니다.

"오늘을 즐겨라"라는 말이 오늘 하루 내가 만족하며 지내는 삶을 살아라라는 의미라면 공부에서 만족을 찾던가,아니면 다른 것에서 만족을 찾았어야 하지만,이것도 저것도 아닌 비관주의자의 삶을 산 시기가 요새는 많이 후회가 됩니다.

이제 36살, 아직 희망과 용기를 잃지않고 오늘을 즐길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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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없는 조국...

국익만 따지는 정부...

조변석개하는 여론...

그 무엇이 한사람의 생명보다 소중한가...

그 무엇이 평화보다 소중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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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3자리수에 육박하는(사실 한참 넘겨서 살고 있는 ㅡ.ㅡ;) 몸무게를 유지하며 살아가다가 중력의 법칙에 억메이는 생활을 청산하고자 다이어트에 들어간지 한달정도 되가는 것 같습니다.

운동은 싫어하고 게임만 좋아하는 거기다 술좋아하니 결혼후에만 30Kg 가까이 몸무게가 늘어났는데 사람이 생활을 바꾼다는건 거의 불가능하니 간단한 식이요법(ㅡ.ㅡ;)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냥 원칙은 간단히 3끼니 모두를 적게 먹자입니다.

아침은 김밥 점심은 선식(풀x원 팩),저녁은 가루 선식이 제 하루 식사의 기본인데 처음에는 무진장 힘들었는데 지금은 위가 줄었는지 이거만 먹어도 하루종일 배가 부른 상황으로 되더군요...

물론 저도 직장인인데 술자리 당연히 있지만 일주일중에 금요일 저녁으로만 약속을 잡고 거기서도 소주 반병정도만 먹으면 그리 몸에 부담이 되지는 않구요...

결국 알게모르게 10Kg정도가 감량되었습니다.지금은 2자리수지요...

몸에는 전혀 무리가 가지 않았고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그냥 어느 분(누구일까요? ㅋㅋ)이 다이어트 일기를 올리시길래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만 알려드리려고 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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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2004-08-05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씩 변화해 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세트 - 전2권
죠반니노 과레스끼 지음, 이승수 옮김 / 서교출판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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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저는 예전에 이 책을 부분적으로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정확히 언제,어느 출판사의 책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망설이지 않고 전 시리즈 구매의 야심(^^;)을 품고 구입하게 되었는데 역시 재미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서로를 신뢰하는 두 라이벌 돈 까밀로신부와 뻬뽀네의 아웅다웅하는 모습과 선량한 마을주민들의 일상사가 어떨때는 유머스럽게,어떨때는 숙연하게 다가오며 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들더군요...

전체적으로 풍부한 유머와 내용으로 즐거움을 주는 책이기에 ,누구든지 편하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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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프로젝트를 위해서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4호선 동대문 운동장에서 환승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5호선 마지막칸에 타고와서 4호선 마지막칸으로 최단거리로 환승을 하면 시간이 가장 짧게 걸리기에 주로 동선을 그렇게 해왔는데 3일전에 복잡한게 싫어서 한번 동선을 바꿔봤습니다.

그런데 지하철에서 음악공연를 하더군요^^

무슨 거창한 음악공연은 아니지만 작은 엠프에서 들려나오는 음악소리가 피곤에 지친 몸을  그쪽으로 끌어들였고 퇴근시마다 1-20분동안 음악을 듣고 다시 집으로 향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목소리로 직접 노래를 듣는다는 것이 MP3나 인터넷으로 듣는것과는 참 많이 다르다는 걸 새삼스레 느끼는 시간이 되었고 스트레스 만땅의 생활에서 나름대로 여유있게 즐기는 시간으로 삼고 있습니다.

퇴근길에 잉카예술단(?)이 들려주는 엘 콘도 파사 의 가락에 맞추어 잠시 여유를 가질때 요근래 가장 편안한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퇴근길 그리 바쁘시지 않다면 동대문운동장 환승시에 노래 한곡 들으며 스트레스를 푸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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