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의 120세 건강 비결은 따로 있다 1 : 질병원인 치유편 - 질병의 근본 원인을 밝히고 남다른 예방법을 제시한다 의사들의 120세 건강 비결은 따로 있다 1
마이클 그레거.진 스톤 지음, 홍영준.강태진 옮김 / 진성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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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120세 건강 비결은 따로 있다 1 : 질병원인 치유편 - 질병의 근본 원인을 밝히고 남다른 예방법을 제시한다 _마이클 그레거 | 진 스톤 (지은이) | 홍영준 | 강태진 (옮긴이) | 진성북스 | 2017-02-22 | 원제 How Not To Die

 

 

1.

의사들이라고 병에 안 걸리는 것은 아니다. 암 전문의가 암에 걸리기도 하고, 디스크 전문의가 디스크로 고생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은 다른 직종에 비해 비교적 건강관리를 잘 하는 편이다. 내 몸이 건강해야 환자들을 더욱 잘 돌볼 수 있기 때문이다.

 

2.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바라본다. 고령화 사회는 세계적으로 큰 이슈이지만, ‘얼마나 오래 살 것인가?’보다는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살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이다. 조기 사망의 15가지 주요 원인들(심장병, , 당뇨병, 고혈압 등)은 매년 16십 만 명의 생명을 앗아간다(미국의 통계).

 

3.

이 책의 저자 마이클 그레거는 미국 라이프 스타일 의학회 창립멤버로 의료영양, 식품안전, 공중보건과 관련된 수천 번의 강연으로 인정받은 세계적인 임상영양학 전문의이다,

 

4.

저자는 이 책에서 강력한 과학적 증거가 뒷받침 된 조언을 해주고 있다.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하며, 생활방식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를 가르쳐준다.

 

5.

2권으로 집필된 책 중 1질병원인 치유편에서는 미국을 기준으로 심장병, 폐질환, 뇌질환, 소화기암 등 1~15위의 주요 사망원인을 설명하고 독특한 예방법을 제시해준다.

 

6.

본서의 원제는 How Not To Die이다. ‘죽지 않는 법이라는 책 제목에 걸맞게 각 챕터는 심장질환으로 죽지 않는 법, 폐질환으로 죽지 않는 법, 뇌질환으로 죽지 않는 법 등등으로 전개된다.

 

7.

이 중 자살 우울증으로 죽지 않는 법의사 때문에 죽지 않는 법에 주목한다. 매년 약 4만 명의 미국인들이 자살하는데 우울증을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생활습관을 바꾸면 몸뿐만 아니라 마음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귀담아 들을만하다. 최근 육류 다이어트가 화제가 되고 있지만, 저자는 채식 섭취를 늘리고 육류를 적게 먹는 것을 권장한다. 연구진의 연구 자료를 토대로 채식하는 사람들은 중요한 치명적인 질병 발병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치질, 정맥질환, 궤양 같은 짜증나는 질병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동물성 음식에서 발견되는 친염증성 성분인 아라키돈산은 신경염증을 많이 일으켜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조언한다.

 

8.

의사 때문에 죽지 않는 법이라? 예상을 하긴 했다. 마치 내부고발서 같은 내용이 담겨있다. 의사들의 진료와 치료 상 한계에 대해서, 의사와 제약회사 간에 암묵적 거래에 대해서 넌지시 경고한다. “의사들은 부러진 뼈를 붙이고 감염 치료 같은 급성질환을 치료할 때는 능력이 탁월하지만 사망과 장애의 주원인인 만성질환의 경우, 전통적 의학이 제공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고 사실 득보다 실이 많을 수도 있다.” 병원에서 주는 약의 부작용 때문에 매년 약 106천 명이 사망한다는 통계를 제시한다. 어쩌란 말인가? 의사의 처방에 대해선 입도 뻥긋 못하는 현실인데.. 이어서 저자는 방사선 치료에 대해, 식이요법과 약의 실제 효과에 대해(특히 아스피린),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해 언급한다. 모두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9.

인간은 누구나 결국 죽는다. 하지만 기대수명보다 너무 일찍 죽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그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 줄로 요약하면 우리는 자신의 건강 운명을 짊어질 굉장한 힘이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조기사망은 먹는 음식과 생활습관을 간단히 바꾸면 예방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대체로 선택의 문제다.”

 

10.

미국 심장병학회 회장을 역임한 킴 윌리엄스 박사에게 엄격한 채식을 유지하는 이유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나는 죽는 것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단지 내 잘못 때문에 죽는 것을 원하지 않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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