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불사조 3 꿈꾸는 불사조 3
전세훈 그림, 최신규 원작 / 해냄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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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통해 작성한 리뷰

 

꿈꾸는 불사조 3 _최신규(원작), 전세훈(그림) / 해냄(2026-06-22)

 

 

꿈꾸는 불사조 3권이 출간되었다. 1, 2권이 나오고 4개월만이다. 원작자 최신규는 초이랩 대표이다. ‘라젠카’, ‘헬로카봇’, ‘터닝메카드등의 한국형 로봇 완구를 비롯해서

애니메이션, 캐릭터, 온라인게임 등을 만들어온 1세대 콘텐츠 크리에이터이다. 아울러 전 세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난감 대통령이기도 하다.

 

 

3권의 시작은 탑블레이드이야기로 시작된다. 탑블레이드 열풍으로 아이들은 솥뚜껑을 모델로 한 배틀판 앞으로 몰려들었다. 빈 골목에 아이들을 불러 모아 함께 놀게 하겠다는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최대표는 부품을 교체한 변이형으로도 배틀이 가능하도록 탑블레이드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2001, 여름. 탑블레이드 PC게임을 계획한다. 그러나 만약 출시한다면 해리포터와 시기가 겹친다. 최대표는 해리포터 출시 전에 내놓자고 직원들을 재촉한다. 운이 따랐다. 해리포터 게임 출시가 연기된다는 소식이 들렸다. 탑블레이드 PC게임은 출시되자마자 엄청난 반향을 몰고 왔다. 게임제작사 손오공 시절의 이야기다.

 

 

최대표는 오직 자신의 사업에만 몰두하는 편이 아니었다. 주변을 잘 살피면서 자신이 할 일이 없나 찾았다. 그 중 제작비용 때문에 중단될 뻔 했던 TV동화 행복한 세상 을 뒤에서 조용히(아내도 모르게) 개인비용으로 후원해서, 10년이 넘게 프로그램이 이어기제 한 이야기는 감동이었다.

 

 

비즈니스 세계에 굴곡이 있을 수 없다.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후속작인 워크래프트3 와의 인연은 쉽지 않았다. 시기적으로 PC게임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넘어가는 변화의 과정이기도 했다. 잘 못 되면 수백억이 날아갈 판이다. 워크래프트3 게임팩 출고를 위해 최대표가 인천상륙작전이라 이름붙인 새벽배송은 아마 대한민국 최초의 새벽배송이 아니었을까?

 

 

3권의 하이라이트는 헬로카봇의 탄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3D애니메이션으로 계획했다. 그러나 이사회 설득이 쉽지 않았다. 수백억 투자에 대한 리스크가 크다는 이유였다. “그동안 실패와 성공을 두고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속을 걸어왔다. 어떨 땐 떼돈을 벌었고, 어떨 때는 떼돈을 날렸다. 그 와중에 변하지 않았던 한 가지는 새로운 것을 만들었다는 거! 절대 멈추지 않았다는 거!” 가족들의 응원이 힘이 되었다 손오공에서 제작이 막히자 제작비를 마련하기 위해 집과 건물을 담보로 은행 대출을 끌어왔다. 손오공과 결별하고 초이락컨텐츠컴퍼니로 새롭게 도전했다. 거대 로봇 3D 가족 드라마인 헬로카봇2014년 오프닝 영상을 공개하면서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매주 공개한 헬로카봇은 중간 제작 공백인 3개월을 빼고 무려 10년간 외전 포함해 총 500화를 넘는 TV인기 애니메이션이 됐다. 카봇 모델도 계속 늘어나 200여 종에 이르렀다. 대성공이었다.

 

 

이 웹툰은 실존인물의 실제적 삶을 그렸다. 어린이들에겐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겐 아직 늦지 않았다!”는 마음을 심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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