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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냄새 - AI가 만드는 평균을 뚫고 나가는 법
박창선 지음 / 찌판사 / 2026년 6월
평점 :
한 달 전인가? 전문가의 영역인 법정에서 일반인이 AI의 도움만으로 사람 변호사를 이겼다는 뉴스를 보면서 “AI야, 너 어디까지 갈 꺼니?”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의 지혜와 노력으로 만들어진 창작물인지 AI의 도움덕분인지 점점 더 분별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 책의 지은이는 AI시대에, 우리가 잃어버린 인간적 고유함의 가치를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사람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아울러 AI가 제공하는 정답과 평균의 함정에서 벗어나기를 권유한다.
_책 속에서
“우리는 AI와 경쟁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AI를 무조건 활용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다만 절대 경계해야 할 점은 AI가 만든 결과물을 조금만 다듬어 내놓은 태도입니다. AI와 여러분이 담당해야 할 일을 명확히 나누세요. 그것을 겹치지 마세요. 인간이 지닌 편향과 불완전성, 감정적인 망설임, 그리고 설명하기 어려운 직관이 곧 여러분의 무기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기획안에 온전히 묻어나야 합니다.” (p.162)
P. S : 책 제목인 『사람냄새』에 딴지를 걸고 싶다. 표지 글씨도 너무 위압적이고...물론 은유적 표현인 것은 알겠는데, 나만 예민한가? AI와 비교하는 인간의 특질을 표현한다면, 『사람의 온기』 정도도 괜찮지 않았을까? 이 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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