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Book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_필리파 페리 / 알레

 

 

기억하라. 당신은 그저 다른 사람의 요구를 들어주고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아니다. 당신은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으며 당신 자신 또한 돌볼 권리가 있다. 경계를 설정하고 자신의 욕구를 더 충족하며 자신의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한다면, 즉 자신을 알고 존중하며 사랑하게 된다면 사람들도 따라 변화하며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다른 사람의 허락 없이도 내가 원하는 삶을 살도록 스스로 허락하고 실제로 그런 삶을 살게 되면 관계에서 더 큰 만족감과 친밀감을 얻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 결과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진정성 있게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P. 82~83)

 

 

 

살아가며 진정 힘든 것이 사람들과의 관계이다. 웬수같은 가족을 비롯해서 친구, 애인, 직장 동료나 아래위 인물들이 나에게 힘을 주는 때보다, 힘을 뺏어가는 때가 더 많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심리치료사로 소개되는 저자 필리파 페리는 이 책에서 관계를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관계에 따르는 어려움에 대한 처방을 내려준다. 타인과의 관계를 맺는 데 있어 무엇보다도 나와 타인 사이의 경계(벽이 아닌 추상적 거리나 위치)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부분에 공감한다. 경계를 설정하는 것은 단순히 선을 긋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베풀 친절과 마음의 허용을 나 자신에게 돌리라는 것이다. 우선 나를 소중히 하고 나를 보호하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책에 등장하는 많은 상담사례 속 타인들 모습에서 내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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