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좋은 글은 작가의 머리와 가슴에서 나오지만, 글을 쓰는 환경도 중요하다. 작가의 공간을 들여다보는 것은 작가의 생각으로 들어가 보는 계기도 된다. 그러면 작가의 작품에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정겨운 삽화가 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_책 속에서

 

이언 플레밍은 골든아이 같은 은신처를 구하기 힘든 작가들을 위해, 지금은 폐간된 잡지 북스앤드북맨19635월호 스릴러 쓰는 법이라는 칼럼에서 이렇게 조언했습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가능한 멀리 떨어진 호텔 방을 추천합니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단조로운 환경과 친구나 방해물이 없는 낯선 장소는 순식간에 글을 쓸 수 있는 분위기로 빠져들게 도와주죠. 만약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 전심전력을 다해 더 빨리 글을 쓰게 될 겁니다.'” (p.70)

 

 

#작가의방

#알렉스존슨

#제임스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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