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책

 

 

마음과 의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다. 과학을 통해 현실을 바라본다. 빅뱅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시간은 어디에서 왔는가?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뇌가 마음을 만드는가? 등 인간과 우주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 9개가 이 책의 화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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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흘러가는 일상적인 생각의 흐름을 비롯하여 우리의 마음은 저기 어딘가의 현실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레몬을 반으로 자르는 모습을 마음속에 그릴 때, 입안에 침이 고였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머릿속에 레몬을 떠올리는 행위와 레몬을 실제로 보는 행위가 우리 몸에 똑같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이것은 여기 이곳에서 일어난 사건이 저기 어딘가의 시간을 유발하는 사례 중 하나다. 이 일련의 사건들은 자동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에 따라 바뀐다. 관찰이라는 행동, 그저 바라보는 것조차 수동적이 아니라는 이 발견을 통해 마음이 물질을 지배한다라는 개념이 물리학을 뒤엎었다.”

(p.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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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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