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를 선택한 나라 - 민주주의는 어떻게 무너졌는가
벤저민 카터 헷 지음, 이선주 옮김 / 눌와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왜 지금 다시 히틀러가 소환되는가? 그것은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열세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민주주의에 맞서는 민족주의자, 사회주의자들의 파워가 강해지고 있다. 지구상에 히틀러와 같은 인물이 다시 안 나오리라는 보장이 없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베터라이프 2022-05-19 20: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쎄인트님 ^^ 평소에도 쓰신 글들을 잘 보고 있습니다. 이 글에 쓰신 100자평도 공감이 되는데요. 근데 한 줌도 안되는 사회주의자들보다는 주류 세력이라고 봐도 무방한 신자유주의자들이 더 민주주의에 위협이라고 생각지 않으신지요? 설마 신자유주의는 실체가 없는 음모일 뿐이라는 보수주의자들의 웅변을 믿고 계시는건 아니시겠죠? 쎄인트님의 100자평이 제게 많은 여운을 남기네요.

쎄인트saint 2022-05-19 21:18   좋아요 0 | URL

예...베터라이프님의 의견에 깊이 공감합니다.
신자유주의에서 강조하는 자유의 영역이 불분명하고, 때로 이 ‘자유’는 정부의 통제가 불가피하게 필요하다는 모순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체가 없는 음모일 뿐이라는 보수주의자들의 웅변은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