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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비비어의 광야에서 - 하나님 도대체 어디 계십니까
존 비비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9년 2월
평점 :
【 존 비비어의 광야에서 】- 하나님 도대체 어디 계십니까
_존 비비어 (지은이), 정성묵 (옮긴이) | 두란노 | 2019-02-22
| 원제 God, Where Are You?!
광야는 이스라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의 광야는 운전
중에도, 시장 통에서도, 사무실에서도, 밥을 먹다가도 때로는 사랑한다는 사람과 같이 있어도 광야는 펼쳐진다. 지독한 상실감, 한없이
가라앉아가기만 하는 마음, 밑도 끝도 없이 내려가는 자존감등이 모두 광야다.
믿음 생활은 어떤가? 크리스천이 되면 꽃길만 걸을까? 그렇다면
믿지 않을 사람 누가 있나? 오히려 믿음 생활을 하다보면 광야에 서 있는 시간이 잦아지지 않을까? 그건 내가 무엇을 잘 하고 잘 못하고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쓰시고 싶으시다는 마음이 드시면 우선 훈련을 시킬 것이다. 아니 그 전에, 어떤 마음과 행동으로 광야를 맞이하는가를
보시고 판단하실 것이다. 이젠 써도 되겠구나. 아니다. 넌 아직 한참 멀었다. 다른 사람 찾아보던가?
하실지도...
이 책의 저자 존 비비어 사역자와 함께 ‘광야’를 묵상한다.
저자는 무엇이 광야이고 무엇이 광야가 아닌지, 그리고 광야의 목적과 유익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나아가서는 광야를 지혜롭게 통과하는 법을 배우고
익힌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광야는 ‘하나님의 훈련 장소’다. “사실,
광야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의 공통된 기착지다. 유독 나만 그곳에 들어간 것처럼 느껴지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광야는 하나님의 모든 자녀에게 꼭
필요한 기착지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건강한 성숙을 이루려면 광야를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통과해야 할 수도
있다.”
예수님도 광야에 계셨다. 아울러 앞서 광야를 통과했던 믿음의
선배들 이름이 나열된다. 욥, 아브라함, 모세, 요셉, 다윗, 세례 요한, 사도 바울 등이다.
광야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팁 12가지를 옮겨본다. _현재 내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라. _하나님을 갈망하라. _스스로 해결사가 되려는 유혹을 뿌리치라. _하나님 뜻을 최우선에 두라. _광야는 잠시 머무는
곳이다. 언제든 떠날 준비를 하라. _성경을 읽고 죄의 유혹을 이기라. _진정한 동역자를 찾으라. _불평을 그치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라.
_하나님이 약속을 이루실 때까지 인내로 기다리라. _십자가에 시선을 고정하고 감사하라. _즉각 순종하기 위한 준비를 하라. _광야의 경험을
세세히 기록하라.
#존비비어
#광야에서
#두란노
#두포터
"당신이 영적인 광야의 시기를 알아보고 반길 줄 알게 되기를 바란다. 불같은 시험이 닥쳐도 분노하거나 남들을 탓하지 말고 그곳에서 목적을 찾으라. 당신 마음을 점검하고 귀한 것에서 천한 것을 제거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당신을 맡기라." (p.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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